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7. 17. 16:14
김요한.문성민-배구협회, 대표팀 차출 갈등 증폭(본문읽기)
김요한.문성민, 배구대표팀 이탈에 `최대 1년 자격정지`(본문읽기)
배구 김요한. 문성민사태 `징계 능사 아니다`(본문읽기)
배구대표팀 이탈파문 문성민 복귀..김요한 설득중(본문읽기)
배구대표팀 이탈 김요한, 공식사과..백의종군 의지 (본문읽기)

사실 개한민국 스포츠라는 게 전도 유망한 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보다는 재능있는 선수 개개인의 재능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허다하잖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이미 명성치를 가진 선수들만 뽑아 그들의 부상위험을 무시한 채, 혹은 이미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사시켜서 국제 대회 우승 몇 번 하고 선수가 망가졌을 때 내치면 땡인 것이 개한민국 스포츠계의 현 주소인 것은 이제 누구나 알지 않나?

물론 결과가 좋지 못한 건 실력의 부족이기도 하지만 혹사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지 않을까? 아무튼 저런 병진스러운 꼬라지들을 보노라면 차라리 협회들을 해산시키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재주있는 개개인은 제대로 된 지원이 가능한 국가로 진출시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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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7. 17. 15:59
암세포만 나타내는 형광물질 개발(본문읽기)

기사대로라면 2년 뒤엔 좀 더 정확하고 빠른 확진이 가능할 거라는 이야긴가? 뭐 두고봐야겠지만....비싸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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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7. 17. 14:45
이상한 삼성 도로(본문 읽기)

이로서 손학규/김문수의 "기업하기 좋은....동네"라는 정책이란 게 어떤 발상의 전환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약자를 내모는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정상적이라면 그 도로로 이득을 얻는 자가 땅을 내주거나, 아니면 적어도 공동으로 깎아나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명분하에 이런 몰상식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론 개한민국에 지자체 정책이 유의미한가에 대해 지극한 의문을 갖고 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개한민국 지자체라는 게 추진하는 정책과 그 정책들이 부딪혔을 때 쓰이는 해결 방법이 너무나 한심(맹박이 그 대표임은 말할 나위없다.)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정말 지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헌법 소원이라도 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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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7. 7. 16. 04:11
드디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온다. 며칠새 달아오른 집이 천천히 식어간다는 느낌이 좋다.

그러고보면 작년 여름은 병원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지만 날씨 자체는 여름날씨치곤 견딜만하니 좋았지 싶다. 요 몇년간 존재 자체가 희미했던 장마가 존재의의를 제대로 과시해준 덕에 7월은 크게 덥지 않았고 햇볕 쨍쨍한 8월도 간간히 올라오는 소나기 혹은 태풍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곤 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무한의 강우제가 한 번쯤 서울을 휘둘러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시간당 130밀리로 2시간 정도의 폭우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