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6. 19. 22:01
익명 게시판에서 까대면 남들이 높이 봐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예전 한 때, 통신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익게의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이야기를 믿은 적이 있었다. 비난받는 대상이 덕이 없기에 저런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했었던 게다. 순진했던 시절이었지. 하지만 지금은 믿지 않는다. 자기 이름을 걸지 않고 익명의 탈을 쓴 채 찌질대는 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뭐 하기야 요즘은 지 이름걸고도 자폭하는 바보들이 많긴 하더라만 그렇다고 익명의 가면에 숨어 찌질대는 자들에게 면죄부를 줄 이유는 없단 이야기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