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1. 18. 21:36
스스로도 지키지 않는 권위따위 지켜질 리 없다.에서 이어집니다.

판결문 전문 (본문읽기)
이정렬 판사, "기득권 옹호'라는 건 모욕", 교육자적 자질 부족"이라 주장 (본문읽기)
'교육자적 자질' 탓한 이정렬 판사에게 묻는다 (본문읽기)

사실 다른 이야기도 들은 게 있지만 일단 패스. 이로서 이정렬 판사가 말한 재판부는 나름 공정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가졌던 주장 또한 김명호 교수의 문제제기에 대한 성대측 모범답안 수준이라 판단되고 있음. 과연 당시 재판부는 객관적인 심리를 했던걸까? 당시 재판부의 시각과 판단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판사한테 석궁쐈으니 법조계를 비난해선 안된다로 받아친 사람들은 또 뭐라 하려나? 재판부의 판결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석궁을 쏜 것은 별개인데도 말이지.

뭐랄까, 사건 자체가 점점 황교주 사태처럼 발전하는 듯 하다. 하기야 작년 이맘때 줄기교도들이 좀 창궐했어야 말이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