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에 해당되는 글 1527건

  1. 2007.05.24 음반 디자인 유감. 4
  2. 2007.05.23 발기일보는 언제까지 저 모양일까? 4
  3. 2007.05.22 Oh~ Bull shit, This (place) is minefield! 2
  4. 2007.05.20 니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냐? 1
  5. 2007.05.18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했다. 2
  6. 2007.05.16 어째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 2
  7. 2007.05.16 그레샴의 법칙은 황금률이었다.
  8. 2007.05.15 파초선 돌보기 : 목욕
  9. 2007.05.13 동인물은 해적판과 틀려염! 정말?
  10. 2007.05.12 미워하면서 닮는다...랄까? 3
  11. 2007.05.07 임금이 업무능력보다 높다는데 말이지.... 6
  12. 2007.05.06 파초선 돌보기 : 목욕하기 2
  13. 2007.05.04 조갑훼에 따뜻한 관심을. 5
  14. 2007.05.03 무뇌오쿠 또 사고치다. 2
  15. 2007.05.02 저널리즘의 위기
  16. 2007.05.01 무지의 댓가
  17. 2007.04.30 여성부는 닭만 뽑나? 3
  18. 2007.04.27 국방에도 명품이 필요하다?
  19. 2007.04.27 유명 블로거가 하는 말이 반드시 옳을까? 6
  20. 2007.04.26 무지를 파는 붕어..
  21. 2007.04.26 F-22 사건에 대한 생각 3
  22. 2007.04.25 추하군.
  23. 2007.04.24 씨앗/씨뎅이 몰개념인 이유 8
  24. 2007.04.24 검토한다고 되냐고...그게 3
  25. 2007.04.23 대략 바람직한 목욕씬 1
  26. 2007.04.21 세상을 보는 비뚤어진 눈, 동아일보 3
  27. 2007.04.21 이것도 노무현때문이다....
  28. 2007.04.21 맹박과 무뇌오쿠를 닮아간다. 그네꼬 히메. 1
  29. 2007.04.21 개정 사학법, 과연 개악으로 가는군
  30. 2007.04.20 과연 딴나라당 Ep.2 3
우마왕의 눈2007. 5. 24. 14:29
간만에 CD를 구매했다. 생각해보면 가요 CD를 산지 얼마나 되었나싶지만 015B와 양파 정도의 네임밸류라면 기대할 만 했다. 그래 아무튼 질렀고, 어제 도착했다. 박스를 뜯고 보니 일반적인 CD와 다른 사이즈의 마치 뭐랄까 한정판을 보는 느낌의 고급스러운(?) 커버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안에는 양파의 최근 사진을 담은 화보집 비슷한 스타일의 가사집이 들어 있었다. 생각해보니 양파 4집 퍼퓸도 저 모양이었다. 015B 7집의 패키지 컨셉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좀 더 큰 사이즈의 외부 박스에 들어있고, 기존의 CD 가사집 같은 게 들어있었다. 저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니 내가 과연 CD를 산 건지, CD가 딸린 화보집을 산 건지 조금 헷갈려지더라는 이야기다.

물론 수많은 비슷비슷한 CD속에서 특이한 사이즈라면 일단 눈에 띄긴 하지. 하지만 장기보관에 좋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N.EX.T의 2-2라던가 파일럿 OST가 당시 잠시 반짝 유행했던 CD 2개 높이의 뭔가 특이한 케이스에 담겨 있었는데 이 사이즈 때문에 CD를 눕혀서 보관해야 하므로 파손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문제는 이게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다면 모르겠거니와 그게 아닌, 절판될 수 있는 것임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입장에선 이러한 음반 패키지는 캐삽질에 지나지 않는다. 음반 패키지란 음반의 메인 디쉬인 미디어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한 가니쉬여야 한다. 만일 가니쉬가 메인디쉬로 나서겠다면 그에 준한 포지셔닝부터 잡아야 할 일이다. (앨범 메인을 위해 찍은 사진의 가격들이 아까워서 화보집마냥 줄줄이 늘어놓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왜 생기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생산자 중심의 디자인에 너무나 충실한 기업과 디자이너의 얄팍한 마인드에 있다고 하겠다. 물론 그들의 주장대로 비슷비슷한 디자인속에 파묻혀 좋은 음반이 사장될 수도 있다고 찌질댈 수도 있으리라. 만일 그것이 문제였다면 화보 특집이 끼워진 한정판으로 팔았다면 어땠을까?

일전에 누군가가 포스팅해 이오공감에 오른 한정판 공화국이란 포스팅이 생각난다. 모든 것을 한정판으로 만들어버리는 개한민국의 얄팍한 디자인 마인드와 싸구려 장사치 속성의 한계에 좌절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에도 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 심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물론 디자인하는 것들은 그것도 무려 아트랍시고 찌질대겠지만 아트는 결과물이지 의도가 아니다. 기본이 결여된 개한민국 기업과 디자인계의 이뭐병스런 마인드와 그 현실에 다시금 좌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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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23. 23:27
노란색=우리당’ 색안경 보도로 조선일보 ‘굴욕’(본문읽기)

발기일보의 작태를 보면 무능한데 부지런한 게 최악이라던 폰 젝트의 말이 생각난다. 하긴 저 경우는 의도까지 있으니 더 나쁘다 하겠다. 애니웨이 "<조선일보>의 의욕적인 ‘기획성 보도’가 잇따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게 뭔 개망신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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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22. 16:06
얼음집은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 뭐 주소까지도 바꿀 수 있으니 닉네임 교체 정도가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가끔 A라고 생각한 사람의 닉네임을 클릭했더니 엄하게 B로 가는 경우, 그것도 꽤나 짜증스러워 하는 인물의 얼음집이라면 제법 낭패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고 오늘도 다른 사람의 링크를 찍고 보니 젠장....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우마왕은 빤히 읽히는, 한국 드라마같은 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나 한국 드라마의 고수라면 작가가 누구라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플롯, 상황 설정, 갈등구조, 심지어 엔딩의 예상에 한치의 어긋남이 없다 할 정도로 읽을 수 있다는데 그런 빤한 글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짜증스럽겠는가? 같은 오브제, 같은 테제로 글을 써도 맛있게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글을 잘 쓰지 못해도 그 글 속에 진솔함이 묻어나는 사람이라면 의의가 있지만 그 자체로도 가식스러운 사람도 있는 법이다. 아니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모르거나 그 점을 모른 척 한다는 데 있겠다. 

아무튼 엄하게 지뢰를 밟고 보니 참 기분이 그렇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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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20. 14:54
딴나라 "노 대통령, 지역주의에 굴복" 비난(본문읽기)

아무리 옛속담에 "덩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지만 적어도 영남 지역주의에 기반한 니네당이 할 말은 아니지 않냐? 그러고보면 나경원의 안면 장갑은 건다리움 감마보다 강하단 생각이 드네, 그랴. 아니 딴나라 대변인이 되면 다 그렇게 되는 거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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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8. 13:35
27년전 그 날을 조상하듯 그렇게 다시...

5월 18일을 말할 때, 특히 모 지역에서 이제 그만 울궈먹어라...라고 할 때 마다 나는 그 날, 그 일이 니들이 사는, 혹은 니들이 태어난 그 곳에서 벌어졌던 일이었기를, 아무리 그래봐야 지가 사는 곳에서는 저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니들의 오만한 희망이 무참히 깨지기를 진심으로 빌어 마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이 빨갱이의 준동에 넘어갔던 것이라 매도하고, 그냥 단순한 역사적 비극이었다고, 이제 대강 잊어라...라고 이해해주는 척 하며 덮고 가자고 하고 싶다.

그렇게 국가 구성원에 대한 권력기구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그 시각에 현실의 대못을 박아줄 그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라 마지 않을 뿐이다. 그것이 광주 사태가 무엇인지, 그것이 가져다주는 위협이 어떤 의미인지를 느끼게 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할 따름이다.

21세기를 살아가기에 20세기동안 개한민국이 흘린 피는 너무나 부족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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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6. 19:10
2005년만 해도 인젝션 키트로 헤쩌를 발매하던 회사는 용가리뿐이었다. 물론 이탈레리에서도 헤쩌가 나오고 있었지만 발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물건이었던지라 발매 당시의 기준으론 어떨지 몰라도 1995년 당시 발매된 드래곤의 헤쩌에 비하자면 거의 완구 취급해줘도 좋을 수준이었다.

이탈레리의 후기형을 베이스로 부품을 디테일 업하고, 동사의 레진 메이커로 잠시 존재했던 기린의 이름으로 출시된 38t 차대의15cm 자주보병포 그릴레 Ausf.H의 로드휠을 필두로 한 초기형 부품들, 조금이지만 에칭 부품, 연결식 궤도까지 들어있음에도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용가리표 헤쩌는 나름대로 충격이었다. 이어 후속작으로 중기형/화염방사차량이 나오면서 이탈레리 헤쩌의 위상은 완전히 잠식당해버렸다. 심지어 나중에는 진짜 중기형이라 할 만한 지휘차량형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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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6. 01:39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포럼이건 커뮤니티건 사람이 많아지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니 저쯤되면 숙명이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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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5. 00:11


그림은 이전에 캡처한 바로 그 바람직한 녀석이 나왔는데!!

대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목욕이 왜 어째서 3포인트인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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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3. 14:22
동인물은 해적판과 틀려염! 이란 주장을 들으신 인민위원장 동지께서는 이리 교시하시었다.


대단히 미안한 이야기입니다만 그렇게 보이지도, 그다지 와 닿지도 않는 주장입니다.

아무리 동인물의 2차저작권(창작권이라고 주정하는 행태도 봤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실 때는 술을 깨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운운하며 존재의의를 요구해봐야 그 동인물이란 본질적으로 창작물(나아가 창작자)라는 숙주에 빌붙은 기생체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동인물의 폐해는 해적판이랑 그다지 다를 게 없단 이야기랄까요? (좀 더 까칠하게 보자면 해적판보다 더더욱 나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작의 캐릭터를, 스토리를 원작자가 아닌 엉뚱한 작자가 난도질치기까지 하니 말이죠. 캐릭터를 창작했으니 괜찮은 거 아니냐는 변명 또한 낭패.... 결국 원작자의 창조적 베이스를 벗어나지 못하니 말이지요.) 아 하나 예외적으로 인정해줘야 할 상황이라면 원저자 스스로가 하는 동인질. 자신이 만든 스토리로, 캐릭터로 뭔 짓을 하건 타인이 뭐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외엔 원저자의 허락이 없는 한 모두 기생체에 불과합니다. 그 점 잊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물론 우마왕은 동인행위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좀 더 시야를 넓혀 보자면 그건 세상의 부정적 상황, 즉 세상의 절반을 부정한단 이야기와 마찬가지니까요. 부정한다고 없어질 것(아 우마왕이 부정해서 없어질 일이라면 부정하고 싶긴 합니다.)도 아닌 이상 이미 존재하는 걸 부정하는 건 무의미하죠. 단지 우마왕이 지적하는 건 단죄를 하겠다고 나선 자들의 논리도 그만큼 빈약하단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진흙탕속에서 내가 더 깨끗하네, 내가 더 깨끗하네 싸워봐야 흙탕물속 미꾸리로 보이는 건 둘 다 마찬가지랍니다.

p.s... 남들은 재고정리에도 바쁜데 수백씩 번게 왜 문제가 안되냐.... 라고 찌질대던 동인녀도 있던데 말이삼. 그 이야기는 결국 자기는 그만큼 팔릴 글을 못 쓰는데 티꺼운 누구는 그만큼 팔았으니 배가 아프단 이야기잖삼? 타인의 비난에 힘쓸 시간에 스스로의 글 쓸 능력을 키우는 게 더 나을 거 같단 생각이 드삼. 무능한 자의 질투만큼 치졸하고 찌질스러운 것도 없는 법인데..... 여햏이니 괜찮아...도 아니고... 참..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5. 12. 18:22
이오땡감을 타고 모 이누이의 얼음집에 들어가봤다. 어디선가 보았던 레이아웃, 소개문. 과연 예전에 의외의 검색어로 들어가봤던 그 곳이더라. 글쎄 또 한 번 보게 되었으니 아무래도 한 번쯤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하다.

그는 특정집단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갖고 있었다. 물론 그 집단을 자처하는 찌질이들에게 데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이게 또 어인 일인지, 그 특정집단이 어떠어떠해서 - 지적현시, 오탁후질. etc로 정리될 법한 - 싫다면서도 그 이누이의 행동이란 것이 관심의 "키워드만 다를" 뿐, 아니 의식적으로 부정하고 있을 뿐 그 특정집단과 별반 다를 게 없더란 말이지. 뭐랄까 동류혐오랄까? 뭐 상상력을 더해 그 이누이가 해당 집단을 싫어하게 된 이유를 부정적으로 보자면 "그 이누이가 저렇게 된 것은 혹여 이전에 뭔가에 대해 지적 과시를 했다가 그들이 제시하는 (소뒷걸음질치다 쥐잡은 것 같은) 정답에 밀려 어이없이 깨졌기 때문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될 지경이니 말이다. 만일 그 이누이가 특정 집단이 한 어떤 행동때문에 반감을 느낀 거라면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거 아니겠는가?

뭐 어쨌거나 현재 그 얼음집은 해당 이누이에겐 다행하게도 이전 글들이 많이 지워져 조금 부드럽게 보인다. 때문에 처음 들어간 사람이라면 그나마 볼만한 상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과거의 모습을 보았던 입장에선 그다지...싶기도 하더라.

아무튼 저런 것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글에 대해 반론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결국 그 사람의 Depth가 아닐까 생각한다. Depth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없이 뭐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결국 알량한 지식의 현시에 불과할 뿐이고, Depth를 수반하지 못하는 지식 현시는 언젠가 돌아와 뒤통수를 치는 법이니 말이다.

그러고보면 예전에 모 사건에서 보여준 모 이누이의 행태가 생각났다. 아무리 그가 자신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해야할 주제에 대해 글을 남겼다는 것은 자신의 글이 주제에 대한 일정한 범위의 지식을 기반으로 쓰여졌다고 읽어달라는 의미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론이 걸렸다는 것 자체를 자신에 대한 매도로 받아들이는 태도란 그다지 쉽게 이해하기 힘들더군. 의견 자체의 팩트에 대한 반론을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매도로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인문학적 소양의 부족, 혹은 결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뭐 그러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데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아무리 넷이 Delete/Reset이 쉬운 공간이라지만 그 너머에 있는 것은 결국 인간임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p.s... 이런 글 쓰면 자기 얘긴줄 알고 엉뚱한 사람이 찔려서 반응하는 이유는 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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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7. 03:32
대졸신입 임금, 업무능력보다 年312만원 많아" (본문보기)

뭐 저 말에 일리가 있다고 치고, 그럼 경영자(혹은 재벌)의 임금(혹은 수익 배당금)은 경영능력에 비해 어떻다고 생각해? 최소한 저런 식으로 말할 자격은 없다고 보는데 말이지.

거기에 이런 이야기들도 있군, 그래.

노동생산성 56% 늘 동안 근로자수 제자리(본문보기)
"한국 인적자원개발 OECD 국가중 하위"(본문보기)

그러니까 결국 경영자는 사원보다 무능했단 이야기라고....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5. 6. 00:15


미묘하게 시스템이 바뀌었네요. 대성공이나 점수가 윈도우로 뜨는군요. 아무튼 이번엔 그림과 달리 10P.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5. 4. 02:22
조갑훼 "고액권에 (김구대신) 이승만-박정희 넣어야"(본문읽기)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니 저런 헛소리를 해서라도 관심을 끌고 싶은 모양입니다. 뭐랄까 참.... 나의 경쟁상대는 지만엔입니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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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3. 14:31
무뇌오쿠 '여성 ROTC 법안 발의'… 네티즌 '남자는 의무, 여자는 직업?'(본문읽기)

군가산점 부활 및 징집된 군장병의 인건비 현실화, 여군 징병 법안을 병행 추진한다면 찬성해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같아서야...

p.s... 설마하니 무뇌오쿠네 친인척 여햏이 ROTC를 갈 생각인건가?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5. 2. 17:42
최초의 출발점은 2007-04-27 오전 7:19:54에 노컷뉴스에 게시된 "일본 부유층 여성 2000여명 '가짜 푸들' (본문보기)사기당해"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우마왕이 저 기사를 처음 본 것도 노컷 뉴스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기자들의 연쇄보도가 이어졌다. 심지어 요즘은 낚시도 잘하지만 아직까진 신뢰성을 가졌다는 렌고까지 엮였다면 말 다한 거겠지. 이어 넷상 워리어들과 기타등등이 기사를 보고 일본애들을 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기사의 원문은 Ewe've been conned ladies(본문읽기)로 런던의 대표적 옐로 타블로이드, The Sun의 4월 27일자기사다. 옐로 타블로이드 따위가 지어낸 거짓말을 영어 잘 모르고, 지식부족한 한국 기자들이 일본 여햏이 구입한 것이라니 옳다꾸나 하고 질러댄 게 이번 사건의 실체였던 게다. 당연히 넷 워리어들과 기타등등 도매금으로 낚였고 말이다.

그러고보면 대부분의 한국 기자. 특히 데스크들에겐 소스 검사라는 개념 자체가 없나보다. 그러기에 저런 엘로 타블로이드 기사를 아무 생각없이 베끼고 있지. 아니 생각해보면 한국 언론들은 저널리즘보다는 타블로이즘를 표방했었던가? 아니 소설쓰기였던가?

p.s... 쓴 지는 좀 된 건데 펫 먹이용으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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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5. 1. 20:06
이틀 전 트럼페터의 KV-1, 독일군 개수사양을 질렀다. 독일군 개수사양이라 지른게 아니라 기존에 갖고 있던 이스턴 익스프레스의 1942년형 KV, KV-85, KV-1S, 그리고 KV-14(SU-152)와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스턴 익스프레스의 상기 제품들은 아이템은 잘 잡았지만 금형기술적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만일 예상이 맞아 떨어진다면 좀 더 완성도 있는 라인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주문한 트럼페터의 KV-1, 독일군 개수사양을 받았다.

재빨리 키트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웬걸 바라던 녀석이 아니라 41년 후기생산형에서 보이던 여섯개짜리 스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휠이었다. (KV-1S 계열은 8개짜리 스포크를 기반으로 한다.) 아아 1개만 주문해서 살폈어야 하는데 괜히 기억을 과신하다니. 쳇. 남은 것은 핀란드군으로 보내야겠다. (그나마 가격이 쌌으니 망정이지...)

아아 빨리 KV-1S 계열을 트럼페터가 내놓아야 하는데 (그러기만 한다면 이스턴 익스프레스 제품들을 쓰레기통으로 당장 보내줄텐데!)언제까지 1941년에서 뭉개고 있을거냐..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30. 01:36
맞벌이 울리는 정부(본문보기)

물론 여성인권 중요하지. 중요한 거 아는데 말야.

니들 어깨위에 달린 건 쓰라고 있는 디바이스다.
모자걸이가 아니란 말이다.

세상에는 공무원만 사는 게 아니란 말이다.
일좀 똑바로 하란 말이다.

하여간 여성부가 하는 일이란 진짜...
어째서 왜 하는 것마다 저 모양인게냐..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7. 19:06
[사설/4월 28일] 일본의 F-22기 도입에 왜 호들갑인가 (본문읽기)

간만에 신문사설같은 사설이 나왔다. F-22 사건에 대한 생각에서 이미 언급한대로 분명히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구)언론의 호들갑에 난리를 쳤던 게 소위 국방을 걱정한답시는 보수(구) 넷 닭들이었으니 뭐 더 할 말은 없다 하겠다. 진짜 웃기는 일은 저런 "당연하고 상식적인" 글이 신문 사설이라고 올라와야 한다는 점이다. 대체 이놈의 나라에 살고 있는 빌어먹을 국민들은 언제쯤 되야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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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27. 04:09
제법 명성치가 있는 모 블로거가 표절로 욕먹고 있다. 심지어 올블 메인까지 떴더군. 물론 본인은 표절이 아니라고 주정하고 있지만 글쎄 당사자 양자를 모르는 입장에선 해당글을 비교해봤을 떄 아무리 잘 봐줘도 표절이고, 삐딱하게 봐주면 제록스라고까지 봐도 될 정도였다. 물론 실제로 표절하지 않은 글까지 표절이나 도용으로 몰리는 것은 당사자에겐 억울한 일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상황에선 일단 표절이나 도용이라는 의심을 피할 방법이 없어보이니 참으로 빈약한 변명에 안구에 쓰나미 몰려오는 장면되겠다.

뭐랄까 마치 이승철 표절 사건이나 정지영의 마시멜로 사건이 떠오른달까? 그러고보면 중간에 보여준 뻔뻔함은 이승철을 능가하는 거 같았잖나.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6. 16:55
낚시에 걸려 퍼덕대는 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패스해야겠지만 진짜 붕어도 아니고... 참...

수준이 딱 한국 기자의 만만한 먹이감이라 할 수 밖에 없으니.... 대단하달 밖에...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6. 13:56
美, 日에 첨단 차세대전투기 제공의사 공식확인 (: from 연합늬우스)(본문읽기)

상황분석 (: from The Far East)(본문읽기)

뭐 The Far East site에 쓴 대로 국내 언론과 각 포털이 찌질대던 것과 달리 기종은 미정인 듯 합니다. 뭐 물론 F-22가 공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F-15FX나 F-35가 들어갈 가능성도 없진 않군요. 한국(공군 일부 및 닭장서식중인 닭들)은 당연히 완전소중 KF-X와 한국의 희망 F-50이 영공을 지킬 거라 믿을 겁니다. 아니면 F-22에 버금가는 스텔스를 국산기술로 개발 (실체는 데드카피)해서 쓸지도 모릅니다. 3배의 비용과 100년의 기간을 투하해서 말이죠.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5. 18:55
무지는 나의 힘...도 아니고...

뻔뻔함은 나의 영혼...이라고 하는 게 좋을까?

아무튼....

추하군.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4. 14:36
근본적으로 MS가 왜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이 없다.

퍼스트의 경우, 레이더 및 전파를 흡수하는 미노프즈키 입자의 출현으로 운용개념 자체가 다른 유시계격투전병기가 필요해졌다는 설명이 제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설정이 이후 U.C.들로 이어졌다.

그런데 씨앗/씨뎅의 경우, 뉴트론 재머로 인해 지구권의 에너지원이 줄어들어 생활이 팍팍해졌다라는 이야기는 있을지언정 그것이 왜 MS의 필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에너지 문제로 MS가 배터리로 움직인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이다. 심지어 뉴트론 재머 캔슬러에 이르면 이야말로 fission/fusion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조차 없다 (차라리 FSS의 이레이저 기관이 더 그럴듯 해보인다.)고 밖에 할 수 없다. (하긴 생각해보면 다 부서진 자쿠로도 "어떤 조치없이도" 무여사적 주인공이 탔다는 이유만으로 무사히 대기권 돌입이 가능했던 괴작 아니던가.)

씨앗/씨뎅 빠들이 자꾸 UC의 세계관이 2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는데 UC 세계관은 이미 퍼스트에서 80%쯤 완성되어 있었다. 설정의 근본 개념조차 없는 씨앗/씨드의 CE 세계관이랑 비교되는 거 자체가 이미 퍼스트의 불행일 뿐이다.

p.s... 씨앗/씨뎅이 건담이라면 드라고나는 훌륭한 건담이자 퍼스트 오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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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24. 00:18
스텔스급 국산 전투기 개발되나 (본문읽기)라는데 솔직히 이걸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이야기는 일단 넘어가자. 정말 더 웃기는 건 이 기사 올려놓은 포털의 설문

"국산 전투기를 스텔스급 전투기로 개발 방안 찬성하십니까?"(본문읽기)

아니 찬성하는 건 좋은데 찬성한다고 그걸 할 수 있는 건가? 만약 국산기술로 어떻게 스텔스를 개발했다(데드카피라도 말이지.) 치자. 만일 F-2처럼 효과에 비해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도(가령 단가가 F-22의 3배라던지...) 단지 국산이란 이유로 그걸 써야 한단 말인가?

한국 언론과 포털, 그리고 정당의 낚시근성은 좀 없애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3. 00:49


이미 본 그림이라 다소 아쉽지만 바람직하니 패스. 거기에 더더욱 맘에 드는 진화포인트 10!!(진짜 간만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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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21. 18:28
해군, 이지스 1번함 '세종대왕함' 명명 (본문읽기)

그런데 똥아에선 이렇게 찌질대더군

군함 이름 짓는 것도 北-日 눈치보나?(본문읽기)

안용복도 나름 의미가 있는 이름이란 것은 인정하지만 상징성으로 보나 뭘로 보나 안용복이 과연 세종만한 네임 밸류가 되는지는 지극히 의문이었다. 하물며 KD-3가 갖는 상징성을 고려하자면 세종대왕이 더 어울리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병진스레 찌질대는 건 기자의 잘못인가? 데스크의 잘못인가?

애초에 안용복이 거론된 이유가 뭐였던가를 벌써 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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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21. 18:19
라고 하면 빌어먹을 보수(구)들 조낸 좋아하겠지?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1. 16:05
그네꼬 히메, "나라농사 위해 정권 바꿔야"(본문읽기)

그럼 국내 농민 살리기 위해 FTA 반대할건가? 그거 한 번 들어보고 싶구만.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4. 21. 03:55
이사장 아들·부인이 개방형이사 꿰찼다 (본문읽기)

대략 수구들이 하려는게 늘 그렇지. 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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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20. 13:08
공천 돈거래' 적발에 당혹 (본문읽기)

지지자들은 딴나라당이 지난 10년간 뭔가 달라졌다고, 개선되었다고 주장해왔었다. 하지만 개선은 개뿔. 여전히 차떼기적 행태를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과연 X개꼬리 10년 묵혀봐야 황모되는 거 아니더라.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