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10. 4. 16:05
아래 사건에 깜박하고 달지 않은 우마왕의 평, 땅박에게서 침출수의 향기가 느껴진다.

어쩜 하는 게 저렇게 똑같냐...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10. 3. 14:12
땅박, 내달 14일 방미..부시 면담 (본문읽기)
을 기화로
땅박-부시 내달 회동..`대세론 굳히기' (본문읽기)
로 몰고가고 싶었겠지만.
스트라우브 "부시-땅박 면담 양측에 실(失)" (본문읽기)
미 대사관, "부시-땅박 면담 계획없다"(종합) (본문읽기)
라고 사실확인에 들어가자
딴나라, ˝땅박-부시 면담계획 변동없다˝ (본문읽기)
라고 당황한 딴나라 물타기에 나섰으나
백악관, "부시-땅박 면담 계획없다"(종합) (본문읽기)
로 못박힘. 그러자 우리의 발기찌라시에서는
땅박, 왜 부시면담 성사됐다고 믿었을까? (본문읽기)
라는 기사에서 국가발 음모론을 제시하며 물타기 및 반전을 노리고 있으나 분위기 반전이 쉽진 않을 듯.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10. 2. 19:22
이우혁님이 <작가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보면 "일곱번째, 만약 팬이 생기면,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라. 물론 팬을 우습게 보거나 적이 되는 것이야 미친 짓이지만 친구가 되어도 안된다. 항상 글 쓰는 이와 보는 이 간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대목 아랫 부분에 "속칭 '빠순이'들 조심하라. 그들이 망친 작가가 전화번호부로 한 권이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신인균 뻘글 사건에 이은 빠대뻘짓을 보니 과연 본좌급의 견해란 과연 대단함을 새삼 알 수 있었다. 저런 애널서커들이 있기에 황교주가 떴던 것 아니겠나?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10. 1. 18:21
한국의 소위 자칭 밀리터리 고수들이 착각하는 것이 한 시대의 사건은 그 시대에 맞는, 그 시대의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무시한다는 점에 있다 하겠다. 물론 보급과 후방지원은 당연히 전쟁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지만 그 팩터가 어째서, 왜 중요한가에 대해선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전쟁의 향방, 한계를 결정하는 요소들은 너무나 다양하다. 때문에 사건을 분석하기 위해선 그 시절의 한계와 그 한계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고찰은 필요불가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고려없이 현대의 전지적 시각에서 그 시대 전쟁이란 사건에 대한 전략의도와 그 한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그냥 호사가들의 술자리 입담에 불과할 따름이다.

뭐 사실 데스크들이 캐병진이라 호사가들의 술자리 입담 수준에 불과한 역사에 뻔히 나온 팩트조차 부정하는 텍스트가 주요 일간지에 실리고 있거나 육대에서 전술학을 가르쳤다는 양반조차 전사연구의 기본을 무시하고 있는 개한민국의 현실을 감안하자면 국가의 수준에 딱 걸맞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