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3. 10. 8. 04:11
비가, 태풍이 머지않았음을 알리듯 때아닌 더위가 바람이 저녁을 휘둘러댄다

어느새 툭탁대며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집안에 가득했던 열기가 서서히 식어간다.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피부병이 여기저기를 자극한다.
미처 식지 않은 열기와 습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비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는 얼마나 오려나. 또 그때처럼 살짝 맛만 보고 끝낼것인가?
아니면....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