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om이 헷쩌 쿠겔블리츠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이미 괜찮은 쿠겔블리츠를 갖고있는지라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헷쩌차대 쿠겔블리츠는 이 노멀 헤쩌가 아니라 sd. kfz. 234와 동일한 Tatra 103 디젤엔진을 쓰는 38D 구축전차 차대를 이용하고, 38D 구축전차는 통상헤쩌보다 전투실이 좀 더 길게 나오기 때문에 티거와 동급 직경 (1900mm)의 포탑링을 가진 쿠겔블리츠용 포탑이 올라가는 거지 통상형으로는 어림도 음따는 점에서는 다소 아쉽다. 그리고 빈터케텐은 지휘형이 아니라 이쪽이 더 필요할 거 같은데 여기엔 넣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있다. 뭐 그래도 이래저래 기대해보는 걸로
Amusing Hobby가 레오2A8 키트화의 선빵을 날렸다. 아이템은 그럴듯 하고 최근의 사출상태는 잘 모르겟지만 한참 Panzer 46 시리즈 찍을 때 사출수준이라면 이제 다수의 업체가 뛰어든 아이템인 만치 조금 우려스럽기도 하다. 아무튼 선빵치는 용기에 감동해주기로 하자.
Takom이 창사 10주년 기념으로 티거 중후기형 시리즈의 키트화를 예고했고, 그 3탄은 마리나파 전투 당시 오토 카리우스가 탑승했던 티거 중기형의 한정판이다. 노렸다는 듯 아이템 번호도 2200인 것으로 볼 때 이것이 메인이고 이것을 찍기 위해 중기형과 후기형을 같이 만든 것 같다 단지 소개 자체의 편의를 위해 이걸 먼저 소개하겠다..
전반적인 모습. 키트 내용은 전체적으로 티거 중기형에 일부 액세서리를 빼고 카리우스 인형을 넣어줘서 카리우스 탑승차를 재현한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마리나파 전투 당시의 카리우스 티거는 말이 중기형이지 사실상 후기형에서 주행기구만 중기형으로 붙인 차량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박스아트에도 잘 나타나 있고 차체 재현은 재법 그럴듯 하게 보인다.
차체는 정확히 재현하고 있지 싶은데 견인고리 결합부분이 후기형처럼 잘라져 있는 것을 정확히 재현하고 있고 트레블링록도 플어버린 생태, 암을 세운 상태, 포신을 끼운 상태를 모두 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근데 이쪽 외부 로드휠이 솔리드 고무 타이어가 빠진 모델이 들어간 이유는 잘 모르겠다.
물론 CAD 그림과 반대방향에서 찍은 카리우스 티거 사진에 따르면 외부 로드휠중 하나는 솔리드 고무 타이어가 빠져있긴 해서 이걸 재현하라고 넣어준 건지 좀 궁금하긴 하다. 뭐 있어 나쁠 건 없는 부품이긴 한데 기왕이면 이 앵글에서 보여주는 게 더 나았을 거 같다.
하지만 마리나파 당시 카리우스 티거는 차체 자체가 후기형이거나, 최소한 견인고리를 부착하는 차체 측면 장갑이 후기형과 동일하게 처리된 것과 마찬가지로 포탑 또한 그 자체가 후기형이거나 최소한 찌머리트 코팅 또한 후기형, 정확히는 44년 1~4월 생산분 패턴을 따르고 있다. 이 키트도 차체는 잘 재현해놓고 이 부분을 43년형 생산분 패턴이 찍혀있는 중기형부품으로 넣어놓은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단지 이것은 용가리의 비트만 티거도, 카리우스 티거도 자사 부품이 제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것을 넣었다는 점에선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건 공개된 정보만으로 본 예단에 가까울 뿐 후기형 포탑 부품 자체가 들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리고 포탑상면 장갑이 25mm가 아니라 후기형처럼 40mm라는 설도 있는데 이또한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니 이건 일단 패스....
아마도 용가리를 제외하면 유잃하게 찌머리트 코팅 패턴을 금형에 직접 새기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데칼 따위로는 아무래도 볼륨을 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택한 거 같고 퀄리티는 그럭저럭 무난해보인다. 단 중기형중에도1944년 생산분들은 후기형이 그러하듯 포탑에는 좀 더 폭이 넓은 패턴으로 코팅을 찍은 차랭도 있는지라 그게 들어있지 않아 보이는 것은 조금 아쉽다.
하늘색으로 표시된 부품이 선택 가능한 옵션부품인 건 알겠는데 재질이 뭔가는 불분명해서 좀 궁금하다.
주포 포신은 알루미늄. 머즐브레이크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재현한 방식인데 머즐브레이크의 모양새는 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메이커들의 머즐브레이크들이 타먀보다 재현도에서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큐폴라 안쪽의 페리스코프는 투명부품으로 재현한 듯. 구리선 꼬아만든 것으로 보이는 와이어도 들어있는 거겠지?
앞서 재질이 궁금하단 언급을 한 이유가 이거. 하늘색은 하늘색인데 분홍색과 하늘색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를 모르겠다. 그리고 카리우스 탑승차에는 주포 트레블링록이 분리되서 펼쳐진 상태, 록 암이 세워진 상태, 그리고 포를 걸어놓은 상태를 모두 재현할 수 있는 부품들이 들어있던데 이건 주포 트레블링록을 어떤 식으로 처리한 건지 잘 모르겠다. 아울러 중기형도 지휘차량 세트는 넣어줄만 했을텐데 그 또한 어떤 식으로 처리한 건지 잘 모르겠다.
궤도는 둥글게 감기는 부분은 연결식 나머지는 통짜로 재현된 세미커넥팅 방식인 거 같고 조립을 위한 지그가 들어있는데 막상 스포로켓과 접지면 사이의 구간은 통짜같아서 실감이 좀 떨어질 거 같은 우려가 있다.
호밀밭이 NEW SCALE NEW PRODUCT!! 라며 스케일 불분명한 뱅기의 실루엣을 예고했다. 모양새로 보면 MiG21, Su17/22, 혹은 숭악한 영길리의 원조라뚱 같기도 한데 뭐 이 실루엣만으로 정확한 기종을 맞추기엔 애정이 있는 아이템들이 아닌지라 뭐가 어떤 스케일로 나올지는 그야말로 두고 봐야 알 일. 일단 기다려보자.
Gecko Model이 2주 전에 포스팅한 Gecko Models, 새로운 아이템의 키트화를 예고의 주인공을 밝혔다. US Navy Patrol Air Cushion Vehicle (PACV) 후기형이 그것이다. 새 아이템이라 해서 현용일거라 생각했던 우마왕의 착각을 그대로 부셔버린 셈. 사실 개인적으로는 비엣남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적기도 한지라 이쪽일 거라 짐작도 못했다.이제 밝혀졌고 관심을 갖는 영역이 아님이 확인되었으니 그런가보다로 넘어가는 걸로
Border Model이 Merkava Mk2D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악화, Takom에 이어 3번째인데 일단은 용가리의 MONO 시리즈처럼. 아니 사실상 플인테리어급의 적지 않은 인테리어 부품이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 단지 실제 디멘전이나 프로포션, 디테일,. 그리고 기믹이 어떨지는 두고봐야 할 듯. 과연 악화의 Merkava Mk2D를 역사의 뒤안길에 차박을 수 있을 거신가?
Lanmo Model이란 곳에서 Schwerer Panzerspahwagen Sd.Kfz.234 Engine Compartment라는 제목으로 >Sd.Kfz.234에서 사용된 Tatra 103 V12 디젤엔진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사실 Sd.Kfz.234는 단일엔진 차량이라 굳이 이 Tatra 103 디젤엔진을 보여주는 것은 일종의 데코레이션 수준이 되겠지만 Jagdpanzrt 38D 배리에이션 라인업은 일반 헤쩌들처럼 Praga 6기통 휘발유 엔진이 아니라 바로 이 Tatra 103 V12 디젤엔진을 쓰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의 전망이 더 크지 않나 생각중이다. 이 엔진은 20세기 후반에 CMK에서 잠시 레진제로 상부만 재현한 것이 나온적이 있지만 퀄리티가 그리 좋지도 않았고, 수급도 불안정했지만 이것의 등장으로 이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퀄리티는 두고봐야겠지만 매우 기대중인 아이템이다.
호밀밭도 M4A3E8 이지에잇 선더볼트 VII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퓨리 개봉될 무렵이던가? 중국 엡체들이 M4A3E8 이지에잇에 갑자기 꽂혀 별별 걸 다 만들던 시절에 호밀밭도 발을 함 걸쳤던 거 같은데 드디어 선더볼트 VII에도 발을 담근 듯 하다. 우마왕은 용가리, 아수카의 M4A3E8 이지에잇 선더볼트 VII은 갖고 있지만 중궈쪽은 없던지라 이쪽은 하나 추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글고 보니 Meng에도 이게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