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길『눈뜨면 없어라』中
그때 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이 있는 삶이란 것도 충분히 소중하지.
하지만 결심만 한다고 해서 저러한 삶을 살 수 있는 건 아닌 듯 하다.
작은 선택의 결과들이 쌓여 현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변수들이 생기며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방향들의 그 선택의 결과물을 리셋시키기도 한다.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인연이 되고,
그 대상이 내 주변 모든 것에 걸쳐지면 운명이라는 것이 되겠지.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풀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하여
가지 않은, 혹은 갈 수 없었던 길을 돌이킬 이유는 없다.
인연이, 운명이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지금의 길을 갈 수 밖에
단지 지금의 길이 긍정적인 결과로 맺어지길 바랄 뿐이다.
그때 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이 있는 삶이란 것도 충분히 소중하지.
하지만 결심만 한다고 해서 저러한 삶을 살 수 있는 건 아닌 듯 하다.
작은 선택의 결과들이 쌓여 현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변수들이 생기며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방향들의 그 선택의 결과물을 리셋시키기도 한다.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인연이 되고,
그 대상이 내 주변 모든 것에 걸쳐지면 운명이라는 것이 되겠지.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풀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하여
가지 않은, 혹은 갈 수 없었던 길을 돌이킬 이유는 없다.
인연이, 운명이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지금의 길을 갈 수 밖에
단지 지금의 길이 긍정적인 결과로 맺어지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