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3. 16. 16:25
모 병원 전화번호를 찾을 일이 있어 엠파스를 뒤졌다. 병원을 찾고 페이지를 닫으려는데 400억 순금저택이란 무서운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중국이나 아라비아 걸프 인근의 누가 또 돈 쓸데가 없어서 뭔가 한 건 사고친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해당 단어를 클릭해봤다.

400억원이넘는 순금으로된 호화주택
외부를 순금으로 장식한 대저택이랍니다....
최근 한화 400억정도 투입해 시공하였답니다..
내부공개는 안하는군요.
절도때문에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답니다.


호 거창하네...라는 생각을 하며 마우스의 휠을 돌렸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3. 15. 20:03

개인적으론 저렇게 생각하는 군3녀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공무원 시험시 군역 가산점의 현실화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공무원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형태로던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용음악과 타령하면서 아침마다 꽥꽥대던 옆집 바보 녀석 드디어 군대갔다. 나라지키는 데 배울 것도 많다고 하니 한 3년쯤 오지마라!(길수록 더 좋다.) 정말 살다살다 군3녀 이야기에 동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3. 15. 05:38
별은 조직의 힘, 해군에 영광있으라.에서 트랙백

"7000t급 이지스함 6척 만든다"('07.3.14) 조선일보 보도 관련 해군 입장 (본문읽기)

해군에선 공식적으로 부정했습니다. 사실 별은 조직의 힘, 해군에 영광있으라. 포스팅을 Ctrl+A로 긁어보신 분이 있으셨다면 우마왕이 그 사태에 대해 어떻게 해석했는지 알 수 있으셨을 듯도 합니다만 뭐 실제로 보신 분은 없으신 듯 하군요.

아무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해군도 국가 조직입니다. 그리고 조직 주변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물고 물리는 법이지요. 그래서 저 보도도, 해군의 입장도 전체를 믿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 믿어선 안된다가 맞겠지요. 단지 유기자가 대체 어떤 의도로 그 글을 썼는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3. 14. 16:32
7000t급 이지스함 6척 만든다 (본문읽기)

청해진의 꿈을 또다시!!!
카이저의 꿈! 이번엔 태평양 서안에!

국가의 현황이나 장래따윈 중요치 않다.
바라는 것은 해군 수상함대의 영광, 조직의 확대일 뿐!
개한 해군에 영광있으라!!
p.s.... 하지만 유용원의 낚시성 소설일 가능성도 다분

p.s.... 근데 한국 해군 대단하네. 남들 9천t으로 만드는 이지스를 뭔 재주로 7천까지 줄이는겨. (다시 생각해보면 KD-3를 워터라인으로 자르면 7천정도 나올지도 모르겠군.)

p.s.... 생각해보면 먼치킨 공식을 적용하면 한국 해군이 맞장뜨려는 세력은 일본제국 역외 연합함대가 아닐까? 우쥬센칸 야마토, 무사시와 시뎅닭의 윈담 20기를 탑재한 우주항모 시나노를 주적으로 해도 이길 수 있는 함대를 바란다....라거나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