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7. 9. 23. 17:04
1, 종이류 폐기
말은 거창하지만 예전에 대학원 시험볼 때 썼던 프린트물과 한때 쇼핑몰 운영할 때 썼던 프린트물들을 모두 태워 없앴습니다. 이런 저런 종이들이 서점 쇼핑백으로 하나 정도 나와서 꼬박 40분간 불장난을 했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버리겠는데 이름이라던지 기타 개인정보들이 주르르 나오는 녀석들을 그냥 버리기가 좀 찝찝하더군요.

이로서 공간이 확보되었(다곤 하지만 원래 정리되어 있던 게 빠지는 거라 그 효과는 별로 크지 않군요.), 이런 저런 키워드들이 버려지는 것도 아쉽지만 다시 그 물에 발을 담글 것이 아니라면, 설사 미래는 알 수 없어 새로 발을 담근다 하더라도 새 시대에 맞는 것들이 쓰이지 그것들이 직접 쓰이진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도메인 변경
옆에 개점 휴업처럼 방치되어 있던 The Far East의 도메인을 .pe.kr에서 .kr로 바꿨습니다. 싼맛에 쓰긴 했지만 .pe.kr은 대표 도메인으로선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으니까요. 뭐 이제 남은 건 사이트 업데인데 제로보드 교체여부가 들어간 거라 어느 방향으로 가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