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5. 5. 14. 22:21

3년, 아니 4년전에 썼던 개원이 성공적이었다....라 포스팅이 밀리덤 사이트에 끌려가 있었다. 근데 이야기가 좀 이상하게 변질되어 있다.

당시 포스팅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1. 1980년대 중후반에 개발된 3세대 전차의 주요 카테고리 라인은 120mm 전차포급 화력, 복합장갑, 1500마력급 엔진에 기반한 주행장치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1500마력급 엔진에 기반한 주행장치인데 그 이유는 120mm 급 전차포 + 방어력을 갖춘 복합장갑을 운용하기 위해선 그 정도의 중량이 요구되고 이걸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선 그 정도의 출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2. 하지만 K1의 경우, 방어력이야 3세대 복합장갑을 갖고 있지만 1200 마력급 주행장치 위에 105mm 전차포를 갖고 있기에 105mm 전차포급 탑재 전차로선 어떨지 몰라도 1980년대 이후의 3세대 전차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3. 만일 K1 개발 시점에서 레오시리즈를 들여온다면 시기적으로 보아 1보단 2일 가능성이 높다. 1980년대 후반에 새삼 뭔 레오1이냐. 백번 양보하여 레오1이 들어온다 해도 120mm 전차포를 탑재한 1A6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왜 저기 가선 저게 저렇게 되는 건지, 특히나 레오 1A6이 사례로 등장했던 이유가 k1 개발 당시에 개한에서 120mm 전차포를 적극 검토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긴데 당시 개한 육군이 120mm를 검토했다는 것 자체가 구라에 가깝고 심지어 1987년에 하나 만들어지고 캔슬된게 k1 개발시점에 어떻게 검토되냐는 이야기를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K1 vs 레오 1A6로 만들어주는 독해력, 아니 오독력은 참으로 난감스럽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5. 5. 14. 13:56


한편 반다이도 MG 백식 ver.2.0과 Re 디제를 내놓는다. 개인적으로는 디제는 MG로 가서 릭 디아스 MG 2.0의 토대가 되었음 더 좋았을텐데 싶긴 하지만.....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5. 5. 14. 13:45


시즈오카 하비쇼를 맞이하여 AFV Club에서 Kfz.100 L4500A W/ Bilstein 3t Crane을 예고했다. Ding-Hao로 가는 게 아닌가 싶은 아이템이었는데 다행하게도 AFV Club의 이름으로 나온 녀석이라 구매에 큰 지장은 없을 듯 하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