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7. 8. 28. 10:20
작년에도 그랬지만 입원이 길어지거나 하면 하루에 두개, 심하면 세 개의 병원을 다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문병이더라도 거리가 멀다면 좀 그렇겠죠. 뭐 작년에는 하루동안 이대 동대문병원과 일산의 의보공단병원, 안산의 고대병원을 패키지로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거의 죽음이었지요 -ㅅ-;

그리고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바로 어제도 그렇게 두 개의 병원을 가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당뇨때문에 1달에 1번 가는 이대 동대문 병원과 아버님이 여전히 입원하고 계시는 삼성병원이죠. 그런데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밤에 전화를 하셔서는 10시에 초음파 검사가 있어 금식을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