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혹은 고증2013. 12. 3. 20:23

브롱코가 CB35142 U.S.4x4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MRAP) Vehicle "Maxx"의 발매를 예고했다. 2011년 레전드의 캐스트 제품을 시작으로 Riich.Models과 Kinetic에 이은 네 번째 U.S.4x4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MRAP) Vehicle "Maxx"키트 예고인데 Riich.Models과 Kinetic 또한 여전히 실제 제품이 나오진 않은 상태라서 어떤 차별점이 있게 될런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3. 12. 3. 14:40


 
기왕이면 휴스턴도 이렇게 발라주지 하는 아쉬움이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의 팬으로 오오 한 경기.
Posted by 우마왕
PC이야기2013. 12. 3. 02:51
우마왕은 잡무 컴의 OS로 창문 XP SP3를 유지하고 있다. 뭐 아시겠지만 메인컴의 OS는 누차 포스팅했듯 창문7이고, 잡무컴의 디바이스들도 대부분 창문 7에 맞는 것들이라 창문 XP SP3을 유지한다는 것은 부품의 입장에선 상당히 허걱스러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마왕이 가상머신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창문 XP SP3를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결제를 필두로 한 개한 국내 사이트의 이용을 위해, 두 번째로는 모 사이트 대화방 이용을 위해, 마지막으로는 10년전에 도입했던 레이저 프린터와 스캐너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다.

하지만 XP 유지가 반드시 좋은 일만도 아니다. 잡무컴의 디바이스들이 대부분 창문 7/8에 걸맞는 것들이라 창문 XP SP3을 유지한다는 것은 부품의 입장에선 상당히 허걱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창문 XP가 오래된 OS라서 대용량 미디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1TB 이상의 HDD/SSHD를 잡무컴에 물려놓으면 높은 확률로 지연된 데이터 쓰기 실패 - Microsoft Support 오류를 시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붙게될 HDD/SSHD는 모두 1TB 이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것.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4년 즉 내년 4월 하순쯤 되면 XP는 마소의 유지정책에서 벗어날 퇴물이 될 것이고 그 때쯤 되면 1번항과 2번항은 상응하는 정책을 맞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가령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고, 그외 개한의 다른 국내 사이트들도 XP를 포기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빠른 시간내에 창문7이나 8로 가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신세대 OS의 원활한 작동에 필요한 여러가지 디바이스 보충을 위한 비용이 추가될 것인데 설령 비용이 추가된다 하더라도 앞서 말한 3번항이 여전한 문제로 남는다. 거의 10년전에 도입했음에도 불사의 파워를 발휘하며 여전히 현역의 능력을 보이고 있는 레이저 프린터와 스캐너다.... 전에 서브컴의 부활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올드한 프린터의 드라이버 한계 때문인지 메인컴에 물린 프린터에선 그레이의 톤이 제멋대로 표현된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창문 7/8로 넘어가는 건 쉽지 않다. 아마도 이 문제는 전용 드라이버를 더 이상 지원해주지 않는 제조사의 정책에 기인한 것이므로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프린터를 도입한다면 큰 탈 없이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측되긴 한다. 하지만 그 추측이 틀려서 프린트 아웃에서 보일 미묘한 그레이톤의 표현에 차이가 생긴다면?

또 한 가지 문제는 현재 쓰는 메이커의 후속기종을 쓴다 해도 모델들이 2012년 물건이라 새삼 끼워줄 물건이 마땅치 않다는 것. 결국은 프린터도 그냥 지를 수 없으니 다시 한 번 꼼수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기간한정으로 E-sata로 연결된 외장하드를 쓰는 것. 돌이켜보면 사건은 혼자오지 않는다., 사건은 혼자오지 않는다 #2 이래 하드웨어적으로는 2TB 이상의 대용량 HDD/SSHD를 연결하여 좀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그리고 외부적인 한계로 다시금 E-sata로 연결된 외장 하드케이스를 써야 하는 상황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역시 이럴 때는 로또 1등이 떠억 하니 강림해주셔서 잡다한 비용 문제들을 한 방에 풀어주셨으면 좋겠다 싶은데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