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3. 8. 16. 21:57
피부과 1주차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게 해준 증상, 아마도 낭종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뺨의 녀석은 이제 염증 파트는 가라앉아 사이즈가 꽤나 줄어 들었고 오늘 마지막으로 항생제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단다. 토너 + 락티손 HC 하고 박트로반 연고를 잘 바르는 걸로 마무리할 건데 더 커지거나 단단해지면 수술을 하게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자극을 자제하라는 말을 덧붙인다.

해당 부위의 치료가 일단 끝난다는 말에 그간 미뤄둔 배와 옆구리, 그리고 허벅지에 났던 것을 보여주니 일종의 습진으로 보인다며 데옥손이라는 이름의 바르는 물약 하나를 처방해준다. 아무튼 가려운 거 싫으니 빨리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