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5. 16. 19:10
2005년만 해도 인젝션 키트로 헤쩌를 발매하던 회사는 용가리뿐이었다. 물론 이탈레리에서도 헤쩌가 나오고 있었지만 발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물건이었던지라 발매 당시의 기준으론 어떨지 몰라도 1995년 당시 발매된 드래곤의 헤쩌에 비하자면 거의 완구 취급해줘도 좋을 수준이었다.

이탈레리의 후기형을 베이스로 부품을 디테일 업하고, 동사의 레진 메이커로 잠시 존재했던 기린의 이름으로 출시된 38t 차대의15cm 자주보병포 그릴레 Ausf.H의 로드휠을 필두로 한 초기형 부품들, 조금이지만 에칭 부품, 연결식 궤도까지 들어있음에도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용가리표 헤쩌는 나름대로 충격이었다. 이어 후속작으로 중기형/화염방사차량이 나오면서 이탈레리 헤쩌의 위상은 완전히 잠식당해버렸다. 심지어 나중에는 진짜 중기형이라 할 만한 지휘차량형까지 나왔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5. 16. 12:39

46년전 그 날을 조상하듯 하늘에선 비가 내린다. 

퓌러 팍, 혹은 총통 박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슬퍼하듯이.....

그 시대를 살았던, 세상이 바뀐지도 모르도록 세뇌되었던 

불쌍한 자들이 어서 빨리 소멸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5. 16. 01:39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포럼이건 커뮤니티건 사람이 많아지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니 저쯤되면 숙명이라 할 만 하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5. 15. 15:11
샌안토니오 스퍼스, 4쿼터에 11점차 리드를 날리고 역전패.

팀 던컨이 들어온 이후 스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4쿼터에 11점 이상을 이기고 있을 경우 승률이 55승 2패. 2003년 댈러스에게 역전패 당한 이후 이런 상황에서 스퍼스는 27연승중이었음.

애니웨이 오늘은 졌음. 이로서 2-2.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