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3. 9. 10. 16:34
1. 어제부터 오늘 새벽에 걸쳐 같잖게 더웠던 이유는 비가 오려고 그랬나보다.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오늘 좀 뿌리고 내일 정오무렵 까진 뿌린다는데 빨래 스케줄이 좀 애매하다.

2. 제마지스 크림의 소모가 만만찮다. 사실상 전신에 바르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금요일 전에 떨어질 거 같다. 중간에 한 번 더 가야 하나?

3. 아무래도 하드랙을 바꿔야 할 모양이다. 부분적인 전원 ON/OFF가 되지 않아 핫 스왑은 무의미한 물건인데다 이전 케이스의 문제로 하드 쿨링용 팬쿨러가 달린 걸 샀더니 대박 소음발생기다. 아무래도 케이스가 교체된 이후 전반적인 냉각 효율이 상승했으니 쿨러가 없더라도 디바이스 자체의 전원 교체가 가능한 물건을 도입해야 할 듯. 덤으로 잡무컴에 붙어있던 하드디스크 하나도 교환을 요구중이다. (이래서 중난하이 물건이란 참) 1.5T로 이제 5년차던가? 사실 하드하게 굴리지 않았던 거 같은데 계속 I/O 에러를 내더니 이제 부팅때마다 체크디스크질 중이다. 메인컴의 2T 하드 하나를 이쪽으로 돌리고 메인컴에는 4T를 장착할 듯.

4. 메인컴의 바퀴 지지대 제조 작업은 의외로 많은 량의 재료를 소모하는 바람에 일단 중지. 빨리 정리해서 작업을 재개해야 할 듯.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