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6. 14. 03:21
최근 호부후의 얼음집에 포스팅된 총기밀매 적발이라.라는 포스팅에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나름 유명한 모 블로거가 트랙백을 걸어 반론한 바 있더군. 그런데 이게 딱 연초에 얼음집 100 굴욕시리즈를 연출한 블로거 H모 이누이라던지, 개인적인 황당함을 만들었던 P모 이누이와의 포스팅 관계와 똑같던 게다.

그런데 트랙백으로 논쟁을 걸어왔으면서, 반론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채 논점이 그게 아니었다고 찌질대는 모습이 예전 H모 통신의 양모씨 및 얼음집100의 굴욕을 연출한 H모 이누이나 P모 이누이를 보는 듯 하여 안구에 쓰나미스럽더군. 뭐 사실 H모 이누이는 얼음집 100 굴욕의 대표주자가 되었고, P모 이누이도 아는 사람 사이에선 제2의 얼음집 100 굴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었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이누이는 얼음집 100에 오를 리는 없을 듯 하니 제3의 굴욕사태는 안 생기겠지만... 말이야.

만약에 정말로 그 이누이 자신의 논점이 저격가능여부와 총기의 위험성에 관한 것이었다면 굳이 트랙백할 것 없이 그냥 뉴스에 링크걸고 혼자서 찌질댔으면 그뿐이었잖아. 왜 새삼 트랙백을 걸어놓고서 이 이상 더 뭐라 반론하면 스팸처리운운하며 저렇게 추한 모습을 보이는 건지 모르겠구만 그래. 바로 저런 사람들을 위해 불립문자라는 경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