diary2013. 8. 8. 01:19
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좀 더 발전적인 상황이었던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도 줄어들고 붉게 올라온 부분도, 가만히 놔두면 콕콕 찌르는 통증과 얼얼함까지도 줄어들었으니까... 그렇기에 치료 자체는 별 변화가 없다. 항생제 주사를 맞았고, 먹는 항생제 그대로.... 투약 그리고 사흘 뒤. 사이즈를 좀 더 줄여야 어떻게 조치가 가능하겠단다. 어차피 덥기 때문에 별달리 손을 댈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오늘 한정. 자정이 지나면서 상황이 좀 달라졌다. 원래의 상처 발생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여드름처럼 났던 자리가 콕콕 쑤셔서 좀 눌러봤더니 도로 전반적으로 화를 내는 느낌이 되었다....랄까? 단단해졌고  열까진 아니지만 이물감이 느껴지고 있다. 뭐 괜찮겠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