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112건

  1. 2006.09.30 방 정리
  2. 2006.09.29 요즘 하는 모형질에 대한 이야기들. 3
  3. 2006.09.29 열의없는 사업자는 망한다.
  4. 2006.09.25 무엇을 상식이라 하는가? 5
  5. 2006.09.25 제발 공부 좀 해. 이 오타쿠도 못되는 찌질이들아. 2
  6. 2006.09.23 상가에 갑니다.
  7. 2006.09.21 더운 새벽 2
  8. 2006.09.16 무뇌오쿠, 네이년을 물어뜯다. 2
  9. 2006.09.14 그러니 니들이 찌라시인게야. 3
  10. 2006.09.12 글못쓰는 기자도 기자냐? 거짓말하는 언론도 언론이냐? 7
  11. 2006.09.11 9/11 5주년... 1
  12. 2006.09.11 와 이거 대체 뭐지? 1
  13. 2006.09.10 이럴 때는 싸이글루스화에 찬성하고 싶어진다. 2
  14. 2006.09.09 비 오는 토요일. 1
  15. 2006.09.09 1+1=3(?)
  16. 2006.09.06 이제 가을이랄까요? 2
  17. 2006.09.04 대한항공의 소송을 보고 3
  18. 2006.09.04 전작권 환수를 위한 새로운 제안 6
  19. 2006.09.02 전작권 환수에 개거품무는 상국 광신도들에 대한 단상 1
  20. 2006.09.01 펌] 조중동 한나라당 우국지사들에게.... 4
  21. 2006.08.29 디카 펌웨어 업글.
  22. 2006.08.28 오만과 무지로 가득한 바보들을 보며.. 7
  23. 2006.08.25 주 4회 병원행의 한 주 3
  24. 2006.08.22 이뭐병도 아니고 니들이 언론이라고? 6
  25. 2006.08.17 공기가 맑아졌다. 2
  26. 2006.08.14 니콘 D70용 EN-EL3 배터리 교환해준대요. 4
  27. 2006.08.14 화장품, 만드는 법 알게 되면 못 쓴다고? 4
  28. 2006.08.10 된장녀 피하는 법?? 4
  29. 2006.08.09 아무리 모든 게 노무현때문이라지만 2
  30. 2006.08.07 환영 소나기 1
diary2006. 9. 30. 20:20
정리라고 거창하게 썼다지만 공간확보를 위해, 아니 사실은 신기술(DVD)의 출현에 밀려 데드스페이스가 되어 버린 애니 CD들을 정리해서 버렸습니다. DVD 한장이면 CD 7장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엔 넘쳐흐르던 판타지 대백과들을 넣었습니다. 아아주 약간의 공간확보가 이뤄진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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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혹은 고증2006. 9. 29. 20:30
요즘 모형질을 볼작시면 초기형 3호전차 만들기와 헤쩌 리스토어중입니다. 대상은 3호전차 E형, G형 (각 37mm 탑재형), 헤쩌 초기형, 중기형, 화염방사형, sIG33/2(헤쩌 차대에 15cm sIG33을 장착한 형식)..등이지요. 사실 시작한 이유는 작업방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차를 완성해서 키트 상자를 빼자라는 뭔가 처절한 이유였습니다만.... 막상 살펴보니 다른 아이템들은 예전에 진행하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방치되어 있던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결국 남는 게 저것 뿐이란 이유입니다.

아무튼 알고 있었거나 새로이 알게 된 사실들을 정리하자면 이런 겝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29. 17:01
한 넉달 정도 되었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좀 더 오래.....하지만 반년은 안 되었던 거 같다. 동네 대여점의 주인이 바뀌었다. 물론 도서대여점이라는 것이 워낙 빤하다지만 좁은 차도를 사이에 두고 그 전부터 영업하던 대여점과 경쟁해서 거꾸러트리고 살아남은 곳이라 주인이 바뀐 것은 약간은 충격이었다.

아무튼 새 주인은 뭔 생각으로 대여점에 발을 담궜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껏 관찰해보건데 아마도 대여점이란 일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다. 뭐랄까 인상이나 뭐나 딱 보면 회계직 회사원이나 공무원이 적당한 타입...이고 실제로 하는 행동도 그렇다. 그전 주인은 손님이 찾는 책을 무슨 수를 써서던 구해 놨던 데 반해 굉장히 소극적이다. 신간이 나와 찾으면 그 책은 없네요....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나같은 만화를 보기 위해 대여점을 찾는 사람은 발걸음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매출 저하로 이어진다. (적어도 자기가 하려는 곳의 시장조사 정도는 해놨어야지...)

자영업에선 부지런한 것이 기본이고, 그 다음이 유능하냐 무능하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아니 어쩌면 부지런하고 유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자영업이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성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자영업이기 때문이다.

젝트의 인물론도 일단 조직이 형성되어야 따져볼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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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9. 25. 19:13
길잃은 어린양님의 채숙이야기 (본문보기)

글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인물이 노빠에 의해 오히려 수구꼴통으로 몰리는 세태를 풍자"했다는 이야기엔 그다지 동의할 수 없다. 모든 수구꼴통이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인물이라 할 수 없듯 모든 노빠도 홍위병이라 하기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친미적 사고를 가진 인물이 반드시 상식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 가령 오늘 새벽의 강석주 오보 사건에 대해 생각해볼까? 몇몇 열혈 친미주의 언론들 피와 불을 토하더라. 그런데 오보였다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맘에 드는 이슈랍시고 거기에 타올랐던 사람들을 과연 상식인이라 볼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란 국어 사전이 말한대로 보통 사람으로서 으레 가지고 있을 일반적인 지식이나 판단력이다. 다시 말해 상식이란 논란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개인의 정치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빠나 수구꼴통 모두에게 통하는 지식이나 판단력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정치관을 상식이란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25. 19:08
이글루스에서 밀리매니아를 까는 소리를 볼 때면 가끔은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자칭 밀리매니아께서 막상 저렇게 개뿔도 모르고 찌질대는 걸 볼 때 마다 밀리 매니아(라고 쓰고 오탁후도 못된 찌질이라 읽는다.)가 매도당할 수 밖에 없음을 느끼게 된다.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니 저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탁후나 매니아란 이름을 달고 싶으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물론 밀리 오탁후라고 매도하는 자칭 상식인의 대다수도 밀리 오탁후와 마찬가지로 그닥 상식적이지도 못한 찌질이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안습이지만 어쨌거나 도토리 키재기에선 좀 벗어나야 하지 않겠니?

제발 공부좀 해라. 이 오타쿠도 못되는 찌질이들아. 그러니 기자색휘들이 그런 니들을 상대로 에세이를 사실인 양 보도하고 자빠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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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6. 9. 23. 16:18
오늘 새벽에 사촌형님이 세상을 등졌다 하더군요.

사실 그닥 친하다거나 했던 것도 아니라서 별 감흥조차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상가에 갑니다.

지방이니 내일이나 복귀하겠군요.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21. 04:19
자다가 더워서 깨버렸습니다.

은근히와 꽤나의 중간 정도....랄까? 아무튼 방이 덥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좀 덥군요. 계절이 한 달 쯤 후퇴한 느낌입니다.

비가 오려고 그럴려나요?

샤워를 하고 도로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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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9. 16. 03:09
포털, 게재기사 사실확인 의무…피해땐 배상책임 (본문보기)

맹박샓이 열우당의 김현미 대변인에 불만을 표시한 것에 대해 네이년과 노컷늬우스가 기사를 작성하면서 이름을 바꾼 바람에 딴나라당의 무뇌오쿠가 명예훼손이랍시고 이들을 고소했었나보다. 그리고 법원이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국내 포털 사이트들의 아니면 말고 뉴스 게재 행태엔 꽤나 불만이 있었는지라 이번 판결은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하필이면 그게 무뇌오쿠라는 데에선 헛 웃음이 나온다.

물론 개인, 혹은 개별 괴수에게도 자신의 명예는 중요하겠지만 오쿠 자신이 글누르개로서, 딴나라 대변인으로서 아님말고로 명예를 훼손한 사람들은 과연 없었을까? 약간은 씁쓸한 느낌이 드는 판결임과 동시에 역시 오쿠의 뻔뻔함은 차원이 틀림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사건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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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9. 14. 02:52
역시 매경 찌라시, 다시 한 번 찌라시다운 짓을 해냈다. 아래에도 한 번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예의 기사 "한국 교사, 연봉수준 최고 수업시간 최저(본문읽기)"의 내용을 슬그머니 바꿔 버린 것이다.

결국 원래 기사 내용에 조낸 찔렸단 이야기 되겠다. 잘하면 저거 쓴 박준모라는 기자는 조만간 옷을 벗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매경찌라시에겐 그런 게 중요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글 못쓰는 기자는 직무유기로 사형시켜야 마땅하겠지만 개념없는 데스크는 대체 어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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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9. 12. 23:40
예전 조선찌라시에서 된장녀 피하는 법이라는 글이 나온 적이 있다. 컬럼이었던 거 같은데 과연 조선찌라시답게 된장녀 피하는 법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그 글을 읽고 분노하면서 이래서 글 못 쓰는 기자는 직무유기로 사형시켜야 한다는 문장으로 글을 맺었던 기억이 있다. (만일 본문을 보시고 싶다면 된장녀 피하는 법??을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도 조선찌라시의 방계지 매경에서 한건 해냈다.

한국 교사, 연봉수준 최고 수업시간 최저(본문읽기)

이 기사를 보고 화르르한 현직삼돌이겸 조경업자고교 교사 하늘햏이 어이없다...라는 글을, 이에 대해 현직테러대마왕 중딩교사 텐마왕이 연간 수업시간 565시간이라... 라는 글을 남겨 기사의 어이없음에 분노했다.

사실 이 기사를 썼던 기자의 놀리대로 하자면 원고 작성할 때만 근무하는 걸로 간주하고 취재 및 취재준비와 자료조사 및 정리는 근무로 간주해선 안될 거 같다. 그렇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을 근무하고도 저런 찌라시를 만들어냈으니 저 기자야말로 퇴출대상일 거라고 한 방 쳐줬는데 매경 사이트에 가니 물타기용인지, 기사원안인지 다른 기자의 이름으로 새로운 기사가 올라가 있었다.

한국 교사 수업 550시간, 잡일 1500시간? (본문읽기)

위의 기사를 볼작시면 결국 매경의 원 기사는 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베이스였는데 기자가 무능하여 어버버하다보니 본의아닌 기사가 나왔다는 의도라 한다. 뭐 그럼 덜 분노해도 되겠다싶기도 한데 이게 또 가증스럽게 웃기는 것이 기사 첫 머리에 붙은 "대부분 방송 신문들이 이런 내용으로 보도했다."는 물타기 부분이었다. 저런 어이없는 기사를 쓴 것이 자기들만 그런게 아니란 거다.

그래서 연합뉴스, YTN, 조선일보, 한겨레외 각종 신문과 방송들을 확인해보았다. 그런데 그 방송들이 다뤘던 것은 연합뉴스발 속보인 교육비 민간부담 OECD '최고'(본문읽기)에 관한 기사였지 매경처럼 교사에 관한 게 아니었다. 결국 이쯤되면 매경도 찌라시로 간주하기에 충분함을 넘어 지네 기자, 혹은 데스크의 실책을 거짓말로 덮고 있는 불량찌라시라 할 만 하다. 찌라시 주제에 언론을 참칭해선 안될 일이다. 당보나 사보를 신문이라 하던가?

뭐 물론 이들의 근원이 조선찌라시였음을 감안하자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글 못쓰는 기자는 직무유기로 사형시켜야 한다. 덤으로 이러한 기자를 길러낸 교육계 인사들이야말로 반성에 또 반성을 촉구하는 바라 하겠다. 캬캬캬.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11. 12:50
어제 쓰려다 말았는데 5년전 오늘, 911 사건이 일어났었다.

자작극이 아닐까(여전스레 난 자작극쪽으로 51%의 신뢰도를 느끼고 있다.) 싶을 정도로 상국황제 부시섊(시발라마)의 입맛에 맞게 맞춰진 그 상황. 입안 및 실행자가 어느 쪽이 되었던 어처구니없이 죽어간 일반인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시섊(시발라마)를 뽑아준 미국에 어이없음을 담아 비웃음을 보낸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11. 02:04
왠지 모르게 으슬대고 뭔가 허한 느낌도 약간.

속이 비었나 싶어 식빵 두 조각에 커피우유 한 마리를 데워먹어도 여전히 으슬거린다.

역시 일찍 자야겠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10. 13:19
우리는 어떤 여자와 결혼해야 하는가.

아마도 '개인적인 공간'에 '개인적인 경험'으로 형성된 '개인적인 관점'을 '개인적인 이야기'를 썼을 법한 글이 선출 기준도 애매모호한 이오공감에 당첨되더니만 정의감에 불타는 여성 이누이들에 의해 마초적 시각을 가진 자로 규정되어 씹히고 있다.

문제는 씹는 방법에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공간'에 '개인적인 경험'으로 형성된 '개인적인 관점'을 '개인적인 이야기'를 썼을 법한 글을 역시나 '개인적인 공간'에 '개인적인 경험'으로 형성된 '개인적인 관점'으로 씹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와 후자가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하실 분도 있을 것이다.

자 이쯤 되면 키워드를 하나 집어올려볼까?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궈준 키워드, 된장녀다. (된장녀에 대한 정치적 판단은 일단 뒤로 미루고,) 그 된장녀에 대해 저들은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였던가? 자기 돈으로 스타벅스를 가건, 아웃백을 가건, 명품을 지르건 뭔 상관이냐고 발끈한 건 잊어버린 걸까? 저 글이 마초적이네 보수적이네하고 따지고 물어뜯고 족치는 과정은 그들이 비판(혹은 비난)했던 그 마초적 행위와 무엇이 틀릴까? 심지어 저 글과 별로 관계없어 보이는 과거의 포스트들까지 들쑤셔내서 씹는 건 분명한 에러다. 그 정의감에 불타는 이누이들에게 "네 평소 포스트를 보니 야오이나 BL이네? 그게 과연 현실인가? 너 또한 사회부적응자구나?"라고 깐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예전에 싸이글루스의 최종형, 즉 싸이즐과 얼음집의 연동에 대해 심각히 반대한 적이 있었다. 초딩 유입도 싫었고, 개인의 시각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초딩 유입에 반대하던 좋은 이누이들은 이미 떠났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글루 이누이들이 어느 사이엔가 초딩화되어 버렸다(혹은 초딩의 감성을 숨기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개인에 대한 존중은 타인의 존중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고 있는 저 다구리 족속을 보고 있노라면 싸이와 얼음집의 연동에 백만표쯤 던져주고 싶다. 저런 정신상태라면 다 꺼져버려도 상관없다.

아니 어쩌면 이러한 생각을 들게 만든 상황 자체가 SKCs에서 바라던 거였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9. 16:24
하늘이 낮게 내려앉았는지 낮게 내려앉은 구름이 하늘을 가린 건지 알 수 없지만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오늘 새벽은 그렇게 더웠나 봅니다. 앵앵대는 모기를 쫓고 선풍기를 틀어도 그렇게 어색하지 않더군요. 아무튼 온 몸이 나른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9. 14:55
이제 소위 예방적 항암제 조치의 4회차를 막 지났습니다. 우려되는 사태(발열, 구토)-심해지면 이렇게 됩니다. -에 대한 큰 고생없이 잘 넘어가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역시 큰 증상이 없을 뿐 항암제를 맞고 나서 2~4일 째는 구토라던지, 메스꺼움이 심해져서 잘 못먹는 사태가 반복되고는 하지요. 뭐 아무튼 최소한의 기력유지를 해야하니 구토를 유발하지 않을 만한 것으로 먹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4일째를 잘 넘기면 한주를 잘 버틸 수 있는 게 일반적인 과정이었습니다.

문제는 원고피라밋의 일정이 바뀌었다는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모 조직홍보지가 기사 하나가 두번 나와서 헉스하고 연락해보니 8월 초의 하필 원고 나올 날에 윤전기가 고장나서 나오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다가 연락해보고서야 알게 된 겁니다. 결과적으로 1주일 지연되었습니다.

필자의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조직홍보지 원고는 나와야 하는 것이고 이 각각이 한 주씩 교차했을 때엔 문제가 안 되었는데 이 지연으로 인해 두가지 사건이 한 주로 몰리다 보니 난감한 상태가 되는 겁니다. 즉 원고 정리에도 정신없는 상황에 뭐 사와라 뭐 해라...가 되는 거죠. 그렇게 시간이 지연되고 자료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이 나오고, 정보 수집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까지 겹치면 원고를 마치는 시각에 해가 뜨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는 거죠. (이주 원고를 쓰며 절실히 느낀 것은 국내 모 잡지는 과거의 정보에 관한 한 이뭐병임이 분명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대충 때워야 했을 테니 그렇게 했겠지만 월간지면 책좀 보고 쓰지? 싶더군요.) 어쨌거나 전쟁에선 가장 간단한 계획이 필요하지요. 그래야 다른 변수가 생겨도 수용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렵다고 하지요. 아무튼 두 개가 섞이니 후유증이 있어요. 결국 금요일은 후유증에 허부적대다 보냈습니다.

아무튼 빨리 2006년이 지나가길, 아니 이 난감한 상황이 바뀌길 바라고 있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9. 6. 10:29
하늘이 푸릅니다.

긴 바지를 입어도 덥지 않더군요.

무엇보다도 잘 때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춥습니다.

정말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단지 예상보다 일주일쯤 빨리 온 것 같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4. 15:12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교범 베꼈다" 소송 (본문보기)

저작권을 찾아놓겠다는 흐름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대한항공 교범은 스스로 만든 거였나? 미국이나 일본 거 베낀 거 아니고?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4. 15:01
본시 전작권의 역할이란 전시 작전의 수립 및 통제에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리썅만이 한국전쟁 당시 전작권을 미국에 넘긴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군의 예비역 장성들 이하 딴나라당 국해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우리 군은 전작권 역량을 갖지 못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작통권이 미군, 혹은 한미연합사에 있는 현 시점에선 전시 작전 기획 및 통제 역할을 담당해야 할 준장 이상의 계급을 가진 한국군 장성 또한 존재의의가 없음을, 자신들의 무능과 직무유기에 대해서도 자인한다는 이야기되겠다.

이는 현 시점에서 각 군의 장성들은 존재할 이유도 없을 뿐 아니라 그들 개인 또한 능력 이상의 예우를 받고 있는 셈이라 하겠다. 이에 한국군이 독자적인 전작권 수행 역량을 키울 수 있을 때 까지 한시적으로나마 다음과 같은 방안을 수행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1. 국방은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예비역 장성들은 아직도 한국군이 전작권 역량을 갖지 못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전작능력이 배양될 때까지 한국군 합참을 전작권 역량이 충분한 한미연합사 예하 기구로 넘긴다. 또한 장성의 역할은 전시 작전 통제에 있는 바 현역 장성은 전원 대령으로 강등시키며 준장 이상의 장성은 전원 미군에서 보임시킨다. 아울러 전작권 능력이 양성되는 최소 2020년경까지 우리군의 군인들에 대한 준장 계급 이상의 승진을 제한한다.

2. 지금까지도 전시작전통제 능력을 갖지 못한 것에는 쿠테타와 정치놀음에 바빴던 예비역 장성들 또한 직무유기 및 무능력로 인해 반세기동안 전작권 역량을 키우지 못한 죄가 있다 하겠다. 따라서 그들의 예편 이후 예우는 모두 예비역 대령 기준으로 격하하며 기존의 낭비된 예우관련 비용을 환수하여 전작권 역량 향상 예산으로 사용한다. 아울러 대령 이하 예비역 장교의 예우는 형평성에 맞춰 최대 중령급으로 격하한다.

이럼 전작권을 찾아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까?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2. 23:31
교회와 대립한 정권, 추락 날개 달 것 (본문보기)
교회와 대립한 정권이 추락할 거라 게거품을 물고 있다만 로마제국의 붕괴에 치명타를 안긴 것은 교회와의 대립이 아니라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과 그 아래 묶여있던 교회체제의 추잡함이었음을 감안해 볼 때 국가와 정권, 그리고 민족의 안녕을 위해선 교회와 대립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하물며 진정한 기독교도 아닌 상국교 광신도들을 볼 때 마다 광신도는 모두 태워 없애야 한다는 우마왕이 가진 기존의 편견을 더욱 편견으로 몰아가고 있다.

'별들의 외침', 국민 부담만 늘어난다 (본문보기)
국가를 위해 힘쓰던 별들이 '그래도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은 거 같다. 좀 더 신중히 검토해달라.' 수준이면 그런가보다 하겠다만 저기 나온 별들중에 국가를 위해 힘쓰던 별은 별로 없고 구린내나는 썩어문드러진 똥별들로 가득하다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할 따름이다.

물론 우마왕은 현 시점의 전작권 환수에 대해, 저 썩어버린 별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마인드를 가진 3류군대의 장교단이 과연 전작권을 환수해도 과연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고 있을까를 의심하고 있다.(조중동과 딴나라가 말하는 빨갱이 정권때문이 아니라 반 세기 동안 썩어온 장교단과 공무원의 무능과 비리때문에 전작권 삽질이 두렵다.) 하지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저 상국 광신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런 놈들 때문에라도 전작권을 환수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따름이다.

p.s... 군복입고 설치는 양아치똥별들이야말로 현행법 위반으로 잡아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
Posted by 우마왕
우마왕의 눈2006. 9. 1. 16:03
자나깨나 상국나라걱정, 강남서민 걱정하는 한나라당과 조중동 애국열사님들하. 전작권 환수야말로 그대들이 존경하던 박정희 전대통령이 목소리 높여 주창하였던 ‘자주국방’을 오늘에야 이루는 절호의 기회가 아니었나? 하물며 상국미국조차도 환영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떻겠나?

Posted by 우마왕
디카 이야기2006. 8. 29. 15:53
펌웨어란 카메라등의 하드웨어를 작동시키기 위해 설치된 프로그램입니다. 그 동안 사용하던 디카, 니콘 D70의 펌웨어 버전이 A:1.01, B:1.03이었는데 제조사 사이트를 뒤져보니 버전 2.0의 펌웨어가 나왔더군요. 업그레이드에서 달라진 것은 "RAW", 혹은 "RAW+JPEG"의 화질 모드에서의 촬영가능 코마수가 꽤 늘어난다는군요. 나온지 1년 정도 되었길래 모르모트 기간도 지난 듯 하니 업글신공을 전개했습니다.

사이트에서 받은 자동압축 방식의 파일을 풀면 AD700200.bin, BD700200.bin, release.txt가 나오는데 AD700200.bin은 펌웨어 "A"의 본체, BD700200.bin은 펌웨어 "B"의 본체. release.txt는 Ver.2.00 펌웨어 "A", "B"의 변경내용입니다.

카메라의 USB 통신 방식을 확인하고 "Mass Storage"로 설정합니다. 이제 카메라와 PC를 USB로 연결합니다. 만일 창문XP를 쓰는 경우, 카메라는 자동으로 인식하고 외장 하드처럼 다룹니다. 여기에 파일을 전송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파일이 두 개인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AD700200.bin, BD700200.bin를 따로 전송해줘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B만 업글되는 불상사가 생기더군요.)

파일이 전송된 것을 확인하면 카메라 전원을 끄고 USB 케이블을 뺍니다. 이후 다시 카메라를 작동시키고 메뉴버튼을 눌러 Setup메뉴를 선택한 후. 멀티 셀렉터버튼 [▼] 또는 [▲] 를 눌러 [펌웨어버전]을 선택하고, [Enter]버튼을 누릅니다. 펌웨어 버전 아래쪽에 업데이트가 나오면 멀티 셀렉터버튼 [▼]또는 [▲]을 눌러 [UPDATE]로 이동한 뒤 [Enter]버튼을 누릅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라고 나오는 화면에서 예를 선택하면 업글 과정을 시작합니다. 한 40초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펌웨어 버전을 확인하여 업글 되었으면 다시 한번 위의 업글과정으로 B를 업글합니다. 모두 2.0이라고 나오면 카드를 한 번 포맷해주면 끝납니다.

업글하고 보니 인터페이스가 조금 고급스러워졌고, 1기가 메모리 기준으로 그 전엔 140장 정도 찍을 수 있던 RAW가 180장 가까이 찍을 수 있게 되었더군요. 앞으로는 사진의 기본 포맷을 RAW로 해도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연습하러 나가봐야 하는 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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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8. 28. 13:26
"ABC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ABC를 직업으로 삼고 싶어요."

"그럼 대학의 관련학과에 진학하세요. 가급적이면 서울소재 상위 대학이 좋구요. 아 혹여라도 능력이 되시면 해당 국가에 가셔서 그쪽 일을 하시면 됩니다."

"아니 재수생(지방대생)이라고 무시하는 거삼? 대학안가고도...."

예전에 경험한 일을 간단히 가지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XX를 1년에 한 두번은 꼭 만난다는 거다. (운도 지지리 없지...)

솔직히 말해서 대학가지 않고도 그것을 할 만한 인물이 그런 소리를 하면 그런가보다...하겠다만 그 분야에 뛰어들 재능은 고사하고 용기조차 없는 인물이 대학 안가도 그걸 할 수 있네,,...혹은 왜 내 인생에 참견이냐...어쩌고 화르르하는 꼬라지를 보노라면 인생이 불쌍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한 가지 예외를 들자면 혹여라도 자식의 재능에 대해 일말의 희망을 가진 졸부를 부모로 가진 인물이라면 돈은 까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부모라면 그냥 자르겠지만.)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나올 시점쯤 오면 더 이상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럼 그 인물은 내가 자기 의견에 설득당한 줄 알고 기고만장해지기까지 한다. 혹여라도 와서 찌질댈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 그 인물의 착각을 바로잡아 주자.

"내가 당신의 이야기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건 당신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거나 당신에게 그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상대해 줄 가치조차 없기 때문이다."

p.s... 저런 인물들일수록 '무식하다고 무시하는 거냐', '어리다고 꿈도 못꾸냐'라는 자해개그를 빼놓지 않더라만...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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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6. 8. 25. 17:42
재수가 없으려면 접시물에 코박고 뒤로 자빠져도 물에 빠져 죽는다더니 하필 항암제 주에 이렇게 몰릴 건 대체 뭐냐. 대략 난감스런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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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8. 22. 08:08
대통령의 그날 오찬, 일그러진 진실(본문읽기)

역시나 발췌 및 확대재생산의 달인 조중동. 이뭐병도 아니고 조중동을 믿으라는 새X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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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6. 8. 17. 15:04
어제 밤에 비가 두어시간 정도 쏟아진 뒤여서인지 공기가 꽤나 맑다. 응달의 바람조차 후덥지근했던 8월의 공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햇살은 여전히 뜨겁고 기온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쏟아진다. 그러나 적어도 오늘은 쏟아진 땀이 증발하지도 못한 채 피부 위를 스멀거리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후덥지근한 여름이 막을 내리고 기온은 떨어질 것이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여름에 강하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대신 겨울은 잘 버티니 신기하지.

자 이제 졸던지 글을 쓰던지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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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이야기2006. 8. 14. 17:52
(본문보기)

니콘의 DSLR 카메라 D70에 사용하던 EN-EL3 배터리가 발열로 불이난 경우가 있다는군요. 그래서 배터리를 무상교환해준다는 거 같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정품만 해당입니다.

D70 유저분이신데 아직 모르셨다면 링크해놓은 공지를 보고 해당여부를 확인해서 교체하세요. 제 배터리도 교환대상이라 교환하고 왔습니다. EN-EL3e로 교체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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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8. 14. 08:51
화장품, 만드는 법 알게 되면 못 쓴다고? (본문보기)

서평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하나 긁어보자.

"비누로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을 지워내는 클렌징 오일은 합성계면활성제의 함량만 다를 뿐 주방세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주방세제로도 얼굴을 닦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주방세제는 합성계면활성제 30~40%를 물에 녹인 것이오, 클렌징 오일은 합성계면활성제 10~20%를 물에 녹인 것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X들 놀리대로라면 이런 이야기도 성립한다.

상처를 소독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심지어 눈에도 넣는 생리식염수는 염화나트륨의 함량만 다를 뿐 바닷물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바닷물로도 의학적 처치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바닷물에는 3.5%의 염화나트륨이 들어있고 생리식염수에도 0.9%의 염화나트륨이 들어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서평 독후감 : 개나소나 과학이라니까 지들도 과학인줄 안다. 조낸 무식한 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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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8. 10. 02:28
된장녀 피하는 법??(본문읽기)

이걸 글이라고 통과시켜준 데스크야 어차피 된장녀 타령을 처음으로 이슈화했던 찌라시 좃선일보의 데스크였으니 패스한다고 해도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았으면 몇 명 낚았나를 자랑하는 블로거들 수준보단 좀 더 나은 뭔가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밑에 노통 글이랑 너무 비교되지 않나? 정말 당신 스스로가 기자라고 생각해?

오늘의 교훈 : 글 못쓰는 기자는 직무유기로 사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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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6. 8. 9. 21:50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하면 자주국가이고 제2창군이 되고, 참여정부가 하면 안보위기나 한미갈등이 되느냐"고 반문하며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갖고 얘기한다"고 공박했다.(본문읽기)

푸하합. 당신 역시나 멋져.

밑에 688님의 멘트에 응해 본문을 더해놨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작통권을 환수한다고 (미국이) 위성을 내리느냐. 정보활동은 계속되며, 그것은 한국에 있는 미군기지에 의해 통제되고 지금도 공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문읽기)


Posted by 우마왕
diary2006. 8. 7. 16:49
달아오른 집 좀 식어라....
Posted by 우마왕