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5. 27. 14:55
밑에 포스팅한 이래서 대한민국 인문계는 죽어도 싸다. 의 원형이 되었던 엄주영이란 분의 글들을 찾아봤습니다. 가끔 분위기를 타고 엄한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랬는데... 두둥...

[염주영칼럼] ‘황우석 재판’이 남긴 것 (본문읽기)

이러한 주옥같은 명문장을 남긴 분이었던 겝니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글은 쓰지 않는 게 가장 좋겠고 사실 저 분 정도의 위치라면 주제의 선정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염주영님의 의도가 반드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무지가 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러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자신의 정치적 의도 때문에 저러한 글을 썼다면 언론인이 아니라 다른쪽의 직업을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