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8. 24. 11:02
처참히 발려서 저자에 효수된 주제에 심지어 지가 뭔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자기는 할 말 다 했으니 발리지 않았다고 왱알왱알... 마치 교수대에 매달린 채 썩어가는 언데드들의 떼거리 주문을 보는 듯 하고

광신도의 교주찬가 혹은 홍위병들의 반지성주의를 보는 듯 하여 안구에 쓰나미였건만 지성인의 대중혐오가 어쩌고 찌질찌질...

하긴 생각해보면 지들 입장에선 행복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매스컴탔잖아? 하지만 애초에 상황 파악이 되었다면 그런 자리에 나가 그런 추태를 떨진 않았겠지.

그래서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디의 저주란 무서운 것이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