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혹은 고증'에 해당되는 글 1423건

  1. 2013.07.26 기라도가 레즌 슈나이더 전용기 예고와 단상
  2. 2013.07.22 용가리 7월 두번째 신상품
  3. 2013.07.16 용가리 7월 첫번째 신상품 예고 2
  4. 2013.07.14 Bronco Model 7월 신상품 2
  5. 2013.07.04 타미야 10식 전차 업데이트 2
  6. 2013.07.03 멩모델 7월 신상품 예고 2
  7. 2013.06.26 Aber / AFV CLUB 신상품 예고
  8. 2013.06.24 AFV CLUB M-109A6 팰러딘 테스트샷 공개 2
  9. 2013.06.20 용가리 6월 신상품 2
  10. 2013.06.05 룻묘와는 다르다! 룻묘와는!! 나는 알타이다! 2
  11. 2013.06.03 Объект 279 예고되다.
  12. 2013.06.01 Bronco 6월 첫 신상품
  13. 2013.05.16 용가리 신상품@2013 시즈오카 하비쇼,
  14. 2013.05.14 회장발표 MG 정보유출 : 그런데 이게 왜 대형 MG라는 거야?
  15. 2013.05.11 Bronco Model 5월 신상품 예고
  16. 2013.05.11 악화더미의 또다른 AFV 신상품 출시가 머지 않은 듯
  17. 2013.05.09 악화더미 35(t) 예고 2
  18. 2013.05.08 meng model T-90A 예고 4
  19. 2013.05.06 용가리 5월 신상품 2
  20. 2013.04.30 용가리 4월 마지막 신상품
  21. 2013.04.27 제52회 시즈오카 하비쇼 현장발표 MG는 무엇일까?
  22. 2013.04.26 용가리 4월 두번째 신상품
  23. 2013.04.16 타미야 신상품 공개
  24. 2013.04.12 사이버하비 4월 신상품 드디어 업데이트
  25. 2013.04.12 Bronco Model 4월 신상품
  26. 2013.04.11 조금 늦은 용가리 4월 첫 번째 신상품 그리고...
  27. 2013.04.10 생각지도 못한 우편물
  28. 2013.04.06 Hobby Boss 4월 신상품
  29. 2013.03.29 용가리 3월 마지막 신상품
  30. 2013.03.27 용가리 3월 세번째 신상품
모형 혹은 고증2013. 7. 26. 22:40


1. 한정판 키트에 대한 단상
클럽 G에서 한정판이라고 팔기 시작했다. 가격은 엔가 X15.
사실 한정판을 낸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디 마라사이 유니콘이나 소설판 밴시와 달리 사출색을 제외한다면 일반판과의 차이를 모르겠다. 아니 없다고 봐야 할까? 결국은 특별히 박스에 집착하는 것도 아닌 이상 노멀 기라도가를 지르고 해당 컬러로 도색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다. 엔가 X5의 가격차이가 단지 그 사출색 뿐이라면 좀 그렇지 않나? 물론 내지 기준에선 같은 가격이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선 반도보다 상황이 낫다고 볼 여지가 있겠지만


2. 레즌 슈나이더 전용기에 대한 단상
녹색의 일반 기라도가와의 차이를 들자면 역시 그 푸르딩딩한 몸띵이와 전용 라이플 정도? 그런데 전용라이플이란 설정이 굉장히 웃기다. 가령 그게 병기적 의미를 가진 고출력의 물건이라면 양산형에는 어째서 그걸 달아주지 않았을까? 대량 도입이 성공한다면 단가 인하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메리트가 생기는디...

개인적으로는 얘의 백팩을 약트도가용으로 바꿨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있다. 대형 라이플 사용의 당위가 생기고 기라도가라는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줄 수 있고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7. 22. 23:09
용가리 공식 사이트가 배를 째고 있는 사이에 용가리 우사를 통해 두 가지 제품의 예고 정보가 나왔다.

하나는 6746 3.7cm FlaK 43 Flakpanzer IV "Ostwind" w/Zimmerit, 다른 하나는 6682 SAS Commander and 1/4-Ton 4x4 Truck Crews (7 Figures Set)다.


6746 3.7cm FlaK 43 Flakpanzer IV "Ostwind" w/Zimmerit용가리 7월 첫번째 신상품 예고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던, "이의 재현은 3.7cm 4호 대공전차 오스트빈트 또한 리턴롤러 3개 형식인 6550 3.7cm FlaK 43 Flakpanzer IV "Ostwind"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턴롤러 4개 형식, 나아가 찌메리트 버전도 키트화할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반증인지라 나름 기대를 하고 있다."가 그대로 재현된 상황이라 하겠다. 이제 코팅이 되지 않은 리턴롤러 4개 형식의 오스트빈트만 나오면 오스트빈트의 모든 형식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용가리 4호 찌메리트의 경우엔 코팅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 일반형이 나오면 좋겠는데 이게 당장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하나쯤 지르게 될 것 같다.


6682 SAS Commander and 1/4-Ton 4x4 Truck Crews (7 Figures Set)는 그동안 줄기차게 나왔던, 즉 2011년 7월에 포스팅한 사이버하비 7월 신상품에서 소개했던 사이버하비표 화이트박스, 6681 SAS 4x4 Desert Raider w/.50cal M2 Machine Gun과 2012년 11월에 포스팅한 용가리 11월 2차 신상품 포스팅에서 소개한 6724 SAS 1/4 Ton 4x4 Patrol Commander's Car, 혹은 용가리 4월 마지막 신상품에서 소개한 6724 SAS 1/4 Ton 4x4 Patrol Commander's Car의 인형들만 모아 내놓은 물건으로 아마도 타 업체의 1/4ton 4X4 Truck으로 SAS를 지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우마왕의 흥미범위에선 꽤나 많이 벗어난 물건이라 이 정도로 패스. 지속적으로 말해왔듯 지상군을 투입하여 덕국과 승부를 결할 능력이 없던 영길리 왕실 정부가 자신들도 전쟁에 참가하고 있다는 프로파간다를 뿌릴 게 필요했기에 만들어져 이런 저런 일을 하기도 했던 부대인 SAS가 사용했기에 그 실제적 위상보다 더 크게 알려진 물건들이라 크게 의미가 있다 생각하진 않으나 SAS에 혹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질러봄직할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7. 16. 03:09

용가리는 6784 Pz.Kpfw.IV L/70(A) Final Production를 7월 첫 신상품으로 예고했다. 전작인 6689 PANZER IV/L70 (A)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리턴롤러가 3개인 최후기형 차대를 베이스로 한다는 것. 사실 Pz.Kpfw.IV L/70(A)는 전작인 6689 PANZER IV/L70 (A)처럼 리턴롤러가 4개인 차량이 주로 보이는지라 이 형식을 굳이 재현할까가 의문이었지만 역시나 우리의 용가리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재현해줬다. 이의 재현은 3.7cm 4호 대공전차 오스트빈트 또한 리턴롤러 3개 형식인 6550 3.7cm FlaK 43 Flakpanzer IV "Ostwind"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턴롤러 4개 형식, 나아가 찌메리트 버전도 키트화할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반증인지라 나름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으로 이 포스팅은 문명5 BNW하고 같이 포스팅했는데 티스토리에서 뭐가 엉킨건지 처음 쓴 포스팅이 날아가 버린 바람에 다시 쓰는 포스팅이라 기분이 좀 그렇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7. 14. 14:26
브롱코는 CB35066 Hungarian 40M Anti-Aircraft Tank Nimrod, CB35167 Italian Light Civilian Car (Hard Top) w/Lady & Girl w/Dog, CB35169 British Airborne Troops Riding in 1/4 ton Truck and Trailer의 세 가지 아이템의 발매를 예고했다. 상세와 우마왕의 감상은 아이템별 촌평에서 보시면 되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7. 4. 15:08

지난 4월에 포스팅한 타미야 신상품 공개의 주인공, 陸上自衛隊 10式戦車 가 시즈오카 하비쇼 공개에 이어 드디어 공식 발매가 예고되었다. 발매 일시는 8월이라는 듯 하고 가격은 4600엔이라던가? 90식과 달리 나름 짜임새가 보여 어쩌면 하나쯤 지를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7. 3. 15:44

멩 모델은 Gaulish Elf – FT-17 Light Tank (Cast Turret) is Coming! 라며 르노 FT-17의 발매를 예고했다. 소위 현대 전차의 뼈대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르노 FT-17는 그 기념비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동유럽 모 국가의 제품들 밖에 앖어 아쉬움을 더하던 차량이었는데 참 뭐랄까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기분이 든다. 가격이 문제긴 하지만 이 정도라면 뭐랄까 기본으로 하나 지르고 팔바이스 당시 폴란드군 사용차량을 하나 더 질러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대략 나이스 무브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26. 12:19
Aber는 6월 신상품으로 35K17 Jagdpanther Early version , 35255 SU152(KV14) Vol 1, 35256 SU152(KV14) Vol 2 Fender, 35L134 Soviet 152,4mm ML-20S Barrel (for SU-152), 35L26en German 88mm KwK 36 L/56 Tiger I (early model), 35140 German 88 mm Pak 43/1 L/71 Barrel for “Elefant”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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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FV Club은 조금 뜬금없이 NM116의 발매를 예고했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24. 17:24

AFV Club, Bronco Model 신상품 예고에서 소개했던 M-109A6의 테스트샷이 AFV CLUB/Hobby Fan 페북페이지를 통해 소개되었다. 사실 이런 저런 신상품들에서 소개했던 M-109가 입하되었을 때 설마하니 팰러딘을 당장 바로 내겠냐 싶은 마음에 하나 질러 팰러딘을 만들자 하고 질렀더니 바로 우마왕의 오판을 을징하듯 두 달 만에 예고를 해서 헉스하게 만들어준 소소한 악연이 있는 물건이다.

품질은 딱 기대한 만큼의 물건...이라고 해야 하나? 나오면 하나 질러줄 가치가 있는....뭐 그런 정도다. 만약 이걸 지르면 이전에 지른 109는 꼼짝없이 개55를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다른 용도를 찾아야 하나 고민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20. 19:02

용가리가 6월 신상품으로 6620 StuG.III F/8 Early Production Itlay 1943을 예고했다. 6644 StuG.III Ausf.F/8 Late Production w/winter track에서 궤도를 무려 DS로 바꾼, 사실상 퇴보했다 할 수 있는 좀 난감한 물건이긴 하지만 6321 Sd.Kfz.165 Hummel Late Production의 사례처럼 대놓고 그냥 재판한 경우보단 양심적이라 하겠다. 퀄리티 만으로는 하나 정도 지르는 건 나쁘지 않은 물건인데 가격이 문제가 될 듯 하다. 또 한 가지 박스 아트에 /유니버설(브렌건) 캐리어가 보이는데 이걸 키트화하겠다는 의지인건가가 좀 갸웃스럽기도 하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5. 04:07



Otokar's Altay main battle tank (MBT) Firepower Test Rig (FTR) was shown for the first time at IDEF 2013 in Istanbul, Turkey, while the Mobility Test Rig (MTR) was at that time continuing mobility trials. Altay is being developed under a contract placed in July 2008 by the Undersecretariat for Defence Industries (SSM) of the Turkish Ministry of Defence (MoD) to meet Turkish Land Forces Command (TLFC) requirements


실물로 보니 개한번부 로템의 개투룻묘와 달리 디자인적 정합성과 현 세대의 기술적 반영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쁘기까지 하다. 명품까진 못되도 괜찮은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달까? 대략 맹품 주제에 명품 타령이나 하는 개한의 메이커 및 아다다와는 차원이 다르다랄까? 이것이 업계 선단의 레퍼런스, 레오2A4와 듣보잡 삐꾸 레퍼런스 개원 시리즈의 퀄리티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개투룻묘를 믿느니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거라도 수입하는 게 개한육군을 위해선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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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징하비와 타콤에서 소비에트의 병신같은 잉여력 충만한 Объект 279의 인젝션화를 선언한 듯 하다. 전차적 가치는 개뿔도 없지만 잉여력으로 하나쯤 질러볼 만 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6. 1. 17:20
브롱코는 6월 첫 신상품으로 CB35144 Infantry Tank Mk.III Valentine Mk.IX와 AB3562 WWII Britiush Field Accessory Set 의 발매를 예고했다.


CB35144 Infantry Tank Mk.III Valentine Mk.IX의 발매 예고는 조금 뜬금이 없는 것도 사실인데 브롱코는 이전에 영국전차들을 좀 만든 적이 있긴 하지만 정작 발렌타인을 낸 적이 없었고 Mini Art나 AFV Club에서 이미 다수의 배리에이션을 내고 있는 차종에 새삼 뛰어드는 게 좀 의외지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을 세우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애니웨이 그렇게 좋아하는 차종은 아니니 이 정도에서 패스.


AB3562 WWII Britiush Field Accessory Set는 발렌타인을 내놨으니 영국제 악세서리도 필요한 건지 라는 느낌인데 솔직히 와 닿는 아이템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16. 13:19
용가리는 Dragon @ 第52回 静岡 ホビ--ショウ 를 통해 6749 15cm Sturminfanteriegeschutz 33,, DRA6779 Pz.Kpfw.IV Ausf.D DAK Tropical Version과 왜 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6777 IJA Type 95 "Ha-Go" Hokuman Version의 발매를 예고했다. 사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Dragon @ 第52回 静岡 ホビ--ショウ 페이지를 오픈하지 않아 용가리가 시즈오카 하비쇼를 전세계 모형계의 행사라기 보다는 일본의 행사로 보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밤늦게라도 페이지를 오픈한 걸 보니 아주 관심을 끄진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아이템의 수나 무게로 볼 때 관심의 정도가 줄어든 것은 분명해보인다.


6749 15cm Sturminfanteriegeschutz 33용가리, 第51回 全日本模型ホビ-ショ- 신상품 4차 공개포스팅에서 소개했던 6713 s.I.G.33 auf Fgst.Pz.Kpfw.III (Sfl.)의 후기 생산형으로 6713 s.I.G.33 auf Fgst.Pz.Kpfw.III (Sfl.)는 1942년 10월에 생산된 12대가 제177돌격포대대에 배속되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참가했던 차량이고, 이번에 예고된 6749 15cm Sturminfanteriegeschutz 33는 스탈린그라드 포위망이 닫힌 뒤에 전선에 도착한 1942년 11월 생산분으로 Lehr Btl XVII 소속 StuIG Bt에 배비되어 제22기갑사단에 배속되어 전투에 참가했다가 7대가 살아남아 만슈타인의 예비부대였던, 제24기갑군단 예하에 7월 7일 이후에 배속된 제23기갑사단 제201전차연대에 소속되었다가 이후의 전투에서 소모된 그 차량을 재현한 것으로 생산시기의 갭이 크지 않은 만큼 실제로도 전투실에 예비 로드휠을 거는 거 말고는 큰 차이를 볼 수 없겠다. 단지 키트상으로는 매직트랙에서 빌어먹을 DS궤도로 바뀐 거 하고 가격이 문제겠다. 그래도 질러야 하는게... ( ' ^')


DRA6779 Pz.Kpfw.IV Ausf.D DAK Tropical Version는 트라이스타의 동종 아이템에 처참히 패배한 경험을 잊기 위해 새로 만든 물건인 듯 한데 6747 Pz.Kpfw.IV Ausf.A 6764 Pz.Kpfw.IV Ausf.B mit Gelandepflug와 마찬가지의 신금형인지, 아니면 이들 부품과 구판을 적당히 섞어 만든 제품인지가 감이 오지 않는다.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리뷰를 보고 나서 지르거나, 아니면 과감히 하나 질러야 하나가 고민스러운 아이템이다.


6777 IJA Type 95 "Ha-Go" Hokuman Version2012 시즈오카 하비쇼, 용가리/사이버하비 신상품 PHASE 2 포스팅과 용가리 제2차 신상품 @ 第52回 全日本模型ホビ-ショ- 포스팅에서 소개한 6767 Imperial Japanese Army Type 95 "Ha-Go" Light Tank의 북만주 버전이다. 양자의 차이에 신경을 쓸 정도로 제국육군의 이 따위 고철에 들일 시간과 재력, 정보의 여유가 많지 않은 우마왕으로선 당연히 코멘트를 줄이도록 하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14. 14:10
최초의 공개루트는 역시나 아마존의 MG 1/100 RX-78-2 ガンダムVer.3.0 (機動戦士ガンダム)에서 등장했고, 이어 Bandai Hobby部 2013年7月-2013年8月發售 新Gunpla模型商品로 이어졌다.

1. 이로서 제52회 시즈오카 하비쇼 현장발표 MG는 무엇일까?의 주인공은 BANDAI 2013年8月發售: 模型 MG 1/100 RX-78-2 Gundam Ver. 3.0 4,500Yen로 정해진 듯.

2, 사실 MG의 미래 운운할 때 사자비 ver Ka나 크샤트리야는 짤렸고, 3.0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너무 뻔하잖아.

3. 그런데 3.0과 대형 MG는 별개였다...하면서 사자비 ver.Ka나 크샤트리아가 나온다거나 할지도?

4. MG 기라도가는 나쁘지 않은 듯. 기왕 나온 거 기라줄루와 제 줄루로 이어지길...

p.s... bandai-hobby site에서도 3.0 확정을 알리고 있다. 이로서 대형 MG 떡밥, MG 사자비 ver.ka나 크샤트리아는 물건너간건가 쳇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11. 17:25
브롱코는 5월 신상품으로 다음 3종의 키트를 예고했다.


CB35165 Italian Light Civilian Car "Topolono" (open Top) w/Lady & Dog를 예고했다. 얼핏 Bronco Model 2월 마지막 신상품에서 소개했던 CB35156 DAK "Topolino" German/Italian Light Staff Car w/Crew & IFS Infantry Cart에서 DAK 인형과 카트를 빼고 단순히 멍멍이와 여자 인형을 하나씩 끼워준 녀석인 거 같지만 실제로는 하드탑 방식의 전작과 달리 타미야의 경쟁상품인 35321 ドイツ軍スタッフカー シムカ5처럼 Cabriolet 방식의 소프트탑을 재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인 아이템이다. 우마왕은 모형 자동차에선 하드캡을 선호하지만 이런 것이라면 소프트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름 우선순위 고고싱.


두번째 신상품 CB35166 French M24 Chaffee in  Indochina는 나름 유명한 사진, 혹은 모형질로 보였던 그 물건을 박스아트로 쓰고 있는 프랑스판 M24다. 퀄리티에 대해선 이래저래 할 말이 있겠지만 아무튼 뭐 있어 나쁠 거 없는 물건?


마지막은 AB3563 M48/60 및 M88용 가동식 궤도. AFV Club보다는 용가리쪽을 타겟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어차피 AFV Club의 가동궤도는 현재 절판인지라 있어 나쁠 거 없는 물건. 우마왕은 이거보다는 그 뭐야 M1 궤도가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11. 02:17

35(t) 발매 예고라는 서프라이즈로 1초간 놀라움을 선사했던 악화더미에서 Jagdpanzer 38(t) Hezer "Plague 1945" 발매가 임박한 모양이다. 지난 4월 5일에 자사 홈피 게시판을 통해1/35 헤쳐 프라하 1945 출시예정을 예고한 바 있었는데 이제 어느덧 실체화하고 있는 모양이다.

1/35 키트를 1/72처럼 보이게 하던 로드휠 허브캡을 40년전 이탈레리도 재현했던 둥그런 모양으로 수정했고, 카르토그라프제 데칼과 새로 만든 설명서를 끼워줬다고 자위질이 대단하다. 하지만 전작부터 그대로 문제로 남아있을 차체 자체의 디멘전 오류가 수정되었을 리가 없는지라 한정판 드립에도 불구하고 32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이걸 구매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있다. 퀄리티가 되는 부품은 데칼, 로드휠, 포방패 뿐이라 이 차량 또한 제대로 만들려면 타미야 헤쩌를 기반으로 아이들러 휠만 바꿔주고 해당 부품을 자작하여 붙여주는 쪽이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이다. 더욱이 악화더미의 주장에 따르면 둥그런 모양의 허브캡을 단 로드휠은 일반판에도 들어가 있는지라 굳이 한정판을 지를 이유가 없으며 카르토 그라프 데칼 또한 해당 차량의 데칼이 바이슨에서 나온 게 있으니 구매의 당위성이 더더욱 줄어든다.


결국 데칼과 로드휠에 32000원을 쓰느냐, 아니냐의 선택이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기왕 베끼는 거 디멘전을 정확히 베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뻔했는데..... 참...잘 좀 하지 그랬냐...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9. 13:17

1. 뜬금없다....는 의외성이란 측면에선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그것 뿐 일정한 품질을 보여주는 메이커의 예고였다면 기대감이 만뻥이겠지만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 악화의 예고란 것에서 에러. 더욱이 작례 사진이 보여주는 품질이 마땅치 않다는 것에서 실망감이 두배. 뭐랄까 10년전 CMK를 보고 만만하다 생각해서 들어간 모양인데 퀄리티가 딱 그 수준이랄까? 만일 35(t)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AFV Club, Bronco Model 신상품 예고 에서 소개했듯 Bronco/SKP의 제품이 나온다 하니 이거 나오는 걸 보고 질러도 늦지 않을 듯.

2. 티스토리의 깨는 단점은 분명히 포스팅하고 공개로 저장해놨는데 비공개가 되어 있거나 가끔은 포스팅이 통째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 이번 포스팅도 딱 그짝. T-90이랑 세트로 포스팅해놨더니 T-90은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악화더미 35(t) 포스팅은 날아가버렸다. 설마하니 악화 물건엔 일말의 기대 따위도 하지 말라는 티스토리의 충고인가?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8. 22:31

상세는 T-90A is coming!에서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5. 6. 21:50

용가리가 5월 신상품으로 3544 M48A3 Mod.B를 예고했다. 이미 AFV Club에서 M48의 발매를 예고한지라 대박 물타기, 혹은 제대로된 진검승부가 될 듯 하다.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결과가 어찌 되었건 타미야 구판과 악화더미 키트 앞에 남아있는 것은 역사의 뒤안길뿐이겠지만 말이다. 아 물론 우마왕은 M48A3 "따위"엔 별 관심이 없으니 구매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나름 흥미로운 오브제가 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AFV Club이나 용가리에서 레오 아인즈나 레오즈보를 만든다고 하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덤으로 용가리라면 CH-53을 1/35로 내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30. 22:28

용가리는 4월 마지막 신상품으로 6475 SAS 1/4-Ton 4x4 Patrol Car를 예고했다. 작년 용가리 11월 2차 신상품포스팅에서 소개한 6724 SAS 1/4 Ton 4x4 Patrol Commander's Car의 배경에 나온 차량이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는 사이버하비 7월 신상품 설명했던 사이버하비표 화이트박스, 6681 SAS 4x4 Desert Raider w/.50cal M2 Machine Gun를 용가리 박스로 내놓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지상군을 투입하여 덕국과 승부를 결할 능력이 없던 영길리 왕실 정부가 자신들도 전쟁에 참가하고 있다는 프로파간다를 뿌릴 게 필요했기에 만들어져 이런 저런 일을 하기도 했던 부대인 SAS가 사용했기에 그 실제적 위상보다 더 크게 알려진 물건들에 굳이 가욋돈을 써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 우마왕으로선 굳이 구매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지만 SAS에 열중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6681 SAS 4x4 Desert Raider w/.50cal M2 Machine Gun를 놓치셨던 분들이라면 하나쯤 질러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27. 15:19

バンダイ ホビーサイト-2013第52回全日本模型ホビ-ショ−에 의하면 반다이가 제52회 시즈오카 하비쇼 현장에서 대형 MG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걸 첨 봤을 때는 당연히 사자비 ver.Ka라고 생각했다. 대형이라는 게 포인트이고, 최근 뉴건담 ver.ka의 인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크샤트리아 ver.ka도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아직 유니콘 ep 7의 발매가 남았으니 좀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사자비 ver.ka라는 건 너무 뻔하다는 느낌도 있다. 회장발표 대형 MG가 사자비 ver.ka가 장밀러 아니라면 후보는 무엇일까? 설마하니 기라도가 베이스의 약트 도가일리는 없겠고.... 어쩌면 뜬금포로 사이코 건담? 아님 드벤울프나 바야란? 아니 설마하니 PS 프레임의 밴시노른인가? 그리고 이 프레임을 넣어서 유니콘 최종사양이라며 다시 하나 팔아먹고?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26. 06:25
용가리는 6719 5cm PaK 38 (Sf) auf Zugkraftwagen 1t6480 Pz.Kpfw.I mit Abwurfvorrichtung 를 4월 두번째 신상품으로 예고했다.


6719 5cm PaK 38 (Sf) auf Zugkraftwagen 1t는 1t Zugkraftwagen, sd.kfz.10에 5cm PaK38을 올린 대전차 차량으로 이탈레리 및 레벨의 동종 아이템을 역사속에 묻어버릴 물건이 될 듯 하다. 그야말로 잘 참았다...수준의 물건이라고 해야 하나? 단지 Terry Ashley의 6676 Sd.Kfz.10/5 fur 2cm FlaK 38 Review6709 Sd.Kfz.10 w 3.7cm Pak 35/36 Review에서 지적되었던 주행기구 - 스프로켓과 궤도 - 관련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는가가 궁금할 따름이다.


6480 Pz.Kpfw.I mit Abwurfvorrichtung는 말 그대로 1호전차 차대를 이용(하여 시험적으로 제작)한 폭발물 설치 차량으로 후방으로 달린 크레인 비스무리한 것에 달린 50~70kg의 폭약이 들어있는 상자를 운반하여 필요한 곳에 설치하는 차량이다. 시험제작차량이라 용가리가 아닌 사이버하비에서니 나올만한 아이템인지라 솔직히 약간 의외라는 생각도 든다.

아울러 용가리는 사이버하비 오렌지박스로 9145 Jagdpanzer IV L/48를 예고했는데 이게 신금형 Jagdpanzer IV L/48의 발매는 포기하라는 이야기인지 여타 아이템들이 그러하듯 신금형 Jagdpanzer IV L/48를 조만간 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인지, 좀 갸웃하다. 물론 구판을 좀 갖고 있는지라 당연히 신금형이 나오길 기다릴 따름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16. 20:53
Hobby Link JapanTamiya Model Magazine International에 따르면 타미야의 다음 AFV 아이템은 일본 육자의 신형전차 10식이 될 것이라 한다. 개략적인 일정은 5월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공개하고 7월 릴리즈라고 하며 가격은 4800엔 예정이란다.

근데 타먀 니들 진짜 Leo2 A1~A4 안만드냐?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12. 20:46

조금 늦은 용가리 4월 첫 번째 신상품 그리고...에서 소개했듯이 지난 4월 3일 다소 뜬금없이 용가리 오피셜에 6778 2cm Flakvierling 38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의 발매 예고가 소개된 이래 열흘만에 드디어 6778 2cm Flakvierling 38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가 사이버하비 사이트에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6778 2cm Flakvierling 38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는 Walther.J. Spielberger의 저작, "Der Weg Zum Flakpanzer Gepard, Die geschichtliche Entwicklung der deutschen Flugabwehrpanzer p.98~99에 소개된 녀석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여타 Flakpanzer 들이 기갑병과에 의해 개발되었다면 6771 3.7cm FlaK 43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6778 2cm Flakvierling 38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는 기갑병과가 아니라 포병병과에서 돌격포부대의 근거리 대공방어를 위해 개발했다고 한다. 도면으로는 2cm Flakviering 버전만 그려져 있는데 반해 텍스트의 뉘앙스로는 3.7cm Ostwind 버전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사이버하비 12월 마지막 신상품 예고 내용에서 "2cm Flakviering 38의 장갑포탑, 즉 비르벨빈트의 포탑을 Panzer III Ausf.M에 장착한 사례의 블루프린트는 본적이 있지만 3.7cm Flak 43, 즉 오스트빈트 I의 포탑을 올린 사례를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라며 6771 3.7cm FlaK 43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를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물건인 양 서술했는데 실제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셈이 되었다. 그림만 보고 대충 넘어가지 말고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는 준엄한 충고였달까나. 이 제품 또한 6771 3.7cm FlaK 43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과 마찬가지로 평균 수량 구매 정도를 할 생각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12. 14:21

브롱코는 Bronco Model 3월 신상품에서 소개한 CB35061 German Panzerkampfwagen II Ausf.D1 (Sd.Kfz.121), 그 인접 아이템인 CB35089 Bruckenleger auf Pz.kpfw.II Ausf D, 그리고 AFV Club, Bronco Model 신상품 예고 에서 소개한 CB35065 Pz.kpfw.35(t), CB35143 Panzerkampfwagen I Ausf.F (VK18.01)에 이어 다섯 번째, 아니 네 번째 덕국 전차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CB35154 Panzerkampfwagen II (2cm)Ausf.J (Sd.Kfz.121)의 발매를 예고했다.

CB35154 Panzerkampfwagen II (2cm)Ausf.J (Sd.Kfz.121)는 말이 좋아 2호전차지 소위 신세대 2호 전차라 할 만한 Ausf.H/M, 혹은 Ausf.L 룩스와도 별개의 혈통을 가진, Panzerkampfwagen I Ausf.F의 구조를 대폭 수용한 중장갑차량으로 전투 중량도 18t까지 늘어버렸다. 뭐랄까 2호전차의 포탑을 설치한 Panzerkampfwagen I Ausf.F라고 해야 할까? 애초 계획은 100대쯤 양산해볼 생각이었다는 데 이런 저런 이유로 1942년 동안 22대만 제조되고 캔슬되었다고 한다. 실차야 그렇고 모형으로는 이 역시 알란하비에서 문제가 많은 제품이 나온 적이 있는데 그걸 어둠속에 파묻는 제품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무튼 특이한 외형덕에 하나쯤 질러볼만한 차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11. 15:13
최근 용가리의 행보는 조금 기묘하다. 최소한 최근의 제품 예고 발표에선 그렇다. 뭐랄까 손발이 안 맞는 느낌? 작년 이맘때였던 4월 19일의 용가리 4월 신상품(이어야 하는데...)와 동월 27일에 포스팅한 (이제야 확인된) 용가리 4월 신상품의 주인공, 6739 Sd.Kfz. 10/4 für 2cm FlaK 30가 용가리 우사의 돌출행동(?)으로 먼저 공개되었듯 이번 6483 3.7cm Flak 37도 3월 24~25일 무렵에 다른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가 예고되었는데도 정작 용가리 오피셜로는 4월 9일에야 포스터를 공개하며 발매를 예고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 조금 뜬금없게도 사이버하비 아이템인 6778 2cm Flakvierling 38 auf Fahrgestell Pz.Kpfw.III Ausf.M의 포스터가 4월 3일에 사이버하비 사이트가 아닌, 용가리 오피셜 사이트에 올라왔는디 정작 사이버하비에선 4월 12일에야 비로소 업데이트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6483 3.7cm Flak 37은 2009년 3월에 발매를 예고했던 6542 Sd.Kfz.7/2 3.7cm Flak 37 w/Armor Cab의 병장인 3.7cm Flak37를 별도 아이템화한 물건으로 이런 경우 종종 넣어주는 이동용 수레조차 넣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다지 획기적이지 않은 물건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인트를 인형으로 맞춘다면 나름 그럴듯한 녀석들이 들어있는 물건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단지 용가리 인젝션 인형이란 물건들의 퀄리티는 1/2 확률의 뽑기인지라 장점으로 삼아야 하는 건가가 의문이긴 하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10. 16:24
장터 매복을 통해 그간 구매를 미뤄오던 1/35 헬리콥터들을 건졌다. 하지만 리서치 능력에 한계가 있는 메이커의 제품들이기에 디테일업 부품들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문제는 발매가 10여년이 다 되어 유행이 지난 터라 허용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해외의 메이저 샵들에는 재고가 없었다. 그래도 재고를 빨리 털고 싶어하지만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샵들이 종종 이용하는 곳이 이베이고, 우마왕도 최근 이베이를 통해 몇 가지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왔고 이번에도 몇 가지를 그렇게 구매했는데 그 와중에 벨린덴의 AH-1W Super Cobra 업데이트가 있었다. 벨린덴의 업데이트는 몇가지 제품을 제외하면 품질면에서 2%쯤 모자라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번에는 달리 선택할 방도가 없었다.

오늘은 이런 저런 지름품들이 도착하는 날이었는지 오전에는 졸지에 관세를 물고야 말았던 사이버하비 화이트 박스 아이템 2종 3개가, 오후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이베이에서 지른 물건들 일부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하나는 일반, 하나는 등기였는데 들기로 도착한 것은 AH-1W Super Cobra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다른 회사에선 제품화하지 않았던 1/48 Ta154 콕핏 & 엔진 디테일업 세트였고 일반우편으로 도착한 물건이 바로 AH-1W Super Cobra 업데이트였다. 둥기로 도착한 것은 포장상태가 매우 훌륭한데 반해 일반으로 도착한 것은 박스 주변을 다시 박스지로 두른 뒤 그냥 서류봉투에 넣은 참 성의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포장이었다. 다행히 제품은 멀쩡했지만 해외 배송임에도 불구하고 그 허술한 포장에 등기조차 하지 않는 좀 성의없는 배송자세는 꽤나 아쉬웠다. 상국에 있는 판매자라면, 그것도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보내면서 USPS의 First Mail로 보내지 않았다는 것은 솔직히 좀 그렇지 않나? 그래서 주소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반전은 그 다음에 벌어졌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4. 6. 23:52

하비보스는 4월 신상품으로 Hungarian Light Tank 43M Toldi III(C40)를 예고했다. 작년 5월에 나온 전작, Hungarian Light Tank 38M Toldi IIa(B40)가 40mm 포 장착형이라 존재의의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애초부터 40mm를 장착한 형식이라는 점이 충분한 의의를 지닌다 하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43M Toldi III(C40)는 고작 12대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게 전부라는 점? 하지만 뭐 어디까지나 그건 실차의 문제, 모형으로 즐기기엔 충분한 아이템이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3. 29. 03:29

용가리가 3월 마지막 신상품으로 6593 StuG.III Ausf.G Late Production Dec.1944의 발매를 예고했다. 6593 StuG.III Ausf.G Late Production Dec.1944는 3호돌격포의 최종생산형에 가까운, 44년 12월형으로 자우코프 맨틀릿에 동축기관총 발사구가 설치되고 구멍 6개가 뚫려 있는 최후기형 스틸제 리턴롤러가 장착된 형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옛날 임페리얼 시리즈로 나왔던 Dragon 9014 Stug III Ausf. G 75mm,Sd.Kfz.142/1에 직접 연결되는 것인 만치 발매 이후 하나 정도 질러줄 가치가 있갰다.

돌이켜 보면 6593 StuG.III Ausf.G Late Production Dec.19446320 StuG.III Ausf.G Early Production 발매 이래 2008년 7월의 6488 StuG.III Ausf.G Early Production featuring "Bodo Spranz", German StuG. Ace, Sturmgeschutz-Abteilung.237, Eastern Front 1943 (DX 08)(이제 더이상 1/35로는 더 이상 노출되지 않기에 1/72 링크로 변이했다.)에 이어 2009년 10월에는 6365 StuG.III Ausf.G Early Production w/Schurzen로 이어진 용가리의 StuG.III Ausf.G는 2010년 9월에는 6520 Sd.Kfz.167 StuG.IV Early Production의 부품을 포함한 6412 StuG.III Ausf.G May 1944 Mid-Late Production를 사이버하비의 화이트박스 버전으로 예고/발매했고, 2011년 5월에는 6320 StuG.III Ausf.G Early Production를 기반으로 StuG.III Ausf.G 초기형 전투실과 자사 라인업의 6644 StuG.III Ausf.F/8 Late Production w/winter track의 궤도를 합친 극초기형 모델 6598 StuG.III Ausf.G Initial Production w/Winterketten에 이어 일체형 80mm 차체전면장갑과 신형 스프로켓을 장착한 6581 StuG.III Ausf.G Dec. 1943 Production, 훅기사 시리즈 아이템인 6658 StuG.III Ausf.G Mid (July '43) Production mit Schurzen, 찌메리트 형식인 6633 StuG.III Ausf.G w/Zimmerit, July 1944, Late Production에 이은 아홉번째 StuG III Ausf.G다. 이제 남은 것은 전투실 상면에 시멘트를 왕창 발라놓은 놈까지도 발매를 할 것인가 아닌가 정도일까? 아니 이제 뭐가 남았는가를 책을 펴놓고 찾아봐야 하려나?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3. 27. 13:59

용가리는 3월 첫 신상품 포스팅에서 소개한 6774 British 25pdr Field Gun Mk.II w/Limber조금 늦은 용가리 3월 두번째 신상품 소개 포스팅에서 소개한 6712 IJN Type 2 (Ka-Mi) Amphibious Tank w/Floating Pontoons, Late Production에 이어 6766 Sd.Kfz.3 Maultier Ambulance를 3월 세 번째 신상품으로 예고했다.

용가리에선 2012 시즈오카 하비쇼, 용가리/사이버하비 신상품 PHASE 2이런 저런 용가리 (외) 6월 신상품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시킨 6761 Sd.Kfz.3a Mauliter Half Track를 평범하게 끝낼 생각은 없었는지 사이버하비 11월 신상품에서 소개한 6768 Sd.Kfz.3a Maultier Half Track auf 3.7cm Flak 37를 내놓은데 이어 6766 Sd.Kfz.3 Maultier Ambulance를 예고했고, 대체 어느 수준으로 배리에이션을 전개할까가 궁금해지는 상황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용가리 라인업의 Sd.Kfz.3a Mauliter는 아직까지는 전투차량이 아닌 지원차량만을 내놓고 있다는 게 좀 이채로운데 이번 아이템의 의의를 용가리적 입장에서 해석해본다면 오펠블리츠나 기타 수송차량에 넣어 RTW(Rettungswagen) 아니 SKW(Sanitätskraftwagen)로 확장시킬 여지가 다분한 역시 중형 Sanitätskraftwagen용 캐빈을 만들었다... 쪽이 맞을 듯 하다. 물론 지금처럼 환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병원으로 우반할 수 있는 앰뷸런스적 기구를 갖춘 것이 아닌, 그저 2명의 의무인력을 태우고 9명의 사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당대의 수준에선 충분히 유의미한 Sanitätskraftwagen라고 볼 수 있는 물건이랄까?

우마왕은 예의상 하나 질러주는 쪽으로 할까 생각중이고, 어쩌면 여기 가끔 들르는 소심이 아버님도 흥미를 가질 물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