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2008. 1. 18. 14:17
최근 알라딘 TTB를 통해 쓴 서평, "전격전의 전설"을 소개하며의 알라딘 페이지, 전격전의 전설새로운 서평이 붙었다.

대체 누가, 어떤 서평을 썼는지 흥미를 갖고 들여다 봤다. 그런데 하필 몇몇 사이트에서 무책임 대패신공으로 명성이 자자한 유모씨의 서평이었다. 리뷰(리뷰인지 광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랍시고 시판중인 출판본을 스캐너로 팍팍 밀어제껴 붙여준 것은 원래 그가 늘상 해오던 준범죄행위였으니 넘어가자. (저건 법의 심판외엔 다른 방도가 없어보이니 말이다.)

정작 햏스러웠던 것은 혹시라도 나올 2쇄를 위해 독일어판, 영문판을 비교해가면서 남이 일껏 작성한 정오표(전격전의 전설, 번역 정오 현황 pt.1, 전격전의 전설, 번역 정오 현황 pt.2)의 내용들을 얼음집에서 긁어다 Ctrl+C, Ctrl+V 하여, 그나마도 틀려버린 내용으로 만들어 서평이라고 올리는 그의 만용은 어이없음을 지나 난감함의 단계를 넘어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다 .

예전에야 열의에 비해 지식이 부족하던 고딩이라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군대까지 갔다 온 성인이 된 지금도 고딩때랑 다를게 없으신지 참.....

설마하니 알라딘 TTB를 쓸 때 마다 알라딘 마이리뷰에도 동일한 글을 올리는 삽질을 반복하라는 말인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