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7. 15. 22:46
이오 아레나에 오른 포스팅을 본 소감은 지난 번 된장을 논하는 막장 포스팅을 처음 봤을 때와 비슷한 감상이었다. 첫 인상은 쾌도난마로 오브제를 지르는 그럴 듯 한 느낌, 사실 그가 비판한 것은 어느 정도 우마왕도 찬성하는 바였으니까. 뭐 이글루스 100 굴욕 1, 2 사건의 주인공들을 생각해보면 주장 자체의 신빙성이 더욱 높아진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답글에 대한 대응은 글에서 비판한 것과 별다를 게 없는 느낌. 스스로 제기한 비판의 선을 넘어간 듯한 거참스러움. 물론 오브제를 어떻게 갈라버리던 그것은 쓰는 자의 자유이니 굳이 뭐라 할 일은 아니겠지만 타인에 대한 지양점, 혹은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 잣대를 자신과 자신의 글에도 한 번 적용해 볼 일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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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7. 13. 18:15
아직도 정신 못차린 무뇌오쿠, 事必歸正 : 무뇌오쿠 패소에도 불구하고 "박 캠프에서 돌 던지면 맞겠다 그 돌로 '정권교체' 성을 쌓겠다" (본문읽기)라며 울부짖는 와중에 ""재판기록을 보니까 이것은 친노매체 주장을 일방적으로 편들어준 매우 편파적인 판결이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정치적, 공작적 판결이다'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아마 2심과 대법원까지 긴 여정이 있는데 저는 이것을 통해서 지금 한국사회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 다시 한 번 느꼈고 정말로 이제 단단하게 더 뭉쳐서 일어서고 제 자신의 내공을 쌓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우짖었다 한다. 뭔 투드도 아니고.....

역시 무뇌오쿠가 바른 길로 오기엔 멀고도 험한 길이 남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가끔 느끼지만 한국 여햏들은 지가 친 사고에 대한 책임전가가 너무나 심한 듯 하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7. 13. 14:40
신혼집 예산 격차? 男 1억-女 3억 (본문읽기)

여자들이 생각하는 신혼집 가격이 3억 다음은 5억이고, 집을 장만할 때 금전적 부담도 남자가 전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말야. 저 말한 여자들도 그만한 반대급부를 갖고 있는 거 겠지?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7. 13. 13:26
품종명세



어떻게 지 전공 영역에서도 저렇게 몰상식하고 무개념한 발언을 하지? 근본적인 개념이 없는거냐? 아님 멍청한 거냐? 그것도 아님 혹여 여자니까 무능해도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직접 쓴 건지조차 의심스러운 저작의 챕터 제목이 "딸이 하는 말은 진심으로 믿자"라는 데 수습못할 저런 거짓말을 해도 진심으로 믿어줘야 한다는 이야길까?

p.s... 신교주의 예로 볼 때 이 닭의 학위에도 갑자기 의심이 가고 있...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