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7. 9. 15. 14:12
마침내 제 4의 4단 컬러박스가 도착. 책 정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서적은 여전히 굴러다니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옛날식 4단 컬러박스 3개와 3단 컬러박스 1개를 방출하고, 4단 컬러박스 4개를 도입했으니 1칸이 늘긴 했습니다만 박스의 사이즈 문제로 이래저래 말썽입니다. 필요한 것은 가로꽂이로 한 2단 정도인데 남은 것은 세로꽂이 1단 반 정도군요. 물론 최대한의 공간을 짜낸 다음이라 더 이상의 공간이 없습니다. 창문의 위치가 다른쪽이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현 시점에선 더 짜내는 것이 어렵네요. 이래서 부동산의 구매가 필요한 걸까요?

상황봐서 이 방에 있는 WW2 관련서적들을 위로 올리고 그쪽에 있는 구식화된 컴터 서적들을 더 버려야 하나를 고민중입니다만 또 보니 지난 번에 버린 것처럼 시대를 타는 책이 적으니 좀 난감합니다. 키트는 대충 정리되는 중입니다. 버릴 것들을 더 처분하면 좀 더 나아지겠지요. 500엔 시리즈와 예전 레전드제 캐스트 제품들을 처리할 방법을 강구중입니다. 일요일쯤 되면 전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9. 15. 00:11
방 정리를 하다 왼쪽 눈에 땀이 들어갔습니다. 따갑길래 손등으로 훔쳐냈지요. 그런데 눈에서 가려움 비슷한 증상이 느껴져 다시 한 번 손을 댔더니 이물감이 느껴질 정도로 불편합니다. 잽싸게 화장실로 가서 상황을 살펴보니 뻘겋게 변해버린 흰자위에 물집이라도 잡힌 듯 부어 있더군요. 저렇게 된 건 처음인지라 안과를 가기로 했습니다.

네이년을 검색해보니 중앙일보 본사 뒤편과 아현역에 안과가 있더군요. 아현역에 있는 안과는 네이년의 평이 좀 안 좋길래 중앙일보 본사 뒤쪽에 있는 안과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걸어서 10~15분 정도 밖에 안 걸립니다. 금방 찾을 수 있더군요.

일단 뭔가에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긴 듯 하니 안약을 넣으면 주말 지나서 좋아질 듯 하다는군요. 만일 화요일까지 낫지 않으면 다시 오랍니다. 그래서 처방전을 받아 집에 왔습니다. 저녁먹고 안약 넣어보니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효과 자체는 있는 듯 합니다.

간만에 일찍 잘까 생각중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9. 14. 12:43
선데이 서울의 정신을 이어받은 조중동문 타블로이드. 차라리 똥색 언론이라고 자인하면 편할텐데 욕먹으니 말바꾸기까지 간다. 뭐 매번 해오던 작태긴 하지만 언론을 가장한 폐지는 빨리 버릴 필요가 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9. 13. 23:32
1. 표지
여신님 35권에서도 느낀 바지만 정말이지 대원에서 색분해하는, 혹은 인쇄하는 섊은 정말 염료에 한 20일쯤 푹 담가 놓고 싶더라... 이래서 그림을 보려면 왜서를 사야 하는 건가 싶었다.

2. 가격
NT 처음에 나올 때 가격 4,500원! 이젠 6,000원!

3. 눈에 거슬리는 표기

팔라듐 리액터가 어쩌다 저온핵융합전지가 된 거냐? 빌어먹을 종자/팔자의 영향인 걸까? reactor라는 단어를 몰랐던 걸까?

챕터 3의 제목 프런트 투워드 에너미? 아마도 front toward enemy 같은데 어쩌다 저런 발음이 되는 거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