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6. 16. 15:07
“수능 5개월 앞두고 또…” 수험생들 당혹 (본문읽기)

동아 찌라시의 상기 기사에 따르면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개월 앞두고 학교생활기록부(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을 높이도록 요구해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주장했다. 물론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육부는 능지처참해도 될 일이다. 그런데 이게 진실일까? 미안하지만 전혀 아니다.

최초의 출발점은 주요 사립대 "내신 4등급까지 만점 처리" (본문읽기)였다. 다시 말해서 일부 사립대에서 내신 4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방식으로 내신을 무력화를 시도했고, 이에 정부가 내신반영률 축소대학 재정지원 중단(본문읽기)이란 대책으로 받아버린 것이 진실이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의 동아찌라시, 지네가 해놓은 일은 싹 커트하고 정부의 대입정책이 혼선을 주고 있다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뭐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동아찌라시는 막걸리대학 재단에 지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결국 신문으로 지네 재단에 대한 면죄부를 부여하겠다는 발상인게다.) 저런 걸 보노라면 포스트 회충 이후, 아님 말고 정신이 사회 전반으로 퍼진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울 때가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립대학이 신입생 선발 자율권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단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p.s... 뭐 최연희도 무죄가 되었다는데...이쯤이야...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7. 6. 15. 14:03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83-8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4-0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스윕하고 1999, 2003, 2005에 이어 네번째로 NBA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파이널 MVP가 된 토니파커가 24득점, 마누 지노빌리가 자신의 27득점중 13득점을 4Q에서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팀 던컨은 프리드로우와 야투 난조로 12점에 그쳤습니다만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4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포함 15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르브런 제임스는 24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나름대로 훌륭한 활약을 보였습니다만 세컨 유닛의 부재로 결국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7. 6. 15. 13:25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시리즈 스코어 4-0으로 스윕하고 2006-07 시즌 NB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Final MVP는 토니 파커. 인터뷰에서 핀리의 선택이 옳았다고 하던데 뭐 우승했으니까 말입니다.


역시 마이클 핀리. 우승을 위해 스퍼스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게임볼을 쥐고 말을 채 잇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자 이제 던사마의 소원대로 07-08에는 백투백 우승으로 왕조 건설의 초석을 쌓는 겁니다. 그러려면 개념충만하고 하드웨어 되는 인사이더가 하나 필요하겠죠? 홀트 영감님 힘좀 써보삼.
Posted by 우마왕
diary2007. 6. 15. 03:18
뭐 우마왕이 누구와 결혼할까? 라거나 이번주 로또 번호같은 것도 물론 궁금하지만 역시나 지금 당장 궁금한 것은 이란식 연회다. 뭐랄까 결혼식같은 거창한 의미가 부여된 연회보다는 일상적인, 혹은 공식적인 환영연에 대한 정보들.. 연회의 방식, 요리같은 것들 말이다. 물론 그 동네의 지렁이 기어가는 글씨를 읽고 쓸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니 낭패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