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9. 13. 03:59
1. 안정환
우마왕은 안정환에 대해 어떤 일말의 호오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사실 국내 축구도 그 문화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당연히 안정환이 관중석에 뛰어든 것을 두둔할 생각은 없다.  관객과 대립하는 프로스포츠 선수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건에 대한 삽질들은 좀 생각해 볼 일이다.

2. 클린 서포팅의 정체
FC 서울 훌리건, 수호신들이 주장하는 클린 서포팅이란 사실은 clean "nuclear waste" supporting 임이 분명하다. 그것도 고준위 핵연료 폐기물말이다. 고준위 핵연료 폐기물 앞에 견뎌낼 세균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니 결과적으론 가장 깨끗한 서포팅이 될 수 밖에 없다. 단지 그들의 서포팅 자체가 핵폐기물급 홀리건질임을 입증하고 있을 뿐...

3. 축협
정말 우유나 짜라고 하고 싶다. 해외 프로스포츠들이 관중과 대립하는 선수의 행동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문제를 일으킨 관중 또한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페널티를 먹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조차도 없는 주먹구구 축협이 할일은 고기나 팔고 우유나 짤 일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