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6. 14. 16:14
홍대 '자위행위 조각상'(본문읽기)

뭐 다른 이야기는 굳이 할 필요없겠고, 저 상황을 정반대로 뒤집어 놓았다면, 즉 다시 말해 남학생이 자위행위(?)하는 (혹은 소피를 보는) 여성의 석고상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궁금하다...는 이야기다. 열린 마음의 한국 여성들께선 과연 저렇게 예술적 의도를 파악하자는 이야기부터 할까? 물론 여러가지 기존예에 비춰볼 때 예상되는 반응은 있지만 일단 패스하자.

생각, 유도되는 관념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항상 양방향적일 필요가 있다. 불행히도 한국 사회에선 항상 부족한 부분이 바로 저것이라 아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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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6. 14. 03:21
최근 호부후의 얼음집에 포스팅된 총기밀매 적발이라.라는 포스팅에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나름 유명한 모 블로거가 트랙백을 걸어 반론한 바 있더군. 그런데 이게 딱 연초에 얼음집 100 굴욕시리즈를 연출한 블로거 H모 이누이라던지, 개인적인 황당함을 만들었던 P모 이누이와의 포스팅 관계와 똑같던 게다.

그런데 트랙백으로 논쟁을 걸어왔으면서, 반론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채 논점이 그게 아니었다고 찌질대는 모습이 예전 H모 통신의 양모씨 및 얼음집100의 굴욕을 연출한 H모 이누이나 P모 이누이를 보는 듯 하여 안구에 쓰나미스럽더군. 뭐 사실 H모 이누이는 얼음집 100 굴욕의 대표주자가 되었고, P모 이누이도 아는 사람 사이에선 제2의 얼음집 100 굴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었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이누이는 얼음집 100에 오를 리는 없을 듯 하니 제3의 굴욕사태는 안 생기겠지만... 말이야.

만약에 정말로 그 이누이 자신의 논점이 저격가능여부와 총기의 위험성에 관한 것이었다면 굳이 트랙백할 것 없이 그냥 뉴스에 링크걸고 혼자서 찌질댔으면 그뿐이었잖아. 왜 새삼 트랙백을 걸어놓고서 이 이상 더 뭐라 반론하면 스팸처리운운하며 저렇게 추한 모습을 보이는 건지 모르겠구만 그래. 바로 저런 사람들을 위해 불립문자라는 경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7. 6. 13. 13:18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3차전에서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75-7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의 승리로 스퍼스는 시리즈 스코어 3-0으로 앞서 나가게 되었고, 아직까지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3번을 이긴 뒤 역전패 해 시리즈를 내 준 사례는 없었기에 스퍼스는 사실상 우승의 문턱에 올라섰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37년만에 처음으로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NBA 파이널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스퍼스의 무자비한 경기력앞에 패배의 분루를 삼키던 선량한(?) 클리블랜드 시민들은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아무튼 이번에 스퍼스가 오브라이언 컵을 포옹하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98-99, 02-03, 04-05 시즌에 이어 지난 10년간 네 번째로 NBA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참고로 NBA 팀들 가운데 4번 이상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세 팀 뿐입니다.

4차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에 클리블랜드에서 계속됩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6. 12. 20:34
다름 아닌 바로 더위다...

온 몸이 추욱축 처지는것이.... 에고 늘어진다.

p.s... 뭐 귀차니즘과 게으름도 한 몫 하긴 하지만 말이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