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me2007. 5. 11. 15:00
하늘햏의 색깔문답에서 트랙백합니다.

먼저 밝혀둘 것, 하늘햏은 우마왕의 The Far East를 어쩌다 보라색으로 판단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아마도 하늘햏의 둔탁한 색감과 안력에 그 혐의를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오해를 풀기 위해 사실을 밝히자면 紫色(보라색)이 아니라 藍色(남색)을 기반으로 디자인했습니다. 紫色(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이 1:1로 섞인 색이고, 남색은 파랑에 빨강이 적게 섞인, 즉 파랑과 빨강의 비가 8:2~7:3 정도인 색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책 이야기2007. 5. 10. 21:19
장갑냐옹이님 얼음집에 포스팅된 예상 밖의 결과 에서 언급했던 Jean-Claude Perrigault (Author), Rolf Meister (Author)씨가 쓴, Edition Heimdal의 17SS Götz von Berlichingen의 사단사는 두 권입니다. 1권은 아마도 영문판으로 알고 있고, 2권은 프랑스어 - 영어(- 어쩌면 독일어까지) 병기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에선 각각 37% 할인중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5. 10. 15:43


마침내 국내 수입업체가 마더 III Ausf.H를 수입하겠다며 선주문 할인을 거하게 때렸던 상태였음을 알았다. 수입예정가를 좀 높게 책정한 느낌도 있지만 아무튼 현재 제시한 27,000원이란 가격은 - 현금 결제를 필해야 한다는 것, 10만원 이하에 3천원의 배송비를 내야한다는 문제를 제외하면, 그것도 젠장 어째 처리가 빠르더라니...에서 언급한 해외 쇼핑몰에 주문한 것보다 조금 느리겠지만 거기에 주문한다 해도 대당 1만원 가까운 소요비용 절감이므로 - 꽤나 매력적이다.

과감히 질렀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5. 10. 01:30
모 해외 쇼핑몰에 메일을 보내 재고가 없다는 아이템을 다른 것으로 바꿨다. 새로운 아이템은 대략 6달러 정도 더 비쌌는데 아무 말없이 바꿔주더라. 뭐 늦은 것도 있긴 하지만 새로 주문한 녀석이 좀 난감한 아이템이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아무 말없이 바꿔준다는 리플이 날아왔다.

오오 하는 기분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한 뒤 잠에서 깨 보니 무려 삼성모형의 신상품, Marder III Ausf.H가 모 쇼핑몰의 리스트에 올라왔다. 일단 기대작인데다 좋아하는 아이템이므로 주문하기로 했다. 거기에 만일 아까 주문한 거랑 같이 받을 수 있다면 송료를 줄일수 있는데다 정식 수입보다 빨리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주문하려 보니 이게 웬걸. 말대로 아까 바꿔준 주문품을 이미 날린 거다. 아니 왜 이럴 때는 일처리를 빨리 한단 말인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Marder III Ausf.H를 스윽 보았다. 뭐 남들보다 좀 더 빨리 가질 운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다가 문을 닫았다.

그러지 않아도 삼성모형 국내 수입업체가 좀 비실대던데 제때 수입은 가능할까나...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