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4. 19. 13:30
딴나라, ‘인터넷 재갈’ 법안 추진 (본문읽기)
딴나라에 불리한 건 안돼.(본문읽기)

불리하면 규칙 자체를 바꾸려 한다. 그래서 그들에겐 수권 자격이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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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9. 12:42
프러시아 블루가 아니면 파랗지 않다고 일갈하는, 4.19를 빚어낸 리태조의 이름을 길에 붙이고 5.16으로 4.19 정신을 엿먹였던 다카키 뇌제의 이름을 공항에 붙여야한다던 조갑훼의 구화각궁휘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정권의 권력 남용에 대한 민중의 저항이 이뤄진 4.19의 정신은 기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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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6. 09:43
너무 '많이' 남기는 수입차(본문읽기)

개인적으로 FTA를 했어야 할 부분, 같잖은 국산차를 타야한다는 비극과 어줍잖은 재벌보호가 맞물리며 생긴 기현상. 빨리 자동차 시장을 개방해서 가격을 합리화해야 한다고 생각함. 시장논리를 적용하자면 역시나 능력없는 기업은 일찌감치 접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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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5. 20:56
KTF, 창단 후 첫 챔피언전 진출 (종합) (본문읽기)

결국 예상대로 KTF가 외국인 선수 한 명이 빠진 LG를 3-1로 격파하고 챔피언 전에 올라갔다. 이어 예상대로의 수순, 즉 감독의 기자회견이 나왔다.

KTF 추일승 감독 '파스코 구하기'...징계 완화 건의 (본문읽기)

워낙 소설을 잘 쓰는 발기일보 계열이라 저 인터뷰 내용에 대한 확실성을 보장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이긴 추일승 ㅅㅂㄹㅁ의 인터뷰가 사실 저렇게 시작한 것은 좀 의외였다. 비록 이번 사건에서 사고를 친 파스코와 개념없는 심판을 빼면 가장 큰 책임은 장영재보단 추일승 저 ㅅㅂㄹㅁ에게 있고, 그 책임을 통감하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징계완화라니? 만일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했다면 애초에 저런 식의 작전은 쓰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음에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 연합에서의 인터뷰를 보니 일말의 양심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다.

추일승 감독 "장영재 입장도 생각해달라"(본문읽기)

즉 자기가 사고를 쳤고, 장영재는 칼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한해쓰고 버릴 용병찌끄레기때문에 음모론이 나와 입장이 더러우니 좀 자제해달란 이야기 되겠다. 즉 인터뷰 첫 부분은 결국 진의가 아니란 이야기였다. 설사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추일승 개인이 저런 생각을 가질 여유가 생겨 저런 생각을 했다 한들 과연 KBL이 그의 이야기를 수용할까라는 점도 의문이었다.

그런데 파스코 사건에 대한 구단 직원들의 생각을 보니 사실 될 수도 없는 이야기였다.

구단 관계자들이 본 '파스코 사건'(본문읽기)

이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구단들이 저런 사고의 토양을 만들어놓고서 수준 이하의 KBL과 그 심판진이 저런 꼬라지를 만든 데 있는 것에 불과하기 따름이다. 뭐랄까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미묘한 신경전 이야기도 그러하거니와 그외 여러가지 섬나라 개한민국의 폐쇄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저런 기사들을 볼 때마다 바로 직전에 파스코 퇴출에 대해 썼던 포스팅 제목, 개한민국의 폐쇄성에 전율하며 과연 시간이 지난다고 개한민국이 뭔가 나아질까라는 데엔 지극한 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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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4. 12:10
美, 한국戰 당시 '정책적' 양민학살 확인(본문읽기)

최소한 "과거의" 상국은 자기네가 한 삽질에 대한 기록이라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상국교에 물든 보수(구)들의 의식은 사실조차 왜곡시켜 기억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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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3. 20:42
프로농구 용병, 심판 폭행 추태 (본문보기)
처음 사건의 시작은 이렇게 사실만으로 다뤄졌다.

프로농구 용병, 심판 폭행 추태(종합) (본문보기)
하지만 곧이어 사건은 성질더러운 용병놈이 파울당한 것 하나 감정조절하지 못하고 심판을 팼다는 것으로 확대되어 씹어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경기장 폭력 "용병도 할 말 있다"(본문보기)
의외로 KBL의 문제점이 기사에 언급되나 싶었는데 사건이 점점 웃기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프로농구 LG, 심판 폭행한 파스코에 퇴단 조치 (본문보기)
KBL, 폭력행위 외국인선수 파스코 제명 (본문보기)
KTF 장영재 "폭행 유도한 것 아니다" (본문보기)
개인적으론 출장정지는 몰라도 퇴단이나 제명은 진짜 오버라고 생각한다. 물론 폭력까지 행사한 파스코가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적어도 과연 심판은, 파울하러 나온 선수는 과연 공정했느냐...라는 점에 대해선 할 말이 제법 있을 듯 하다. 거기에 경기장 폭력 "용병도 할 말 있다"(본문보기)에서 말하듯 한국 선수들끼린 파울을 덜 심하게 한다고 하지만 예전에 이창수 덕에 서장훈 목이 부러질 뻔한 사건을 벌써 잊은건가? 부상에서 회복된 이후의 서장훈은 그 이후론 인사이드에 안 들어가고 스포스러운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는 점을 상기해주자. 결국 용병을 막을 실력이 안되는데 감독이 쟤 막아...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건가? 그걸 값싼 투지네 뭐네 하면서 미화하지만 결국 그 실체는 농구를 레슬링으로 만들어버리던 게 국내 디펜더들의 문제 아닌가?

사실 LG가 파스코를 제명한데엔 플레이오프에서 출장정지를 먹으면 대타도 구하지 못한답시고 제명한 거겠지. 여기서 LG의 얄팍함을 다시 한 번 비웃어주자. 그러고보면 개한민국은 외국인을 선수로 대우하지 않고 용병이라고 말하는 산캐한 습관이 있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어쨌거나 거기에다 용병 하나 저렇게 작살내놨으니 맥기가 복귀하는 이후의 PO에선 KTF가 절대로 유리해졌다는 점도 잊어선 안된다. 이쯤되면 장영재는 몰라도 KTF 감독, 추일승은 충분히 ㅅㅂㄹㅁ 소리를 들을만한 상황이 된 것 아닌가? 그리고 이번 일이 섬나라 개한민국이 가진 폐쇄성의 연장선이라고 보는게 과연 지나친 일일까?

스포츠에는 룰과 스포츠맨쉽이 필요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이던 정도라는 게 있단 이야기다. 심지어 저런 식으로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개인에 씌워서 엿먹이는 KBL적 작태에서, 저렇게 비겁한 개한민국 프로농구 협회의 어떤 모습에서 권위를 찾을 수 있을까? 이따위로 할 거면 아예 외국인 선수 제도를 폐지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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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3. 16:37


대략 아는 사람 사이에서 "얼음집 TOP100 굴욕 사건"으로 알려진 명성치 드높은 모 햏이 서울대 삽질 사건 포스팅에 붙인 답글 되겠다. 진짜 나의 경쟁상대는 무뇌오쿠입니다....도 아니고....

사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이렇게 포스팅하는 것은 좀 그렇기는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야말로 보존해둘만한 사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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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3. 11:16
서울대 `위안부 강제동원 문서 공개' 해프닝 (종합)(본문읽기)

예전 황교주 그러했듯 이번 위안부 문서 삽질도 다카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최초 타령하면서 네덜란드에서 발굴했네 뭐네 하며 크게 나가더라 싶다만 결국 국내 번역본도 안 봤단 이야기잖아,

그러고보면 예전에 한국 인문계가 고사중이라고 찌질대던게 기억난다. (추후 다시 링크하겠음.) 그런데 한국 인문계 그만큼 공부 안하는 것도 사실이잖아? 이번 추태도 그 베이스에서 만들어진 거고 말야. 제발 관련 영역 번역서는 좀 보란 말이다.

꼭 공부 안하던 것들이 저렇게 사고를 쳐도 대짜로 쳐요. 저래놓고 한국 인문학의 위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게 한심스럽다고... 위기는 당신들 스스로가 만들고 있어.

p.s... 3불정책 폐기하자던 닭들도, 아니 닭들이야말로 좀 반성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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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2. 20:00
무뇌오쿠 "DJ,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 (본문보기)

오쿠여사. 댁이 할 소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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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1. 23:41
예전에 부시제가 재임을 하기 전만 하더라도 DRZW의 영어판 Germany and the second world war Vol. 5/2의 미국 아마존 가격은 330달러던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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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1. 17:21


와 진짜 못당하겠음. (중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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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0. 13:15
300억 유치 위해 500억 금싸라기 땅 “옜소”…지자체 외자유치 실태(본문보기)

뭐랄까 단순비교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Cash Flow의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단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산 포기 삽질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그것이 공익을 위한 것이라기 보단 맹박을 필두로 한 지자체의, 지제체에 의한, 단체장을 위한 삽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야말로 지자체의 필요성을 의문스럽게 할 따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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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10. 13:06
50大 상장사 여직원 고작 21%…평균연봉 3540만원(본문읽기)

1. 우선 퍼센티지.... 여성할당제라도 하란 말인가?

2. 대졸 정직원만을 뽑던 회사하고 생산직으로 고졸여직원을 뽑던 회사를 같이 늘어놓고서 남녀 직원의 연봉을 비교한다.

결론은 낚시란 이야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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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4. 8. 15:19
모 카페, 모 블로그에서 예전에 모 동의 고속전함이나 고장난 미사일씨의 데자부를 보는 것 같은, 이상과 현실이 백만광년쯤 떨어진 친구의 꿈을 보았다. 물론 가능성은 좋은 것이고, 그의 나이를 볼 때 성장할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진 않겠지만 뱉어놓은 글에 책임지지 못하던 모 블로거의 꼬라지와 유사한 반응을 볼 때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게 보이긴 하더라. 역시나 꿈은 가지 못했 길이기에, 헛되기에 아쉬울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리 공교육, 사교육에 가정교육을 환타지랄로 받은 세대라지만, 기존의 저작이란 것이 새 세대가 도전할 목표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지만, 동네 너머 언덕에 불과한 수준의 언덕을 태산준령인 양, 자신은 그 산을 정복한 산악인인 양 착각하는 것은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그 친구는 모 국립대학 해당학과 출신이라 쥐뿔도 모르면서 전공자의 오만 운운하진 않는다, 아니 그러지 못한다는 것 정도에나 있을까?

꿈이 가치를 갖는 경우는 오직 하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 꿈을 현실화시켰을 때 비로소 생기는 거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소년이여 넓은 세상을 볼 일이다."


관련짤방 1

관련짤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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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30. 17:18
전쟁은, 사회 현상은 위인전의 총합이 아니다.

진짜 막장은 24/25회 2007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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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9. 14:38
무뇌오크 “난방기에 외제주전자…金·千 놀러왔어?”(본문읽기)

무뇌오크 여사를 볼 때 마다 전국구를 폐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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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8. 19:10
무뇌오쿠, "김근태·천정배 단식하면서 정신좀 차려!" (본문읽기)

"물은 셀프" 조골룸은 그나마의 상도의나 있어 보이는데 무뇌오쿠는 왜 저모양일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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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7. 21:24
A의 글을 보고 짜증스러워 현실을 좀 보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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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7. 20:25
박근혜 "없어질 뻔한 한나라당 내가 살려"(본문읽기)

그냥 없애버랬으면 모두 행복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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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7. 20:19
맹박 운하의 실상 pt. 3에서 트랙백합니다.

콘크리트 제방 쌓아 하천 살리겠다고? 독일 운하 주변에선 농사도 못 짓는다 (본문보기)
독일 폐광에 세워진 바람개비들 전기도 만들고 일자리도 만든다 (본문보기)
'운하의 나라'도 풀지 못한 물의 재앙, 맹박이 네덜란드에 침묵한 까닭 (본문보기)

이쯤되면 실상이 아니라 참상이지 싶다. 분명한 것은 운하에 아무 문제없다고 설레발친 교수 나부랭이들이야말로 모두 퇴출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딴 것들이 교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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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7. 03:34
(반 한국기독교회적인 내용이니 보기 싫으면 열지마세요. 보고난 다음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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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7. 02:53
국방부 '공군 장비유지예산 전용 없어' 결론 (본문보기)

장미빛 공약을 내세울 때만 해도 이것이 들어오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정작 그 도입이 현실화되었을 때 그것이 필요한 이유는 사라지고 스리슬쩍 단지 그 사실을 했다는 사실로 변해버린다. 빌어먹을 지랄염병의 현실을 살펴볼 때 지랄염병 체제를 도입하고 노선바꾸고 할 것 없이 기존 교통망에 환승할인만 도입했어도 될 문제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고 있다. 시청 광장도, 청계천 수평분수도 이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왜 그것을 하는가를 생각하고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예산의 전용이 없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 그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다. 우리가 무엇을 쓸 거다를 결정하고, 들여오는 일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쓸 것인가 또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저기서 공군의 조사는 장비유지 예산의 전용이 문제가 없었으니 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실제로는 모든 엔진이 조사받았고 그 동안 쓸 수 없었다는 게 더 큰 문제 아닌가? 본질을 감추고 변죽만 울리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저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그것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말했다는데 무엇인가를 실제로 만들기 위해선 보고싶은 것만 볼 게 아니라 먼저 차가운 눈과 머리로 현실을 보고, 인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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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6. 01:58
전투기 정비 파문…'기로'에 선 공군 (본문읽기)
공군 수뇌부 '전면교체' 여부 관심 (본문읽기)

전쟁은 기본적으로 상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군사조직도 마찬가지다. 상식선을 벗어나면 말짱 꽝이다. 하지만 개한민국은 이미 반세기 이상 상어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왔고, 그냥 HP로 때워왔을 뿐이다. 때문에 공군 수뇌부의 개개인을 바꾼다고 저러한 관행이 바뀔까에 대해선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 어차피 싸구려 사람값에 머릿수의 미학으로 움직이는 개한민국적 마인드가 새삼 달라질 이유도 없고, 바뀌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만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니라 생각을 바꿔야 할 일이다. 하지만 바보와 또다른 방향의 바보가 싸우는 개한민국이 상식선에서 움직이길 바라는 것은 힘들어보인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나물이 그밥인 상황에선 자르기라도 하지 않으면 생각을 바꾸려는 시늉조차도 안할 것이라는 게 더 큰 문제겠지.

저래서야 변혁은 결국 외부에서 올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일테니...생각해보면 참 난감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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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3. 14:51
뭔 야오이용 스토리프레임도 아니고...
ヤマなし、オチなし、意味なし의 3요소 스토리에
스토리 전개 키워드가 작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냐...라는 감상에
"스토리 작가 대체 누구야? 설마하니 무여사가 필명쓴건 아닐테고!!"
하면서 스토리작가를 찾아보니 大河内一楼.

상황이 5초만에 이해되다.

젠장.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3. 23. 12:59
이명박 "일 못하는 사람일수록 말 잘 한다" (본문읽기)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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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2. 21:28
공성진 "책 한권 읽고 감동받은 X이 제일 무섭다"...노 대통령 비난 (본문읽기)

공성진이가 "책 한권 읽고 감동받은 X이 제일 무섭다"라고 했단다. 물론 그 부분만 딱 떼놓고 말하자면 일정부분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의 '원교근공(먼 나라와는 친선을 맺고 가까운 나라부터 공격하라)'의 지혜도 모른다"는 부분에는 그다지 동의해줄 수 없다.

왜냐하면 688옹이 쓰신 원교근공 포스팅에 잘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은 원교근공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으면 뭐하나? 책을 읽었으면 그 책이 무엇을 말하는지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 법이거늘 그것도 안하면, 책 한권 읽고 감동받은 X보다 더 위험한 법이지.

물론 맹박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신계가 GRYB이 되서 저 모양인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말하기 전에 생각좀 하고, 그게 안되면 조용히 입을 닫을 일이다.

결론은 "니가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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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2. 16:06
무뇌오쿠, “DJ 자식이라 공천 주고…김정일 체제냐” (본문읽기)

한국 여성계의 적, 무뇌오크가 “북한 김정일 체제도 아닌데 DJ와 혈연만 있으면 무조건 공천을 주느냐”라고 비판했다 한다. 사실 무뇌오크의 말은 맞는 말이긴 하다. 그렇긴 한데 김현철의 공천시도는 둘째치고 그네꼬를 대선후보로 밀고 있는 무뇌오크, 나아가 딴나라당이 할 말은 아니지 싶다.

딴나라당의 정체성은 동류증오중인 북조선노동당쪽이냐? 아니면 민주당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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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1. 14:21
동작경찰서 "조사에 불응하면 가해자 풀어주겠다" 위협 조사 (본문읽기)

언론에 노출됐다고 바로 보복들어갔구만. 역시나 법적으론 별 문제없는..... 일이니 문제삼아선 안되겠지?
확실히 공무원은 좋은 직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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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3. 21. 12:55
모 얼음집 주인장이 쓴 글을 보니 예전에 썼던 게 생각나더군요.

원문) 점보는 주포의 위력면에서도 독일 전차 가운데 가장 수가 많은 4호전차나 헤쩌같은 차량들은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으니 실질적으로 작전면에서 그리 문제가 있는 차량도 아니었다.

이해를 돕기 위한 패러디 열전들

사례 1] sdkfz251/22는 주포의 위력면에서도 미군 전차가운데 가장 수가 많은 셔먼이나 각종 자주포, 스튜어트같은 차량들은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으니 실질적으로 작전면에서 그리 문제가 있는 차량도 아니었다.

사례 2] 7.5cm PAK40 auf RSO는 주포의 위력면에서도 미군 전차 가운데 가장 수가 많은 셔먼이나 각종 자주포, 스튜어트같은 차량들은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으니 실질적으로 작전면에서 그리 문제가 있는 차량도 아니었다.

사례 3] 판저파우스트는 위력면에서도 미군 전차가운데 가장 수가 많은 셔먼이나 각종 자주포, 퍼싱같은 차량들도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으니 실질적으로 작전면에서 그리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문제가 생겼으면 발전적 방향의 해결책 내지, 예방책을 찾는 것이 우선임에도
복지부동 낙지생근술에 기반한 공무원적 현실인식이란 참으로 거참스러워서.....
거기에 실제로 요즘 공무원들도 저렇게 근무하진 않는 거 같은데....
역시 보수를 자처하는 한국적 수구주의자들의 현실 인식이란.....
역시나 꼴페에 못지 않은 사회의 암적 존재랄까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7. 3. 20. 16:31
어디선가 롬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통상타령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우마왕도 통상이 롬멜에 비해선 나은 장수라고 생각하지만 통상에 주어진 자율권과 롬멜의 환경적 한계를 고려해보자면 통상이 롬멜에 비해서 어느 정도나 나은지를 말하기는 그다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주어진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시대를 뛰어넘는 직접 비교라는 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롬멜 캐막장, 통상 반자이를 주장하는 대부분의 바보들이 보여주는 로직을 뜯어보면 결국 통상의 판옥선, 거북선 함대로는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야마토나 무사시를 이기지 못하니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통상보다 우수한 장군이라는 이야기하고 다를 게 없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리 이시간/이차원 이계진입 깽판 판타지랄물로 역사교육을 받은 세대라지만 생각이 그렇게 단세포적이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물론 생각은 자유고 역사속의 IF는 재미있는 법이다.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는 자들은 그들이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실패에 대해 비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시절, 당사자가 직면한 한계와 그 성공의 길을 선택하지 못한 이유를 살펴본 뒤에 비웃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나마도 선택이 바꿀 수 있는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는 법이다.

수능 세대가 자기 주장을 잘 할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논술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예로 들어지는 글에서 훌륭한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수한 학생이 쓴 글(즉 데모버전)이기 때문이지, 그것이 세대 전반에 걸친 것이냐에 대해선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다. 수능 세대의 논술이 엉망인 것은 결국 아는 게 없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리 강남에서 쪽집게를 하면 뭐하나. 읽은 게 없으니 아는 게 없고, 아는 게 없으니 생각을 못하고, 생각이 안되니 글도 안나오는 법이지. 결국 논술도 글쓰기고, 그 속에 녹아 있는 정보의 양과 지혜가 글의, 생각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