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ite NBA2011. 4. 1. 11:50
1. 만우절 농담이라고 하고 싶지만 결국 5연패 (거의 드문, 아마 잉여 합류 이후 처음일지도)

2. 생각지도 않던 라존 론도의 미들이 긁히던 날 22pts(11/20), 14Ast

3. 잉여는 역시 잉여..... 잉여력 보존의 법칙에 의해 잘 관리되면 어떤 팀을 상대로던 20-10은 가능

4. 걱정하던 잉여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마누가 영 신통치 않았음.

5. 어쨌거나 외곽이 터지지 않는 한 답이 없음.

6. 셀틱스 OKC와의 트레이드는 대성공. 대 스퍼스용 트레이드라고 관측되더니 사실인 듯
    PO-파이널까지 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 그대로라면..... 확실히 발릴 듯

7. 젭슨이 그 모양인게 롤의 문제인지, 기량 하락인지 그걸 잘 모르겠음.

p.s.... 아 맞다 보너-블레어 라인은 이제 포기하는 게 좋지 않나 싶던데...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1. 4. 1. 04:54
Big Three may be back vs. Celtics

셀틱스 전에 나오는 건 좋지만 던잉여는 무리해서 나오는 게 아니길 바랄 뿐이야.

3월 30일 야그니까 만우절 낚시는 아니겠지?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1. 3. 29. 14:56
어제 마누가 마크 가솔과 충돌한 여파로 왼쪽 대퇴 사두근을 부상당한 바람에, 아울러 이혼 이후 빡허에서 파커로 거듭나고 있는 토니 파커는 왼쪽 슬개골 타박상으로, 맥다이스는 등 타박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채 힐 - 앤더슨 - 젭슨 - 보너 - 스플리터를 스타팅으로 내세워 포틀랜드 전을 치른 결과.... 4연패에 빠졌다.

긍정적인 부분은 역시 던잉여라는 기둥에 더해 주전 셋이 빠지고도 조낸 패배가 아니라 접전패배라는 것, 더불어 던잉여가 빠진 바람에 스플리터가 적응을 위한 많은 출장시간을 갖게 되었고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불안한 건 역시 전체 1위를 놓치는 게 아닌가 싶은 우려.

아쉬운 것은 천만달러 젭슨. 2년차면 팀에 적응할 것이라 생각했던 젭슨 시발라마는 시즌 초엔 괜찮아보이더니 지금은 작년의 빡허를 보는 느낌? 더하여 보너와 블레어도 작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단지 블레어는 잉여를 대체할 자원은 분명히 아니니 그나마 허용범위. 그래도 지금 라인업으로 다른 팀을 이겨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하다능. 포틀랜드와의 경기는 98-96인가로 석패라 약간 아쉽

하지만 사실 저딴 소리 다 필요없다능. 문제의 알파와 오메가는 그저 던잉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느냐의 여부라능. 잉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저 문제들 다 해결된다능. (아 젭슨은 안되나?)

p.s... 마누도 별 일 없어야 하는데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1. 2. 23. 19:16

Melo 2 Knicks
D Will 2 Nets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12. 16:28
스퍼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덴버 너기츠에게 다시 한 번 경기는 3쿼터까지다를 천명하며 111-92로 승리, 1일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오늘 스퍼스의 승리를 일궈낸 것은 토니 파커였습니다. 족저근막염에 신음하던 토니 파커가 오늘 결장하면서 던잉여, 땅콩히메, 맥다이스. 조진 힐, 변메순이 선발 출장한 스퍼스는 유기적인 흐름과 수비를 되살리는 데 성공, 던잉여의 팁인을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역전을 내주지 않고 경기는 3Q 까지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덴버는 게맛이 빠지고 멜로 뚱써니가 선발로 나왔습니다만 2월 1일의 강팀이 아니라 작년까지 익숙했던 난잡함을 다시 보여주며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스퍼스는 조진 힐(6Reb, 4Ast)과 블레어(9Reb)가 각 17점씩을 시작으로 27분만 뛴 던잉여가 16점(7Reb). 마누가 15점 (2-3 3pt, 6Reb, 4Ast), 변메순(4-8 3pt, 2Reb, 4Ast)과 땅콩 히메 (2-4 3pt, 4Reb, 4Ast)가 각 14점, 맥다이스가 10점을 기록했고 너깃츠는 네네가 20점, 멜로가 19점, 천시가 17점, 제알이 14점을 기록했습니다만 2월 1일 경기의 수훈갑이었던 게맛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힐의 수비에 막힌 천시가 야투 난조를 보이면서 스퍼스에 손쉬운 승리를 넘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스퍼스는 LAL 전의 패배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리면서 로데오 트립 3승 2패를 기록, 앞으로의 일정에 다소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했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9. 19:14
스퍼스가 코비와 바이넘이 없는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이해할 수 없는 루저질과 빡허의 어이없는 셀렉션 끝에 101-89로 패했습니다.

루저질의 문제점은 이미 2Q에서 그 조짐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토니 빡허의 3-3 FG, 1Ast로 2Q 7분까지 리드하던 스퍼스는 1Q 8분 무렵에 맥다이스 대신 블레어가, 9분 무렵에 던컨이 벤치로 물러나고 보너가 등장하면서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의 수비와 리바운드가 붕괴되며 삐걱거리던 끝에 2Q 시작 3분대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만 이후 던 잉여와 맥다이스가 들어오면서 인사이더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게 되자 다시 리드를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3분 무렵에 맥다이스 대신 조진 힐이 들어오면서 생긴 미스 매치를 놓치지 않고 오덤 중심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뒤, 섀넌 브라운과 아 선생의 연속득점으로 3점차를 만들며 결국 하프타임 시점에서 레이커스는 스코어를 47-50으로 역전시켜 끝냅니다.

3Q 중반까지 4~6점을 왔다갔다 하던 경기는 스퍼스가 7분 경과 우렵에 맥다이스 대신 마누, 제퍼슨 대신 핀리, 힐 대신 블레어가, 9분 경과 이후로 던컨 대신 제퍼슨이 들어오면서 완벽한 루저 라인업을 형성, 레이커스의 위너 라인업의 인사이드 공격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며 끌려다니다가 4Q 시작 2분대에 이르러 방전된 루저 라인업이 조단 파머, 파우 가솔, 섀넌 브라운의 연속공격에 밀려 11점 차로 벌어지며 패배의 수렁에 빠져드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폽꼰대는 5분 경과 (이것도 경기 흐름을 볼 때 충분히 늦었다고 생각합니다만)후 분위기 반전이랍시고 던잉여와 빡허를 투입했습니다만 바로 이 시점에서 토니 빡허의 이해할 수 없는 영웅질 -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는 18~20 푸터 미스 - 로 찬물을 얻어맞습니다. 4Q 2분이 남은 시점에서야 이 경기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깨달은 폽 꼰대가 그제서야 던잉여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만 특히 빡허를 중심으로 한 루저 라인업의 붕괴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레이커스와 폽꼰대의 너무 늦어버린 깨달음을 넘지 못하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반면 오늘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코비가 빠지면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5 - 4 - 3 - 2 - 1의 순서로 가솔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인사이더 중심의 공격한다는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펼쳐 스퍼스의 루저라인을 봉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루저질에 대한 폽꼰대의 짝사랑도 좋습니다만 그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우선 레이커스엔 우수한...과 괜찮은....으로 평가할만한 7푸터가 셋이나 있고 그 중 둘이 돌아가는 라인업을 상대로 보너나 중용하면서 루저라인업으로 경기가 풀리길 바라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까지야 던잉여를 빼면 수비나 공격이 되는 인사이더가 없었지만 올해는 그것도 아닌데 맥다이스, 레틀리프, 마인미는 가만히 앉혀놓은 채로 말이지요. 명확하게 말하면 던잉여가 아니라 빡허가 공수 양면에서 폼이 "확연히" 떨어졌고 그걸 받쳐줄 수 없는 게 현재의 문제점이란 말이지요.

결국 스퍼스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빡허와 보너, 그리고 폽 꼰대로 이어지는 체인볼을 풀고 팀의 리소스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겁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있는 자원을 제대로 못쓰는 데 있으니 말이지요.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7. 20:32
스퍼스가 던리비가 사임한 클리퍼스에게 1년만에 스퍼스의 전매특허, 경기는 3Q까지다...를 선보이며 98-81로 승리했습니다. 1Q에서 3/4의 3pt를 바탕으로 17득점을 뽑아낸 조진 힐의 극강 슛감을 앞세운 스퍼스는 클리퍼스의 막장질 지원을 받으며 28-10으로 1Q를 앞서나갔고, 2~3 Q에선 클리퍼스가 몸부림칠때마다 적절한 찬물샷으로 추격 의지를 분쇄하며 경기는 3Q까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했습니다.



스퍼스는 조진힐이 22득점, 토니 파커가 14득점 14 Ast를, 던잉여가 19분을 뛰며 11득점 6Reb, 맥다이스가 8득점 10Reb를 기록했습니다만 블레어 - 보너로 이어지는 인사이더 루저 라인업은 확실히 뭔가 대책이 필요한 듯 합니다. 클리퍼스는 크리스 케이먼이 21득점 4Reb 4TO, 에릭 고든이 20득점 4TO, 마커스 캠비가 4득점 12Reb를 기록했으나 배산적이 8득점 8TO의 막장 턴오버질을 시작으로 21TO를 기록하면서 무너졌습니다.

이제 화요일에는 이를 박박 갈고 나올 레이커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마도 로데오 트립의 중간평가가 되겠지요. 의외로 덴버전에서 졌으니 레이커스전에선 이기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5. 23:27
스퍼스가 4Q에서 무너지며 93-96으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패했습니다. 설마 빡허가 나올줄이야....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4. 16:23
스퍼스가 킹스를 115-113으로 잡고 로데오 트립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킹스는 샬럿전에서 개판을 쳤던 루키 타이릭 에반스가 32득점, 7Reb, 8Ast. 2Stl로 분전했지만 던잉여, 마누, 조진힐, 그리고 블레어까지 4명이 20점 이상을, 보건스와 제퍼슨이 각 12점을 기록한 스퍼스를 당해내기엔 3점이 모자랐습니다.

어렵지 않게 풀려가던 경기를 말아먹을 뻔 한 것은 역시나 꼰대폽의 루저질로 킹스가 스퍼스의 위너 라인업에 전혀 대항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에서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루저질을 시전, 한때 패배를 자초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결국 정신을 차렸는지 던잉여와 블레어를 투입, 균형 라인업으로 돌아와 승리했습니다.



19득점 12Reb를 기록하고 벤치에 앉아있던 던 잉여는 블레어보다 1점이 모자란 것이 아쉬웠는지 폽 꼰대에게 프레셔를 가해 코트에 섰고, 이번에는 간신히 프리드로우 기회를 얻어 22점으로 20-10을 채움과 동시에 팀내 최다 득점을 달성하는 데 성공할 뻔 했으나 조진 힐의 막판 프리드로 점수쌓기에 밀려 팀내 득점 1위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한편 오늘 23득점을 기록한 조진힐은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더블더블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팀 내에서 가장 많이 뛴 것은 제퍼슨이었습니다만 3%쯤 모자란 야투감각 때문인지 5-14, 12득점에 그쳤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2. 1. 14:38
뭐랄까 새벽까지 안 자고 본 보람이 없군요.

적어도 오늘은 팀 스퍼스에서 팀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습니다. 뭐랄까 동농을 보는 느낌이더군요. 공격의 기세는 나쁘지 않은데 경기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 끈끈한 수비로 상대를 붙들고 기세를 끊어내지 못하니 경기가 말 그대로 운의 영역으로 가는 형국이었습니다. 그 덕에 런 런 런의 경기였달까요? 덴버라고 다르지 않았지만 덴버는 애초에 시스템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 아니라서 별 문제가 아니었달까요? 거기에 덴버가 오늘 기록한 50% 이상의 팀 야투율을 보면 알 수 있듯 오늘 스퍼스의 수비 자체가 아예 시망 크리라 덴버 공격시에 거의 대부분 오픈 찬스를 내줬다는 것이지요.

거기에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를 쓰지 않고도 K-Mart와 빅샷 천시 빌럽스를 중심으로 하여 그들이 왜 현재 West Conference에서 2위에 랭크되어 있는가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빡허와 멜로가 돌아왔다 하더라도, 아니 오히려 그랬다면 어제같은 경기력으로는 멜로에게 개털리는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팀웍을 짜 맞춰왔던 로데오 트립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니 플레이오프에서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가를 말하긴 성급하겠습니다만 로데오 트립 이후에도 이 모양이라면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30. 14:23
스퍼스가 멤가 곰돌이에게 104-97로 승리하며 16일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스퍼스는 오늘 커리어 20000득점에 이어 11000 Reb에 가까워진 Big Fundamental, 던잉여 (19-9-7)을 시작으로 조진 힐이 18점 5 Ast, 3Stl를 기록하며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빡허의 부재를 채웠고, 오늘 17점(3pt 4/5)을 기록한 변메순은 4Q에 3개의 3점슛과 풀업점퍼를 꽂아넣으며 멤가 곰돌이의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이 외에 마누, 제퍼슨, 맥다이스가 더블피겨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6명이 더블 피겨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멤가 곰돌이는 O.J 마요가 28점으로 분전했지만 마크 가솔이 파울트러블에 시달리며 벤치를 덥하고 주전 가드들이 턴오버에 시달리며 스퍼스 홈 10연패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4Q 말미 19-9-7을 기록하던 던잉여가 20-10을 채우고 싶었는지 작전타임시 폽영감에게 압박을 넣어 코트에 다시 섰습니다만 아무것도 더하지 못한 채 폽 영감에게 불려 들어가는 개그를 시전했습니다.

스퍼스는 5할 승률이 안되는 약팀들을 여전히 학살(16전 전승 기록중)하고 있으며 5할 승률을 넘는 팀들에게 11승 18패를 기록하며 60%의 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아무튼 2월 1일 새벽엔 Abc 중계로 덴버와 한 판 붙는 것 같은데 멤가에 승리한 기세를 이어 덴버도 격파하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28. 15:28
Big Fundamental, 던잉여가 11-11이라는 놀라운 FT 집중력을 바탕으로 21득점. 6 어시스트, 그리고 커리어 하이 27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던잉여의 27 리바운드는 이번 시즌 한 게임 최다 리바운드이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스퍼스는 던잉여 외에 5명이 더블 피겨를 찍으며 애틀란타 호크스를 105-90으로 바르고 3연패에서 연패를 끊었습니다.

한편 3Q에서 토니 빡허는 무리한 돌파를 하다가 왼쪽 발목을 삐어 코트에서 나간 뒤 더 이상 돌아오진 않았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할지 좀 의문이지만)히도 X레이에선 큰 이상이 없었다네요. 아예 이 참에 한달쯤 쉬지 싶었는데 말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25. 13:53
사흘이나 지나서 포스팅 하는 이유라면 폽 꼰대의 이해할 수 없는 루저질때문에 경기를 졌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무튼 22일 던 잉여의 20000 포인트 달성을 축하하며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21. 15:04

지난 경기까지 19985점을 기록하던 Big Fundamental, 던잉여가 유타전에서 14 Pt. 10 Reb를 기록한 채 파울아웃당했습니다. 더불어 스퍼스는 1993-94시즌 이래 처음으로 유타에게 레귤러 시즌 스윕을 당했습니다. 19999점으로 끝난 걸 보건데 아무래도 던잉여가 세레모니 안해줄까봐 일부러 저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지요.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14. 19:47
스퍼스가 어제 레이커스에 이어 오늘은 오클라호마 선더를 109-108로 잡았습니다. 그것도 던컨을 빼고서 말이지요. 오늘의 수훈갑은 커리어 하이 28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루키 드환 블레어입니다. 참고로 루키가 20-20을 기록한 것은 팀던컨 이후 12년만이라는 듯 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13. 21:19
약팀을 학살하고 강팀에 캐발리며 끝판왕의 위엄을 의심받던 스퍼스가 모처럼만에 전체 승률 1위 레이커스를 105-85로 캐바르며 모처럼만에 끝판왕의 위엄을 떨쳤습니다.....


한편 그간 부진으로 빡커로 불리던 토니파커가 드디어 부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족저근막염에 시달리고 있다는군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0. 1. 1. 22:53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2. 31. 01:23
27:38Min 5-11 FG 3-6 3Pt 1-1FT +16 3Stl 9Reb 10Ast 1TO 3Stl 0BS 0BA 2PF 14Pts (near Triple Double but)





4위 그리고 9위에 랭크된 것이 아쉬울 정도의 현란한 어시스트! 이것이 마누의 플레이.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2. 24. 15:58
아오 시밤 쾅...  Fuck the Parker!

리딩도 안 돼, 조율도 안돼, 수비는 바라는 게 나쁜 놈이고....하려는 건 무조건 닥돌...

저런게 어디가 2000년대 최고의 스틸픽이고 어떻게 Final MVP냔 말이다.

정말 저 빌어먹을 Final MVP 팔아서 좀 견실한 포인트 가드를 얻어올 수 없을까?

p.s... 오늘처럼 보웬이 그리울 때가 없었....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2. 16. 13:26
Fuck the Parker!

딱 이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2. 8. 13:24
첫눈 사진도 포기하고 중계본 SAS vs JAZZ....

바뜨 3연패 크리

듣보너따위가 커리어 하이 28점을 올리는 걸 보고 뭔가 예감이 안 좋더만 역시나...

스퍼스의 문제는 다른 게 아니라 듣보너하고 빠커라니까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2. 3. 17:41
진짜 무슨 개그도 아니고....


Good bye Da Answer에 포스팅한 대로 은퇴한다던 Da Answer가 지쟈스처럼 부활했다. 광신교도들은 Da Answer가 농구를 정말 사랑해서 운운하는 앤비어천가를 불러대고 있는데.....

역시 광신은 위험함을 새삼 실감했달 밖에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1. 26. 13:27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경기...라는 감동적인 드립을 쳤던, 하지만 챔피언이 되기엔 2%쯤 부족했던 Da Answer가 은퇴를 선언했다.

물론 그의 능력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는 여전히 그는 득점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분명한 수퍼스타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한계도 분명하다. 득점은 몰라도 키 때문에 수비가 되지 않는, 뭐랄까 수퍼스타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승팀의 중심이 될 정도는 아니었달까? 더욱이 그의 나이는 이제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타팅, 혹은 팀의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농구는 1명이 아니라 5명이, NBA는 12명이 한 팀이 되어 하는 것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인정하지 못한 그와 그의 농구에 반지는 허락되지 않았고 결국 그에게 남은 것은 은퇴뿐이었고 이렇게 NBA에서 Da Answer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아무튼 2009년이 이래저래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연도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단지 그것 뿐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11. 19. 15:22
언제까지 티미만 농구시킬 거야? 아무리 초반이라지만 멤버가 절반이 바뀌었는데 언제까지나 티미만 뛰는 건 좀 그렇잖아? 기왕 다운될 거 보너라도 처분하던지! 뭔가 희망이 보여야 할 거 아냐?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9. 23. 12:12
굿무브라고 하는 데 이메이 유도카보다 나은겨?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8. 1. 13:46
No surprise: Bowen released (본문읽기)
Bucks waive defensive stalwart Bowen (본문읽기)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벅스가 브루스 보웬을 웨이브 했답니다. 그리고 보스턴 팽 포럼에서 보웬을 영입하자는 폴에 73%가 찬성했다고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하지만 보웬은 아마도 95%의 확률로 스퍼스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 전에 보너를 어떻게 처분해야 될테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7. 9. 14:50
Free agent McDyess chooses Spurs

McDyess leaves Pistons for Spurs

드디어 맥다이스가 3년 15mil. 연 5mil에 스퍼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스퍼스는 보너만 좀 쓸만한 녀석으로 바꿔오면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7. 8. 02:58
아테스트가 LA에 (Odom이 남는다는 것을 전제로) 입성하고, 쉬드가 보스턴에 안착한 상황에서 우승을 위한 스퍼스의 입지는 제법 좁아졌습니다. 이제 스퍼스에 남은 선택은 안토니오 맥다이스와 드류 구든, 채닝 프라이 정도로 보입니다. (6-9의 결코 크지 않은 글렌 데이비스는 돈이 넘쳐나다 못해 썩어간다면 몰라도 현재의 스퍼스에 필요한가가 의문스러운 타입의 선수이니 패스하기로 하죠.)

6-10, 드류 구든은 81년 생으로 젊고 스퍼스에 먼저 왔다는 것과 12.7 ppg - 8 Reb 정도인데 시스템에 잘 적응하면 공격에서 보너나 컷토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될게 분명하지만 공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안되고, 리바운드 가담이라거나 점프력이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안토니오 맥다이스는 6-9, 1974년 생의 노장 - 젠장 74년생에게 노장이라 불러야 하는 시대라니....- 인데 게임당 30분 정도를 플레이하면서 10점 약간 안되는 득점은 좀 아쉽지만 10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뽑아내는 준수한 인사이더이며 무엇보다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선수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뭐랄까 쿠르트 토마스의 약간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일까? 사실 피스톤스의 수비 중심은 쉬드가 아니라 맥다이스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가치가 크지요. 문제는 맥다이스가 가진 디트로이트라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인데 스퍼스가 이를 뛰어넘는 동기를 줄 수 있는가가 의문스럽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채닝 프라이는 83년생으로 젊고, 6-11의 가장 큰 신장과 괜찮은 운동능력이 장점인데 부상 후유증인지 플레이 시간의 문제인지 몰라도 스탯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지요. 작년 기록으로 보자면 4.2 점 정도에 2.2 리바운드 정도? 프라이는 단순히 플레이 시간의 문제라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다. 장점은 그 덕에 싸다는 점인데.... 그 덕에 여러 팀들이 입질중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권도전을 위해서 현재 최선의 선택은 맥다이스가 최상인 듯 하고, 그게 안되면 프라이나 구든으로 가야 할 테지만 밤낮이 한 번 바뀌면 사건이 펑펑 터지는 이 기막힌 오프시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는 뭐 누가 알겠냐....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보너는 어떻게 처리할 수 없나 .....라는 소박한 의문으로 횡설수설한 전망을 마치기로 하죠.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6. 26. 20:29


DeJuan Blair는 무릎 부상 경력이 있으며 6-7의 언더사이즈 인사이더라는 한계가 분명하다. 그랬기에 2라운더까지 미끄러진 것이겠지. 하지만 Chad Ford의 말대로 무릎에 별 문제없이 건강하다면 던컨이 공격에 나서도 리바운드를 잡아줄 인사이더가 생겼다는 점에선 분명한 메리트. 뭐 Sir Charles 수준까진 바라지 않고 (이럼 스틸이 아니라 사기!) 그냥 말릭로즈 Jr. 정도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자. 그래도 몸빵되는 빅맨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엔 변함이 없다. 남은 둘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9. 6. 24. 20:40

Bucks deal Jefferson to Spurs
스퍼스가 Richard Jefferson를 받고 벅스에 Bruce Bowen, Kurt Thomas, Fabricio Oberto를 내주는 1:3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스퍼스의 입장에서는 Richard Jefferson은 좋은 속공 피니셔이자 스퍼스에 부족하던 미드레인지 게임을 통해 20점 정도를 넣을 수 있고, 수비가 되는데다 지난 두 해 동안 164게임을 출전한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29세의 3번인지라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벅스의 입장에서는 사치세를 내야하는 샐러리 상황으로도 우승과 거리가 있던 샐러리를 팍팍 줄여 이후 FA가 될 핵심 멤버들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윈윈 트레이드라 할 만하다. Fabricio Oberto는 다시 디트로 트레이드되었으니 어떨지 몰라도 Bruce Bowen은 아마도 바이아웃후 다시 스퍼스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이로서 스퍼스도 적절한 빅맨을 확보할 수 있다면 V5의 실현이 가능해졌다.

Chad Ford의 말대로 Celtics가 Ray Allen, Rajon Rondo를 내주고 Spurs가 Tony Parker, Roger Mason, Matt Bonner를 받아오는 것 까지 연결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지만 그건 욕심에 불과한 거고, 아무튼 현 상태로는 인사이더가 좀 걸리는 걸 제외하면 우승을 위한 굉장한 굿 무브... 가 아닐 수 없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