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ite NBA2007. 11. 16. 20:41
간만에 렌고츠리에 NBA 시즌 리캡이 올라왔다. 그런데.....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11. 15. 21:39
1. 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국립 암센터가 아니라 국립 당뇨센터에 온 게 아닌가 착각을 하게 만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대략 폐암 이야기는 거의 뒷전이었고, 당뇨 이야기만 했습니다. 폐암은 내가 고칠 수 있지만 당뇨는 안된다며 암으로 죽건 당뇨로 죽건 죽는건 마찬가지니 혈당관리 잘하라는 이야기만 듣고 왔습니다. 문제는 대략 운동을 안하시니 낭패인게지요. 강아지마냥 끌고 나갈 수도 없고...

그런데 수술 전날 수술설명하던 상황, 즉 암이 아니라도 죽는 건 죽는 거다. 사고나도 죽는 건 마찬가지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딱 그 짝이었습니다. 사고나서 실려갈 "뻔" 했어요. 진찰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연대에서 좌석버스를 내리던 와중이었죠. 어쩌다보니 (라고 쓰고 굼떠서라 읽는다) 어무이가 제일 마지막에 내렸는데 이 빌어먹을 하차문 센서가 사람을 못 잡은 겝니다. 그래서 마지막 한 발을 내리려는 와중에 문이 닫히고 어무이 발목이 거기 끼인 겁니다. 그리고 차가 출발하려고 한 거죠. 만약 그대로 부웅 했으면 대형사고가 날 뻔 했는데 앞에서 누가 버스를 두들겨서 바로 섰습니다. 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니 다행인데다 그 시점에는 좀 당황스럽고 화도 좀 나던데 양쪽 모두 문제가 있었던 데다 다친 데는 없어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아무튼 뭐 그랬단 이야기죠. 지금이야 별일 아니니 쓰지만 그때는 꽤 심각했어요.

2. VGA 바꿨습니다.
예전에 동네 약국 컴터가 뻗어서 가서 봐준 적이 있습니다. 용팔이네서 워낙 싼 걸 맞춘 바람에 제대로 케이스팬이 달려있지 않았, 아니 쿨러 개념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 보아하니 쿨링이 제대로 안되서 열받아 뻗은 눈칩니다. 그래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케이스 쿨러와 300w 파워서플라이를 달아주니 빈사상태에서 일단 회복되더군요. 그 바람에 연말에 교체한다는 컴터 시방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조립까진 해줘야할 듯 합니다만 그 댓가로 VGA 딜..하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안정성에 촛점을 맞춘 녀석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GECUBE의 라뎅 HD 2600입니다. 이전에 붙어있던 9600에 비해 버벅대는 게 개선되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뚝뚝 끊어지던 문명4 BTS가 씽씽 돌아갑니다. 덤으로 9600은 서브로, 서브에 달린 9550은 사촌동생주기로 합의했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11. 13. 23:53


진짜 이번 건은 경찰보고 수사하라면 잘 할 거 같지 않나?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11. 13. 23:42
한 `김경준 귀국 비상체제' 돌입 (본문읽기)

현 상황에 대한 아주 적절한 만평...으로 스타트



딴나라당의 이방호가 "불순한 문제발생시 민란수준 국민저항 올 것" 이라고 했단다.
땅박이 BBK와 무관하지 않다는 자백이냐? 이거?

그리고 뉴스에서 내란목적 예비음모를 스스로 자백한 셈이 아닌가!?
형법, 아니 아직 폐기되지 않은 국보법에 따라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라!!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