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을 분석할 때 하나하나의 조건절에 대한 가정항은 개별적으로 떼어놓으면 정말 별게 아닌 경우가 많다 . 하지만 그것이 모여 교집합과 합집합으로 합쳐지고 분화되었을 때 아주 어이없는 경로를 거쳐 폭발로 가는 반응도 있다.
1930년에 들어서면 분명히 말해서 나치에 전적으로 동조한 케이스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선거의 결과를 보더라도 잘봐줘야 최대 33% 일까?) 하지만 합집합과 교집합을 감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측 책임이 히총통에게만 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보노라면 딱 한국판 나치적 논리를 보는 듯 하여 그다지 달갑지 않다. 마치 1935년 대전을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독일 (아니 거시전략도 없고 개념도 없는 쪽을 보자면 일본인가?)을 보는 거 같아서 등골이 오싹해진달까? (레밍 타령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란 말이다. ) 저 논리와 붉은 악마적 행태가 결합했을 때 그럼 이제 남은 건 이기지 말아야 할 분쟁에서 이기고 민족과 국가를 위한 성전이란 명목하의 전쟁뿐인건가....에 생각이 미치면 암담해질 따름이다.
국가와 민족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사회가 처한 현실을 생각해 볼 일이다. 대공황 이후 그로스 도이치와 건국 이후 이색렬의 경우를 익히 보았으면서도 배우는 것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난감한 일이다.
p.s.... 이래서야 일본보고 뭐라 하기도 난감하잖나. 거울보고 욕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1930년에 들어서면 분명히 말해서 나치에 전적으로 동조한 케이스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선거의 결과를 보더라도 잘봐줘야 최대 33% 일까?) 하지만 합집합과 교집합을 감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측 책임이 히총통에게만 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보노라면 딱 한국판 나치적 논리를 보는 듯 하여 그다지 달갑지 않다. 마치 1935년 대전을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독일 (아니 거시전략도 없고 개념도 없는 쪽을 보자면 일본인가?)을 보는 거 같아서 등골이 오싹해진달까? (레밍 타령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란 말이다. ) 저 논리와 붉은 악마적 행태가 결합했을 때 그럼 이제 남은 건 이기지 말아야 할 분쟁에서 이기고 민족과 국가를 위한 성전이란 명목하의 전쟁뿐인건가....에 생각이 미치면 암담해질 따름이다.
국가와 민족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사회가 처한 현실을 생각해 볼 일이다. 대공황 이후 그로스 도이치와 건국 이후 이색렬의 경우를 익히 보았으면서도 배우는 것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난감한 일이다.
p.s.... 이래서야 일본보고 뭐라 하기도 난감하잖나. 거울보고 욕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