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 Cyberhobby New Release Products (bei Nürnberg Spielwarenmesse 2011)

용가리는 2월 3일부터 8일 사이에 개최될 2011 Nürnberg Spielwarenmesse 회장 발표 신상품 목록을 공개했다. 작년 2월 7일에 포스팅했던 Dragon / Cyberhobby New Release Products (bei Nürnberg Spielwarenmesse 2010)에 비교해볼 때 올해의 목록은 그럭저럭 괜춘한 AFV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럭저럭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중이다.

그 1번타자는 6258 Panzerjäger I 4.7cm PaK(t) Early Production Type로 지난 2008년 10월 14일에 포스팅한 오 용가리! 다이너스티의 선언인가?에서 소개한 6230 Panzerjäger I 4.7cm PaK(t)의 일부 개수 형태로 보인다. 6230 Panzerjäger I 4.7cm PaK(t)는 DAK version으로 보이는 후기형이라 전기형으로 개수를 위해 하나 더 질러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었으나 이로서 구판(?) 지르기 계획은 리젝트. 우마왕의 기대치는정도다.

2번타자는 6684 German RSO/03 Artillery Tractor로 지난 2010년 05월 13일에 포스팅한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용가리가 보여주는 것들에서 소개한 6640 7.5cm Pak40/4 auf RSO에 이은 RSO 트랙터의 두번째 배리에이션이다. 오리지널 타입인 RSO Tractor가 아니라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이로서 이탈레리의 동일아이템엔 종소리 외엔 줄게 없어졌으니 나름대로 유의미하지 않을까 싶긴 하다. 우마왕의 기대치는정도다.

3번타자는 6685 M3 Lee다. 타스카라면 몰라도 악화더미의 병맛나는 결과물 정도는 충분히 발라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일까? 우마왕의 기대치는정도다.

4번 타자는 6686 3.7cm Pak 35/36 auf Sd.Kfz.10로 지난 2010년 10월 13일에 포스팅한 이런 저런 + 第50回 全日本模型ホビ-ショ-의 1/35 AFV 신상품 야그들에서 소개한 6676 Sd.Kfz.10/5 fur 2cm FlaK 38에 이은 Sd.Kfz.10 배리에이션의 두번째 키트다. 이 또한 이탈레리의 동일 아이템엔 종소리 외엔 줄게 없도록 만들 Sd.Kfz.10/5 fur 5cm Pak 38의 발매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유의미한 물건이다. 우마왕의 기대치는정도다.

5번 타자는 2010년 05월 13일에 포스팅한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용가리가 보여주는 것들에서 소개한 6572 Pz.Kpfw.II Ausf.B에 이은 용가리의 대 타미야용 초기형 2호전차의 두번째 모델인 6687 Pz.Kpfw.II Ausf.A다. 6572 Pz.Kpfw.II Ausf.B의 전례를 볼 때 신금형 타미야에 비해 나을 게 별로 없는 아이템인데다 그닥 끌리지도 않는다는 점이 낭패. 우마왕의 지름우선순위는정도로 해두자.

6번 타자는 6688 StuG. III Ausf.E로 6033 /9101 StuG. III Ausf.F(이 키트의 부품들을 조합하면 StuG. III Ausf.E의 조립이 가능하다)과 9106 StuG. III Ausf.E에 이은 세 번째의 StuG. III Ausf.E 키트다. 불행히도 StuG. III Ausf.E는 특출난 전과를 세울 수 있던 차량도 아니었고, 유니크한 느낌도 덜하기 때문에 어필 능력이 좀 부족하여 우마왕의 기대치는정도다.

7번 타자는 바로 지난 달 13일에 포스팅한 용가리 1월 신상품에서 소개했던 9127 Sd.Kfz.162/1 JAGDPANZER IV/70(A) "Zwischenlösung"의 신금형 스마트 키트인 6689 PANZER IV/L70 (A)다. 용가리 1월 신상품에서 이미 불만을 한 가득 토한지라 새삼 뭐라 더할 말도 없지만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다는 점에는 박수를 쳐 줄만 하다. 비록 이번 신금형 스마트키트 발매 예고로 우마왕이 6082의 전투실과 타미야의 뫼벨바겐등을 섞어서 작업중이던 JAGDPANZER IV/70(A) 또는 PANZER IV/L70은 허공에 떠 버렸지만 충분히 이해해줄 용의가 있다. 이 키트에 대한 우마왕의 기대치는 당연히라 할 만 하다.

1054 German Z-31 Destroyer는 작년 2월 7일에 포스팅한 Dragon / Cyberhobby New Release Products (bei Nürnberg Spielwarenmesse 2010)에서 예고된 뒤 지난 2010년 10월 1일에 포스팅한 용가리 10월 신상품?에서 발매가 확정된 1037 German Z-39 Destroyer의 동급함, 즉 Zerstörer typ 1936 A(Mob) klasse의 1번함이다. 1054 German Z-31 Destroyer는 Zerstörer typ 1936 A(Mob) klasse와 동급함이므로 원칙적으로는 1037 German Z-39 Destroyer와 마찬가지로 전방에 15cm 연장 주포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겠으나 Action of 28 January 1945의 전투결과로 전방에 심대한 데미지를 입은 뒤 개장된 형태를 재현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방의 15cm 연장포탑이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이 Z-31은 Z-39와 마찬가지로 전후배상품의 형태로 영국을 거쳐 1946년부터 프랑스에 넘어가 마르소Marceau라는 이름으로 운용되다가 1958년에 스크랩되었다.

CVL-23 U.S.S. Princetion 또한 작년 2월 7일에 포스팅한 Dragon / Cyberhobby New Release Products (bei Nürnberg Spielwarenmesse 2010)에서 개발이 처음으로 공개된 뒤 지난 2010년 9월 13일에 포스팅한 용가리 & 사이버하비 8월 및 9월 신제품 에서 제품공개된 1024 CVL-22 U.S.S. Independence의 동급 2번함이다. 1944년 10월 24일 레이테만 해전에 참가했다가 오전 10시에 일본 해군의 슈세이가 급강하하면서 떨군 500kg 폭탄을 처맞고 화재가 일어났다. 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으나 15시 24분에 화약고가 유폭하면서 16시 무렵엔 더 이상의 소화작업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배의 포기가 결정되어 생존자들은 모두 보트에 분승시킨 뒤 17시부터 DD-794 어윈에 의한 뇌격을 시작, 17시 46분에 CL-96 레노가 어윈과 교대 뇌격을 반복하여 3분여 뒤인 17시 50분에 결국 침몰했다.

3221 Bf109E-7/B Fighter Bomber는 3204 Messerschmitt BF109E-4 ~ Wing Tech Series 직후 야심차게 발매를 기획했던 거 같으나 아직도 제품화되지 않은 상태. 2013년에야 3223 Bf109E-7 Trop이 나오고 끗. 먼훗날 언젠가 발매되면 업데이트 하기로.

5096 De Havilland Sea Venom FAW.21

5100 Royal Navy Blackburn Buccaneer S.2

7391 Sd.Kfz.184 Ferdinand vs T34/76 Mod 1942

7392 Panther F + Sd.Kfz.251/22 Ausf.D Pak 40는 제품화되지 않았거나 현재 절판.

7097 USS Albany CG-10

(6258 Panzerjäger I 4.7cm PaK(t) Early Production Type를 제외한 모든 신제품들의 개별링크는 업데이트시 추가 수정작업시의 편의를 위해 미리 링크를 걸어둔 것이므로 2011년 2월 3일 현재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스팅 보시는 분들은 이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