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또다른 세상 ON TISTORY

Amusing Hobby가 IDF Shot Kal Gimel with Battering Ram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이전에 올린 Amusing Hobby, IDF Shot Kal Alef(1973 Valley of Tears) 키트화 예고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Shot Kal Alef(1973 Valley of Tears)의 키트화가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AFV Club에서 이미 내놓은 AFV Club, IDF Sho't KAL Gimel 1982 공개 포스팅의 주인공인 센츄리온 Mk.V 기반의 IDF Sho't KAL Gimel, 그리고 그 후속작인 AFV Club, IDF SHOT KAL GIMEL TYPE II "Operation Peace for Galilee 1982" 소개 포스팅의 주인공인 센츄리온 Mk.III 기반의 IDF Sho't KAL Gimel과 비교할 때 어떤 식으로 존재의의를 과시할 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인데 "일단은" 포방패쪽의 서치라이트와 Battering Ram을 포인트로 미는 모양이다. 저 서치라이트를 붙인 사양이 있는지는 좀 의문인데 나중에 컴패리즌을 할 기회가 있다면 비교해보는 걸로 하자.

역시나 타먀도 전작 Ausf.F 만으로 끝낼 생각은 없는지 20세기엔 Ausf.F2로 부르던 Ausf.G 초기형(아마 42년 3~4월 생산분)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사실 타먀가 이런 캐드 그림을 공개한다는 점이 매우 낯설긴 한데 뭐 어차피 앞으로의 대세는 이쪽일테니 딱히 큰 불만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로서 내가 4호전차 Ausf.H를 기반으로 만들던 4호전차 Ausf.G (초기형)은 정식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셈이다. 뭐 용가리가 냈을 때 이미 반쯤 망한 셈이었지만... 마 나중에 컴패리즌의 레퍼런스로 한 번 공개할 생각. 하나는 러시아. 다른 하나는 아프리카로 보내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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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먀가 F-4B의 1/48 신금형 키트화를 예고했다. 길게 말할 게 뭐 있겠나? 다른 키트 다 죽일 수준의, 21세기 빵톰을 지배할 만한 품질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으로 하자. 덤으로 다른 빵톰 라인업들도 키트화하길 기대해보자.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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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이이 FCM 36 with French Tank Crew 키트화를 예고했다. 사실 FCM36은 2020년 9월 상순에 키트화를 예고했지만 우마왕 스스로가 딱히 좋아하는 차종이 아니었고 박스아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소식을 미뤘는데 이제사 박스아트에 아이템 페이지를 열어놓았으니 한 번쯤 소개할 필요도 있지 싶어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물론 우마왕이 바라는 아이템은 이게 아니라 이 FCM 36의 차대를 이용한 Marder I auf FCM 36인데 아직 ICM이 사이트나 페북을 통한 정식 공지는 하지 않응 것 같지만 조만간 나올 듯 하다, 사실 이 포스팅도 그 때문에 올리는 거고 말이다.

미니아트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비에트의 노변전차, Tramway "X" Series Mid type의 키트화를 예고하고 아이템 페이지웅 오픈했다. 디오라마를 만들 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마왕의 입장에서 당장 필요한 아이템은 아닐 듯

ICM이 CM. Sd.kfz.247 Ausf B 키트화 예고 에서 소개했던 Sd.Kfz. 247 Ausf.B의 후속작으로 승무원이 포합된 Sd.Kfz. 247 Ausf.B 의 키트화를 예고허며 아이템 페이지를 열었다. 가격을 봐야 알겠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보더 모델이 3.7 cm Flak auf Fahrgestell Panzerkampfwagen IV (sf) (Sd.Kfz. 161/3), Möbelwagen의 1/35 키트화를 예고했다. 타먀 신금형말고 딱히 그럴듯한 아이템이 없었고, 타먀 제품 또한 의외로 손볼 곳이 많기 때문에 구성에 따라선 괜찮은 선택이 될 지도 모르겠다.

Border Model이 메서슈미트 Bf109G-6의 1/35 키트화를 예고했다. 마킹으로 보아 에리히 하트만 탑승기를 재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트만 탑승기에 박스아트에서 보듯 MG151/20 건팩이 달려있었나는 갸웃 - 일단 알려진 바로는 하트만이 건팩 단 기체를 탑승한 사례의 기록은 없다 - 한데, 박스아트는 박스아트일 뿐이고 하트만 기체가 마킹 사례에 있는 거지, 다른 기체를 재현하지 못한 건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1/32가 아니라 1/35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키트의 모양새는 대충 이렇게 나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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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엔진 나셀 부분은 클리어로 재현하여 엔진룸 및 그 상면에 피팅된 MG17인지, MG131인지도 보여준다. 단 어째 캐노피가 통상형이 아닌, 실패한 엘러하우베 삘도 약간 나는데 이건 조명 문제인지, 키트가 실제로 이렇게 재현되었는지는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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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에 걸맞게 MG-151/20 건팩의 커버는 탈착이 가능하며 벗겨진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 커버 자체는 클리어지만 아마 일반 사출물도 들어있을 것이다. 그 외 기체 하면의 모영새는 사진으로는 그냥 무난해 보인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 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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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order Model은 1/35 기체가 메서슈미트 Bf109G-6 하나로 끝이 아니라는 듯 융커스 Ju87G-2, - 그렇다 루델의 카노넨포겔이다. - 를 두 번째 아이템으로 예고했다. 그 동안 1/35 에어로 키트의 발매를 앙망해오던 입장에선 그저 건승을 빌 따름이다.

Mini Art가 오스틴 1918 장갑차 일본군 사양 아이템 페이지를 개설하고 신작 키트화를 예고했다. 크게 관심있는 아이템은 아닌지라 뭐 나왔다 정도로....

호밀밭이 판터 Ausf.F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용가리가 4종류의 키트로 발매했던 판터 Ausf.F를 하나로 통합한 느낌의 키트다. 아직 실제 키트를 보지 않아 확언은 할 수 없지만 용가리 키트는 44년형 차체와 45년형 차체를 구분하여 재현해놓은데 비해 호밀밭쪽은 44년 차체만 제공해주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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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7.5cm/L100 kwk.- 이건 용가리에서도 키트로 나왔지만 판터 Ausf.D에서 검토만 되고 끝난 사양이라 형식명이 불분명하다 - 를 장착한 형식, 아래사진은 좀 더 일반적인 7.5cm/L70 kwk.44를 장착한 형식이다. 위의 사진으로 보면 7.5cm/L100 kwk.를 장착한 형식은 FG1250 슈펠버 IR 투광기를, 7.5cm/L70 kwk.44를 장착한 형식은 스틸림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쓰이진 않았다. 만약 실제로 나왔다면 혼용되었겠지.

파랗게 칠해진, 7.5cm/L100 kwk 장착형과 빨갛게 칧해진 7.5cm/L70 kwk.44 장착형 포탑의 스테레오 조준기가 미묘하게 다른데 실제로는 파란 건 보빙턴 전차박물관에 남은 실물포탑의 잔해에 붙어있던 실전형, 막혀있는 건 목업용이라고 보면 된다. 즉 스테레오 조준기가 아니라 위에 올라와 있는 (돌격포나 4호구축전차, 약트판터, 약트티거에 쓰인 거 같은) 간접 조준기를 이용하여 조준한다는 의미다. 또한 FG1250 야간전투장비는 대공기관총 마운트가 없는 1945년형 큐폴라에 전용된 형식이다.

로드휠은 스틸림과 고무타이어가 외부로 둘러진 일반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660mm 산형 아이들러만 장착되어 있으나 실제로 등장했다면 8번 사이트를 스틸림으로 바꾼 형식이 더 많았을 것이다. 차체 후방의 게팩카스텐은 FG1250 장비를 보관하는 형식을 두 가지 모두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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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아트가 4호전차 Ausf.H 초기형, 정확히 말해 포마크 사 1943년 5월 생산분의 아이템 페이지를 열고 키트화를 선언했다. 키트 상세는 아이템 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외형"만"으로 볼 때 Ausf.G 최후기형과 구분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가장 큰 특징이야 뭐 당연히 스프로켓이 Ausf.G와 마찬가지로 구형 변속기에 쓰던 그 녀석이라는 점. 박스아트에는 연막탄 발사기가 표현되어 있는데 이게 서류상에는 붙어있다 하는데 정작 동 시기 생산차량들 모두 붙어 있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

타먀의 MM209, 4호전차 Ausf.H 키트로 만들 수 있는 바로 그 차량인데다 용가리도 유사품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지라 어떤 결과물로 마무리될까가 궁금해진다. 덤으로 과연 미니아트는 어디까지 전선을 확대할 수 있을까도 아울러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