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7. 30. 12:38
'괘씸죄?' 중국이 출간거부한 한국책 내용보니… (본문읽기)

괘씸죄라고?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만약 고구려나 발해의 왕조, 혹은 귀족층이 엄청난 찌질이로 그려진 인기를 얻은 중국 소설이 있다면, 한국전쟁 당시 항미원조(抗米援朝)를 명목으로 파견된 인민해방군 병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 국군과 미군을 찌질하게 묘사하고 있다면 한국에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요코이야기의 출판 금지는 또 어떠한가?

발기찌라시의 경쟁상대는 똥잎신문입니다...도 아니고... (아 설마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하기야 발기가 타블로이드 베끼기에 입맛따라 팩트 왜곡이 심하긴 하지)

아무튼 데스크하고 기자는 잘 뽑고 볼 일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7. 29. 23:49
1. 덥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작업방에 올라갔다가 역시나 땀에 익사할 뻔한 상태로 내려왔습니다.
역시나 아침나절 소나기 따위로는.....택도 없군요.

그러고보면 작년 여름의 날씨 배치가 딱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올해는 그럴 일이 없으니 아쉽군요.

장마는 여름을 견디기 위해 좋은 기상현상인 겁니다.
아니 하다못해 스콜이라도 오후에 잘 뿌려주면 좋지 싶은데 말입니다.

2. 근성 모기의 팀플레이
목요일 밤. 자려고 생각하면 애앵하며 눈앞을 지나가는 모기.
잡고서 다시 자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다시 한 번 애앵하며 눈앞을 날아갑니다.
한마리씩 잡다보니 어언 11마리.
해가 동쪽 머리에 걸렸는지 하늘이 훤하더군요. 어언 새벽 6시였던 겝니다.

금요일은 다행히 안 보이길래 편하게 잤는데 오늘 또 다시 근성모기들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새벽 3시의 모기 넷이었는데 한 마리를 잡고 보니 세마리가 각각의 방향으로 흩어져 가더군요. 말 그대로 팀플레이였습니다. 맨손 대공포로 모두 격추시켰습니다만....피곤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직도 7월이라는 점이죠. 이런 밤을 한달이나 겪어야 한다는 것은....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7. 29. 20:53
그것이 어째서 왜 시작되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문제가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상국이 하는 거면 무조건 다 좋은줄 안다. 그렇다고 반대론자가 제대로 된 반론을 내놓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물론 맹박의 경부운하같은 주먹구구를 이런 데 붙이면 매우 난감하겠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7. 29. 03:02
국민들의 관심을 탈레반에게 빼앗겨 심통난 조갑훼햏이 새로운 아이템을 들고 나왔다.

조갑훼, 그의 내츄럴한 망언개그를 원하십니까? (본문읽기)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