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9. 13. 03:59
1. 안정환
우마왕은 안정환에 대해 어떤 일말의 호오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사실 국내 축구도 그 문화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당연히 안정환이 관중석에 뛰어든 것을 두둔할 생각은 없다.  관객과 대립하는 프로스포츠 선수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건에 대한 삽질들은 좀 생각해 볼 일이다.

2. 클린 서포팅의 정체
FC 서울 훌리건, 수호신들이 주장하는 클린 서포팅이란 사실은 clean "nuclear waste" supporting 임이 분명하다. 그것도 고준위 핵연료 폐기물말이다. 고준위 핵연료 폐기물 앞에 견뎌낼 세균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니 결과적으론 가장 깨끗한 서포팅이 될 수 밖에 없다. 단지 그들의 서포팅 자체가 핵폐기물급 홀리건질임을 입증하고 있을 뿐...

3. 축협
정말 우유나 짜라고 하고 싶다. 해외 프로스포츠들이 관중과 대립하는 선수의 행동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문제를 일으킨 관중 또한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페널티를 먹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조차도 없는 주먹구구 축협이 할일은 고기나 팔고 우유나 짤 일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9. 12. 23:28
1. 방치하다 결국 버린 것들

- 소프비 인형 전량 폐기 : 마도카, 벨던디 SD, 그외 이런 저런 루트로 받은 "소프비" 인형들. 도색 직전 상태가 2/3 이었지만 과감히 폐기. 받았을 때는 잘 만들어 선물용으로 줘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유행이 지난 시점에선 만들 의지를 잃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내 콜렉션이 아닌, 남주기 용도는 그 시절에 못 만들면  분명한 한계가 있더군, 그래서 하루키는 정말 좋은 것은 적다...라고 한 걸까? 
 
- 한지 & 작은 쇼핑백들....: 포장용으로 샀다가 남은 것. 나중에라도 쓸모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보관상 한계가 있던지라 버림

- 실 두 타래: 견인용 와이어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했지만 먼지묻은 흰 실은 봐줄 게 못되는지라....더욱이 강철 와이어가 굵기별로 수입되는 지금에야 필요가 없으니 더더욱...

- 10년 넘은 스테레오 스피커. 컴터용으로 96년에 1만원 주고 산 것. 하지만 지금은 시스템 두 마리 모두 5.1이다. 둬봐야 공간만 차지하고 다른 데 쓸 거 같지도 않으니.... -ㅅ-;


2.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가 어이없이 찾은 것들

- 이탈레리 레오2 조종수 햇치 : 이로서 2A4 BATCH8 제작에 박차를..

- 이스턴 익스프레스 KV-85 포이/ 포가 장갑판 : 작업을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나팔수를 기대할 것인가.

- 반다이 1/144 500엔 시리즈들
제타
마크2 2개
제간 3 box (4pcs),
GM Commando (몇 갠지 불분명.)
마라사이
네모
GMII (400엔)
1/144 Z 무기세트 (300엔)

반다이 500엔 시리즈는 방출할 예정. 어차피 1/144는 만들 거 같지도 않으니...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9. 12. 20:29


믿을 수 없는 실내 온도에 경악하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9. 11. 23:28
작업방 정리작업의 저울이 드디어 최대 임계점을 돌파, 정리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역시 3차원의 힘, 다시 말해 앵글의 힘은 위대합니다.

p.s... 그러니까 정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리되기 시작했다는 이야깁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